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엉청 달 밝은 가을 밤 ..
어김없이 찾아오는 고즈넉한 외로움을 달랠곳이 없다면..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홍대로 .. 나선다.
자유로워..
누구의 시선따윈 대수롭지 않은..
문득.. 카오산의 밤풍경이 교차되는 순간이다.
칵테일을 봉지에 담아 마시는 VINYL '-' =비닐 바
이곳에 가면.
알록달록 . .
자유로운 로봇님하도 있고.
1주년 기념 컨셉으로 치장된 입구. 뢀뢀-
따라하고 싶은 유치원시절 색종이 롤롤롤롤- 색종이 발.
봉지봉지-
리얼 봉지에 담아마시는 칵테일맛- 꺄올 이롤시다.
요런 봉지 ? ?
어떤 봉지? 특허받았단다- 요걸로 (초 아이디어다 - 뭐든 생각할때 빨리 실천에 옮기라)
+0+ 간지레게머리 언냐도 ... 봉지한가득 쪼오옥-
이 장면만 보면 정말 카오산 거리에 와있는 착각이 들정도.
어느샌가 모르게 홍대에 부쩍 많아진 뽀리너들 . ㅎ
여행의 달달한 기억들이 다시 샘솟는다.
저도 쫌 찍어주세요;;;
비광의 주인공스럽다..+0+ 우산만 쓰면 딱인데- ㅎ
잠시.. 삶이 고단해졌을때
문득 자연스레 발걸음이 옮겨지는
쉴곳이 있다는건 참 좋은것이다.
그저 편히 기댈수 있고,
언제가도 그자리에 있는 변치않은채 남아있는 나만의 아지트.
아무리 하룻밤새 변덕스럽게 변하는 세상이라지만
내가 찾은 그곳 하나만은 남아있길.
오늘도.
그렇게.....홍대의 밤은 깊어만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