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쓰게 됩니다..
현재 전 지금의 남편과는 작년에 협의 이혼을 했습니다. 현재 6살난 아들도 있구요..
남편과의 이혼사유는 남편의 외도 였구요... 노래방 도우미와의 부적절한 관계로 전
이혼을 요구 했구요. 친권,양육권을 남편에게 모두 주었습니다. 전... 남편이 반성을
하고 돌아올줄 알았으나 너무 좋았는지 너무 사랑했었는지 그렇게 빨리 돌아오지는
못하더군요... 그렇게 이혼을 하고 전 친정으로 남편과 아이는 시댁으로 들어갔습니
다.. 그리고 이혼후 5개월후 남편이 적극적으로 연락을 해오더군요... 좀 더 반성할
시간을 줬어야 하는데 제가 너무 쉽게 받아준게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올해 초 다시
재결합을 하여 살았으나 역시 남편은 달라진게 없었습니다. 술과 노래방도우미를
즐겨찾았고 연락을 하고 지내며 저를 다시 무시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달,두달 저는
그 사람을 지켜보았습니다. 제가 고분하게 지켜보니 왕인마냥 아주 저를 막 대하더
군요.. 아이만 없었다면... 이 사람 거들떠도 보지 않았겠지만... 아이가 무슨 죄가 있
어서 이런고통을 같이 겪어야 하는지 숱한밤을 머리싸매고 생각을 하고 또 생각을
했습니다. 이 사람이 저를 막 대할수록 아들도 저를 막 대하더군요.. 6살난 아이가 뭘
안다고... 재결합 하면서 다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지만 법무사에 알아보니 사실혼
관계가 유지 된다고 하더군요... 그동안 있었던 부당한 대우들 폭행들.. 에 대한 자료
를 가지고 법무사 사무실을 찾아 갔습니다. 그리고 집 계약서를 본인이름으로 했다고
112에 신고하여 무단침입 했다고 저를 경찰이 와서 조사 받게 하고 그동안 꾹꾹 눌러
왔던것들을 내용증명으로 띄웠던것들 상해 진단서, 경찰서에가서 사건사고 사실확인
원등 몽땅 다 들고, 본인이 자필로 싸인한 확약서..
제가 그 집 계약할때 낸 돈은 다 받을수 있다고 하더군요... 좋습니다.. 제가 낸돈은 다
받아야죠.. 하지만 위자료... 지난번 이혼할때는 위자료 한푼도 받지 않았습니다.. 하지
만 이번에는 위자료 받아야 겠더군요.. 반성은 커녕 폭행에 도우미랑 또 놀아나고 연락
하고 저에게 폭언을 일삼은것에 대한것은 용서를 못하겠어서 위자료 청구까지 같이 했
습니다. 많이도 하지 못했습니다. 워낙 재산이 없어서 받을수 있는 금액이 삼백이더군
요. 이걸 알고나선 이틀을 절 볶아대고 욕을하고 난리를 치고 문도 안열어 주더군요.
더 당당하게 나갔습니다. 그러니 이젠 무릎꿇고 빌더군요. 속이 보입니다. 어떻게든
덮고 가려는거겠죠... 이남자... 절대 용서하기가 싫습니다. 한번은 속아주지 두번은
안속습니다... 입에 발린소리 열심히 합니다 각서 쓴답니다. 반성문도 쓴답니다.
공증하겠다고 하니 공증도 하겠답니다. 웃기는 짜장면 입니다. 도우미 절대 안만나겠
답니다.. 각서, 반성문... 종이에 불과한 겁니다... 같이 살면 내가 또 피를 말리며 살아
야 하는데 아직 난 젊은데... 내 아이... 이런꼴 또 보며 살아야 하는데... 진짜 성격
파탄자 되기 싫습니다... 톡커 여러분... 제 판단이 옳은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