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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일의 음식거리

황철호 |2009.10.16 09:47
조회 578 |추천 2
도톤보리는 구이다오레 거리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맛집들이 가득합니다. '맛집'의 질적 수준 또한  일본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이며, 근거 또한 상당히 명확하구요.
도톰보리에 처음 발을 들이면 서울의 명동의 분위기와 흡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만큼 많은 인파로 거리는 활기에 넘쳐있으며,다른점이 있다면 명동은 멋에 중점을 . 그리고 도톰보리는 맛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화려하고 독특한 간판만큼이나 다코야끼에서부터 복어요리까지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죠.

도톰보리는 신사이바시에서 에비스다리가 시작되는 곳 너머 도톰보리강 주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라면 - 킨류라면(금룡라면)

 

오사카에서 라멘으로 가장 유명한 집으로 도톤보리에만 4개의 식당이 있을 정도로 규모도 큰 '킨류라멘'은 용 간판으로 유명한 포장마차 라면가게입니다.
 조금은 산만한 느낌의 가게지만 닭국물과 돼지 국물을 섞어 국물맛을 내서 담백하며, 외국인 특히 한국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여행객들의 구전에 의해서도 유명해 졌지만 여행가이드 북도 유명세에 한 몫하게 된 집이죠

 

메뉴는 킨류라면과 챠수멘이 있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약간은 느끼함도 같이 합니다. 이 집이 여행객들에게 유명한 다른 이유는 김치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이랍니다. 물론 한국 김치와 비교하면 한참 떨어지지만 , 일본여행중 부족하기 쉬운 염분섭취를 셀프 김치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죠 . 자판기에서 라면을 선택하고 차례를 기다리면 되며, 가격은 600엔 정도 합니다.

 

게요리의 진수 -가니도라쿠

 

도톰보리를 대표하는 간판중 하나인 가니도라쿠. 간판 만큼이나 게요리로도 유명하답니다. 가격은 베낭족이 거쳐가기엔 조금 센편이지만 큰 맘 먹고 실천에 옮기면 후회는 안 할 곳이죠.
식당에 들어가면 기모노를 입은 여직원들이 친절하게 맞이합니다. 여행객이 일본어를 구사한다면 문제 없겠으나, 영어만 가지고 뛰어들기엔 메뉴선택의  소통이 원할 하지 못한 곳이기도 하구요.

 

여직원과 자존심을 건 바디랭귀지 끝에 무슨 음식을 시켰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코스요리를 시킨듯..합니다.

 

 

코스 요리는 게 사시미를 비롯해 탕 찜 튀김까지  1인분이라도 친절히 나온답니다. 친절한 가격처럼.. 특히 게 사시미는 이곳에서 맛볼수 있는 최고의 맛이며, 일본어가 되신다면, 사시미만 시켜 드셔두 될 듯 합니다.

 

도톰보리의 상징 즈보라야


1920년에 개업한 복요리 전문점으로 화려한 간판이 눈에 띄는 곳으로 1년 내내 저렴한 가격으로 복어요리를 먹을 수 있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문 위에 복어 모형으로 잘 알려진 이 곳은 복 튀김 덮밥이라는 이 곳에서만 나오는 요리로도 주목 받는 곳입니다.

 

 

개인 적으론 가니도리쿠보단 복어요리가 낳은듯 합니다. 복어는 한국에서도 비싸 자주 접해보지 못한터라 기대감이 컷던 것도 있지만, 튀김에 샤브샤브까지 담백하고, 깨끗한 맛이였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둘이가서 1인분만 시켰는데도 배 부르게는 아니지만, 적당한 포만감을 느꼈다는 점입니다.  즈보라야는 복어 뿐만 아니라 다른 생선요리나 샤브샤브, 스끼야끼등 고기요리도 메뉴에 많이 있습니다. 도톰보리에 오시면 한번쯤 꼭 들렸다 가도 좋은 곳입니다.

 

도톰보리의 대표 음식- 타코야끼와 오꼬노미야끼


먹거리의 천국 오사카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타코야끼와 오꼬노미야끼 입니다. 모두 원조라고 자부하는 음식들입니다.
 타코야끼(문어빵)는 도톰보리 거리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특별히 맛있다는 집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는 타코야끼는 도톰보리를 거닐면서 먹는 맛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타코야끼 맛은 도톰보리 어느곳에서 사서 먹어도 비슷하거든요.

 

 

도톰보리에 유명한 오꼬노미야끼 집은 여러군데 있습니다. 모두 줄을 서서 먹을 각오를 하고 가야 하구요. 그중에서 미즈노라는 오꼬노미야끼집을 갔습니다.  오꼬노미야끼는 도톰보리에서 특히나 유명한 음식으로 야간에는 생맥주와 함께 할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미즈노 같은 유명세를 탄 오꼬노미야끼집은 맛은 확실히 보장 하긴 하지만, 손님들이 워낙 많아 생맥주에 담소를 나누기엔 상당히 눈치가 보이는 곳입니다.  도톰보리의 골목 골목에 관광객에 잘 알려지지 않은 집도 상당히 많이 있으며, 조용히 오사카의 밤을 보내고 싶으면, 책 이외에 발품을 파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스미마셍 하고 이꾸라데스까 만 아시면 어디서나 친절하게 맛 보실수 있을 겁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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