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2살 남자입니다.
현재 군특례를 받기전에 주유소 아르바이트를하고있는데요
주유소에 들어온지 얼마안됬을때 실수했던 얘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ㅎ
처음에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들어오기전부터 혼유(경유차에 휘발유 넣거나 휘발유차에 경유넣는거)하면 큰일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엇습니다. 엔진값 고대로 다 물어줘야된다고...ㄷㄷ
그래서인지 주유소 아르바이트 처음시작햇을때는 진짜 매일매일이 폭풍긴장감이였습니다
저는 오전근무인지라 아침을 먹고 일을 시작하거든요? 그런데 그런데...그날따라 아침을 못먹게되어서 너무 배가고프던때엿습니다.
같이 알바하던형한테 먹을것좀있냐고(차에 먹을게 있을때가 많거든요) 물어보고 싶었지만 그때는 군기(?)가 바짝들어있던때라 마음속으로만 계속 물어볼까 말까 한참을 망설엿습니다...그러다가 손님차가 오더군요..
원래는 손님이 오면
나:안녕하세요 얼마나 주유해드릴까요?
손님:5만원이여
나:경유5만원 주유하겟습니다.
-5만원주유기를 꼽고-
나:혹시 차에 쓰레기 버리실꺼 없으세요?
손님:이것좀 버려주세요
이게 정석코스입니다
그런데 그날은
나:안녕하세요 얼마나 주유해드릴까요?
손님:5만원이여
나:경유5만원 주유하겟습니다.
-5만원주유기를 꼽고-
나:혹시 차에 먹을거 없으세요?
.,.................................................ㄴㅁㄻㄴ아남ㅈㄻㅇㄹ 미친ㅁㄴㅇㄻㄴ제발못들었어람 뉴ㅠㅁㅂ ㄹㄴ아러
그후 손님께선 네? 하고 당황하셧지만 저는 위기의순간에만 나온다는 천재센스로
나:아 아니에요 (이 ㅈㄹ 햇어요ㅠㅠㅠㅠㅠㅠㅠ)
지금생각에선 그냥 아 잘못말햇다고 사실대로 말하는게 최고의 대처였을거같은데
무슨 소심한 거지마냥 저렇게 말해버렸네요 ㅠㅠㅠㅠ
그날은 정말 하루가 배고팠습니다 정신을 다 잡아먹혔거든요 ㅠㅠㅠㅠ
아침들 꼭 드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