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苦 行~~오늘을 사는 당신을 위한 詩

정영균 |2009.10.10 16:36
조회 93 |추천 0


苦   行

 

 

                                   鄭    永均

 

걷고,,,또 걷는다

끝이 안  보이네

 

동트는 새벽은 이렇게 길어

오는 잰걸음 마다하지않는다

터진 봇물처럼  쏟아지는 소리에

뼈속 깊숙이 파고드는 외침은

심장에 과녁을 맞힌다

 

모세혈관은  진동에  못이겨

발걸음을  재촉하고

분골이 되는 걸음은 줄달음치네

塊死되버린 무릎이 고통을 호소하지만

어찌, 만리 피붙이 설움마냥 하겠냐

행선지없다는 햇님 눌변에

주눅들지않고 걷는다..또  걷는다

 

 

가는 잰 걸음

촘촘히 박힌 이름없는 者들의

자리를 밟으며

장님이 되어버린 궤적을  엎는다

 

수레바퀴 지나가는 귀로를 만들어

새길로 가리라

그래서,,나는 계속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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