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분들한테 함부로 대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제대로 박혀있는 21 女 입니다 ..
어쨌든 다 생략하고 바로 본론 들어갈게요
아.. 근데요 아무리 나이가 많으시더라도..
어떻게 바지를 짧게입었다고 미친년 소리가 나오지요..
그것도 처음본 사람한테요..
치마도 아니고 바지였거든요.. 막 쫙붙어서 야한바지도 절대 아니구요..
진짜 학교 시험기간이라서 편하게 입고간 바지였는데 ..
아..동생 간식사주고 제꺼 간식먹으면서 즐겁게 집에 가고있는데
미친년 ㅉㅉ 이러고 가시니까 순간 얼탱이가 없더라고요..
진짜 너무억울하고 .. 진심 뒷통수 맞은느낌 우와..
게다가 .. 그냥 멀쩡한 정신으로 하신 말씀이 아니라
술에 취하셔서 하신 말이라 진짜.. 첨엔 우와 술이 웬수지..라고생각하면서
그냥 가고있는데 계속 "미친년 정신을 놨나 ㅉㅉ" .. 이런소리가 뒤따라 오더라고요
아니 좀 추리하고 이런분도 아니시고 정장도 쫙 빼입으시고..................
그러니까 더 신경에 거슬리더라고요.. ..........
배우신분같은데 도대체 왜저러나..
참자 참자 했는데 진짜 도저히 참을수가 없는상황까지 가버린 저는
그만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고 말았어요..
진짜 .. 참다 참다가 이성의 끊이 놓아지는 날엔 저도 절 주체할수 없는정도거든요 ..
눈물을 꾹참고 막 소리지르다 왔네요..
도대체 저한테 왜그러시냐고 저 아시냐고
이렇게 자주입고 댕기는데 이런경우는 처음이라고
술 드셨으면 요즘 세상도 위험한데 조심히 집에들어가시지
여자라서 지금 이러시는거냐고
요즘세상 진짜 무서운거 아셔야한다고..
그냥 너무 열받으니까 정신도 없었고요
대충 저런말을 엄청 소리지르다가 왔네요
아 그래도 계속 미친년이라고 하시길래 솔직히 아..
어떤 아저씨가 안말리셨으면 주먹휘둘렀을거에요
눈물도 꾹 참다가 결국엔 집에들와서 막 울어버렸고요
도대체가 .. 오늘 외국에있는 남친이랑 일년이였는데
아.. 거의 반년은 떨어져 있었거든요? 그런거 생각나서
그렇지않아도 기분이 참 그랬고..그날도 겹친상태여서
아주그냥 가만히있어도 어떻게 손쓸수가없는 기분이였는데
거기서 그런욕까지 들으니까 참을수가 없더라고요..
한번이면 에이 그냥 흘려듣자 짧게입긴 짧게입었으니까 하고 마는데
휴.................... 안그러신 분들도 계시지만 어른분들 너무 어려워요
젊다고 너무 우습게 아시는거같아요 속상하네요
그래도 소리지른건 심한건가요..
참 잠도안오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