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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Puberty , 뭉크의 Nervous

Elegie |2009.10.22 14:39
조회 193 |추천 0

[사춘기_뭉크]

 

 

 

뭉크의 그림중에 가장 절제된 공포와 Nervous가 가장 잘 드러난

작품이라 말하고 싶다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소녀가 사춘기에 겪는 불안을 보여주고 있다

소녀의 눈은 동그랗게 뜬,

기쁨의 놀람도 아니고 환영도 아닌

무언가의 공포에 사로잡힌 표정이다

 

막 부스스하게 깨어 자신의 신체적인 변화에 놀란 소녀.

 

침대밑으로 깔린 검은 얼룩과 침대에서 솟아 나는 검은 그림자

뭉크는 이 솟아나는 그림자로 모든 것을 표현하고 있다 

소녀의 모습에 따라 비춰지지않은

그저 뭉뚱그려 하나의 형상으로 스멀스멀 기어오르는_

 

불빛에 비춰진 벽에 붙어있는 그림자가 아니다

저것은 마음에서 피어오르는 살아있는 Nervous이다

 

처음 이 그림을 대했을때 저 그림자 때문에 너무 소름 돋았었다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들여다 보면 들여다볼수록

뭉크의 스멀스멀 기어나오는 Nervous 와 직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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