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씁쓸하네요.
40대 아저씨한테 개쌍욕을 먹었습니다.
사건은 오전 9시45분경 청주시 분평동 청주온천근처에서 일어났습니다. -_-
아침에 출근하면서 교차로에서 차를 진입하려고하는데
베라크루즈인지 싼타페인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푸른빛 도는 은색 차량이
빵빵거리면서 오드라구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차는 직선차선 침범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아저씨 아마도 차량이 신차라서 혼자 지레 놀랐나봐요
저를 막 야리면서 가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막 아렸죠...
(잘 못한게 없으니까) 그러고선 커브틀어서 갈길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그 아저씨 차를 세우고 뛰어 오더군요.
얼굴 까무잡잡하고 무스로 머리 올렸습니다.
호리호리한 몸에 40대 초반되보이더라구요.
그러더니 제차로와서 쌍욕을 삭 날리는 겁니다.
'야이 씨00 ~ 새끼야~ 어쩌구 저쩌구...-_-'
저는 열라 황당했습니다.
지 혼자 놀래놓구선 욕하는 꼬라지 하고는 ...
암튼 저도 욱해서 내렸습니다.
저도 열받아서 소리쳤죠 하지만 전 존대 꼬박꼬박썼습니다.
"아니, 어따대고 욕하시는거에요? 그리고
제가 차선 침범했냐구요. 예? 침범했냐구요!!!"
하고 말하니까 이놈(아저씨 대우 안해줄랍니다.) 암말도 안하고 욕만 삭 합니다. -_-
무슨 아웃사이더 속사포 랩하는 줄 알았습니다. -_-
(이런 놈들은 365일 일년내내 욕만하겠죠...-_-)
한 2분 동안 고놈 욕 들어 먹다가 출근 시간이 다 되가서
억울해서 쌩까고 차에 타고 출근했습니다.
아침부터 재수가 없네요. ㅜㅜ
고놈 자식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 애비 밑에서 뭘 배울지 ㅉㅉㅉㅉ
그 경황중에 고놈 차번호 외워놨는데
기회가 나중에 찾아가서 버릇좀 고쳐놔야겠네요.
뭐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지만 불가능한건 아닌것 같다능...
나중에 버릇고치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_-
미친놈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