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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이 없는 행동....

정사랑 |2009.10.09 11:28
조회 4,462 |추천 0

요즘 들어 남편이 넘 무섭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사람이 달라 보입니다.

마음에 문이 꽉 닫혀 버렸습니다.

  추석 연휴였어요... 저는 친정 아버지가 한달전에 돌아가셨어요. 남동생이 있지만 추석날 제대를 하게 되어서 시댁에 말씀 드리고 친정집에 가서 아버지 차례지내고 왔어요.  또 시어머니께서 흔쾌히 허락하셨구요. 또 지금은 임신중이구 막달이라서 시댁에 가도 일도 못하니.. 다녀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친정 엄마랑 저랑 둘이서 차례를 지냈지요..

연휴 마지막달 일요일이요.. 친정에서 올라와 집에 있는데... 집에서 쉬고 있었어요. 동생은 추석날 제대하고 집에 놀러와 있었구요.

남편이 시댁에서 올라오면서 친구를 데리고 왔어요. 같은 고향 친구라 내려갈때 올라올때 친구차를 타고 다녔거든요. 근데. 친구가 저녁 먹고 저희 집에서 자고 간다는 거예요. 그래서 좀.. 기분이 않좋았어요. 빨리 저녁먹고 쉬고 싶었구 몸도 무거워서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하는데 .. 나중에 가서 흉이라도 보면 어떻해요.. 또 저는 다음날 출근을 해야하는데 저에 대한 배려는 없더라구요. 그래도 쫓아버릴수가 없어 저녁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제 친구를 부르자고 하더군요. 이사를해서 친구집에서 조금 가까웠거든요. 그래서 직접 전화하라고 했더니.. 하더군요... 그래서 제 친구도 오게 됐어요. 다섯명이 모여서 저녁을 먹고 동생은 집에 가고 네명이서 남았습니다. 아주 세분이서 소주에 맥주에 마셔대더라구요. 담날 출근 않한다고. 남편 친구만 있었으면 피곤을 핑계로 방에 들어가 자겠지만 제 친구가 있어 그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었어요...

남편이 저를 옆에다 두고 A 급 마누라가 되어야 되니 마니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면 A급 여자를 다시 만나라고 했죠.. 그랬더니 뭐라뭐라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잠깐 방에 들어가 침대에 누워 있는데 화장실을 가다말고 들어와 장난을 치는거예요.

몸도 힘들고 짜증이 많이 나있던터라 저도 모르게 18이라는 욕이 나갔지 뭐예요.. 그랬더니... 세상에 머리채를 잡고 흔들더군요.. 그래서 처음에는 장난인줄 알았어요.. 두번을 그러더니 제가 머리를 고쳐 묶는동안 방문을 닫고 오더군요.. 그러더니.. 또 머리채를 잡아 흔들어 저를 침대에 넘어트리더라구요..그래서 일었났더니 얼굴을 .. ㅠ.ㅠ

제가 소리를 지르고 뭐라 했더니 친구가 방문을 열더군요.. 그래서 가방하고 회사 유니폼만 챙겨 집을 나와 버렸어요.. 그시간이 새벽 1시가 넘었었어요.. 너무 억울하고 어이가 없어서.. 더 어이 없는건.. 제 친구도 남편 친구도 저를 잡아주는 사람은 없더라구요..또 제친구는 저도 없는 그집에서 남편과 친구와 같이 계속 술을 마시고...

새벽에 시어머니 한테 전화를 했죠... 못살겠다고...

담날 친정 어머니가 시골에서 쫓아 올라오셨어요..

흥.. 남편이 무릎 꿇고 울면서 빌더군요... 저는 들어가지 않으려고 했는데.. 제 주위에서.. 애기도 낳고 해야 하니까... 우선 들어가보자... 처음이니까.. 술때문이니까...

그래서 어쩔수 없이 한번 믿어보자 하고 들어 갔어요..

시어머니 저한테 자꾸 전화 하셔서 하시는 말씀이 다음에는 않그럴꺼다... 다음에 또 그러면 때려죽이네 마네... 아시면서도 저에게 그래도 여자가 잘해야 한다 여자가 남자를 잘 구워 삶아야 한다... 어쩌고 저쩌고... 결국... 시어머니 남편 편이더군요...

저보고 너도 여자 나도 여자 니맘 다 이해한다고 하시면서 일있으면 친정엄마한테 전화하지말고 시어머니한테 얘기하라고 하셨던분이... 흥~~ 결국... 팔은 안으로 굽더군요... ㅠ.ㅠ 실망 실망...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시댁쪽으로 맘이 안열릴껏 같아요..

너무 큰 상처였고.. 가만히 앉아 있어요.. 그때 상황이 머리속을 스쳐 지나가고...

무서운 생각뿐.... 힘이 드네요... 제가 아무일 없뜻.. 이해 하고 용서하고 살수 있을지...

더 어이 없는건 제 친구가 저보고 자기 혼자 집에 남겨 놓고 나가 버렸다고 어떻게 자기에 대한 배려가 없냐고 화를 내더군요.. 담날... 저에게.. "야 그렇게해서 어디 살겠냐.. 나같음 그냥 않살고 말꺼라고.. "그러면서 헤어지는쪽으로 부측이더군요..

더 어이 없는건.. 친정 엄마가 제 친구에게 어떻게 된 상황인지 물어보려 전화를 했더니.. 저보다 저희 남편 편을 들면서 얘기를 했다고 하더군요.. 어이 없는 이상황....

친구마저 잃을껏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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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2009.10.09 11:47
친구년 또~라이 아니예요? 아님 친구년이 질투를 하고 있거나 욕나오네 미 췬
베플혹시..|2009.10.09 12:14
그정도 개념 친구라면..남편분이랑 뭔가있을거같은데 아니면 정말 다행이지만 왠지 느낌이 그러네요 그 친구 멀리하세요
베플우울|2009.10.09 11:45
정확히 상황은 모르겠으나, 친구가 정말 이상하네요. 정말 친구 맞아요? 홀몸도 아닌데 심란하시겠다...으휴. 뭐 그런 남편이 다 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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