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제 막결혼한 새댁입니당 *( __)
아무래도 글이 많이 길꺼에요 ~ 그냥 할일 너~~~~~~~무 없으신분들 꼭 한번쯤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ㅠ.ㅠ 그리고 제가 어떻게 대처 해야할지도 좀 조언좀 주십쇼 ..
신랑에게 홀아버님이 계십니다.
아버님이 의처증이 심해 매일 어머님을 폭행하시고... 그이유로 어머님과 누나들은 가출을 하고 지금은 혼자계신다는..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나이가 어느정도 드셨고 이제는 그러시지 않을거라 생각했었죠...
올해 7월에 혼인신고를하고 아버님의 집담보로 대출을받아 전세를 얻었습니다..대출값은 저희가 갚는조건으로요..
항상 아버님께서는..
"너네가 나한테 잘해야 내가 돈을 준다" 라고 매번 말씀하십니다..
한번 시작하면 거의 3시간은 기본으로 말씀을하시며, 자식들 말씀은 전혀 듣지도 않으시며 들었어도 전혀 상관없는 본인 자랑과 다른말들로 이어가십니다 속히 말하면 대화가 아니고 혼자만의 세상에 계신분같았습니다
저는 그때만해도 재밌으신분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혼수는 없는 형편에 저희 아빠가 모두 마련해주셨습니다 집이 오래되고 낡아서 도배 장판 페인트칠까지 저희아빠가 다 했죠...원래 집은 아버님이 해주신뎄는데 어쩌다보니 대출만 해주시고 원금이며 이자는 우리가 갚고있더군요...작은돈도 아닌데 ㅠㅠ
여기서부턴 아버님께서 얼마나 독재적인지 나옵니다.
집얻을때
아버님이 직접 집을 알아봐주신답니다.. 아무리 그래도 우리가 살집인데..어머님도 아니고 한갑이 넘으신 아버님이 알아봐주신다니 솔직히 기분은 좀 그렇더군요.. 뭐 전세긴 하나.. 그래도 신혼집인데..ㅠㅠ
그래서 제가 일단..그다지 좋은 동네는 아니지만 초등학교도 있고 신혼부부나 애기엄마들이 많은거 보니 나중에 육아에도 좋을거 같아 제가 원하는 동네를 아버님게 말씀드렸고 그 동네에서도 그나마 저렴하고 깨끗한곳으로 알아도 봤었습니다 그리고 아버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아버님이 소리를 빽빽 지르시면서 "너네가 지금 나 이용하냐?" 라십니다..
아버님께서 자기 집앞에다가 얻으라고하십니다 .. 그 아버님동네는 살인사건도 많이 났고.. 외국인이 너무 많아.. 으쓱하고 무서운동네입니다..
아버님의 성화에 저희는 어쩔수 없이 무서운동네로 집을 얻었습니다...
아버님의새장가
아버님이 새 장가를 드셨는데 중국분이신것같습니다.. 의처증..이번에야 그 실채를 봤습니다..
그 분에게 또 의심하시고 막말하시고...결국엔 또 새어머님을 아버님께서 내쫒으셨습니다..
아버님은 항상 땅과 집때문에 자기를 이용했냐고 소리치셨습니다 게다가 남자가 있다니 어쩐다니 이러면서 없는 남자까지 상상해가시며 그 남자랑 짜고 자기에게 사기치는거라고... 결국엔 또 이혼을 하셨고..한국으로 다신 못오게끔 막으셨다고 들었습니다.. 그정도까지 하시고 매번 저희를 만나면 그분욕을 몇시간씩 하십니다..
아버님은 스토커
아버님께선 경비일을 하고계셔서 하루는 쉬고 하루는 일하시고 하시는데 이틀에 한번씩.. 쉬시는날이면 하루에 계속 전화가 옵니다..전화를 못받는날이면 집으로 찾아오십니다...친구들이 있던말던 오셔서 소리를 지르십니다 왜 전화를 안받냐고...그러면서..
항상 하시는말씀은..
집 담보로 대출을 해주신걸 저희가 안갚으실까봐 못믿으셔서 매번 전화해서 돈모으라고 너네가 지금 문제가 많다고 말씀하십니다.. 맞는 말씀이시지만 좋은말도 계속들으면 너무 지겹습니다..
저희는 지금 이자만 30만원가량을 내고있습니다..원금일시상환이라 (이방법도 아버님생각이지만 좋은지나쁜지도 모르겠습니다) 원금은 따로 모으고는 있습니다...
매번 이렇게 전화가 오거나 찾아오시니 처음에는 별 생각안했지만 나중에는 이틀에 한번씩 아버님께 전화오는게 스트레스로 변했습니다.. 항상 같은 말씀을 하시고 말씀하실때도 너무 딱딱하게 무섭게 말씀을 하시니.. 저로선 너무 힘이들었습니다.. 신랑은 아예 전화를 받지 않아요 그래서 저한테 전화가 와서는 왜 신랑 전화안받냐고 소리치세요..그럼 운전중이거나 일하고있는중일꺼에요~ 라고 제가 대신 핑계를 대줘요..
어느날은 전화가 또와서 외롭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아..너무 외로우신가 보다.. 라고 생각되어 여기 전세계약끝나면 아버님 모시고 같이 살아요~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저보고 자기한테 빌붙어서 살면서 자기 재산 다 가져가려한다고 저보고 사기꾼이라고하십니다....그러면서 독하다고 오히려 신랑한테 저런여자랑 살지말고 내가 재산줄테니 죽을때까지 여자랑 살지말라고 재는 싹쑤가 노랗고 못배웠다고 사람 존심을 짖밟습니다..
추석전
추석때 아버님이 일하셔서 추석전날만 시골에 당일치기로 내려갔다 오자십니다 .. 시골엔 아버님의 엄마 즉 시할머니가 계세용~
알았다고 하고 그날을 기다리고 있는데 .. 그 전 쉬시는날 갑자기 집에 찾아오셔선..
곧 추석인데 왜 자기를 보러오지도 않냐고 합니다..
추석전날 같이 시골 내려가기로 했잖아요~ 라고 말씀드리면
너네가 인간이냐 짐승이냐.. 부터 시작되어 몇시간 또 줄줄..말씀하십니다..
그러더니 혼자 화를 못이기며 추석때 나혼자 갈테니 나 볼생각하지마라 ! 하시면서 문 쿵 닫고 나가십니다.. 저희는 너무 어이도없고 할말이 없어 그냥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리곤 추석때되었는데 전화를 드려야하는데 너무 무서워서.. 아니 또 어떤 말씀이 나오실까 두려워서..전화도 못드렸습니다.. 그게 미안하여 이번참에 아버님께서 오해하신거 다 풀자라는 생각에 아버님게 드릴 선물과 편지를 써서 찾아뵈어 드렸습니다.. 감동같은건바라지도않았지만.. 고맙다는 말씀한마디없으셨습니다^^;;;
결혼식
저희가 아직 결혼식을 못올려 이번에 날짜를 잡았습니다..아버님도 결혼식은 꼭 해야한다고 하셨고 잡은 날짜도 말씀드렸습니다
아버님께 웨딩홀 예약한다고 미리 말씀드리고 친정엄마와 함께 예약을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예약했다고 아버님께 말씀도 드렸습니다.. 아버님께서 갑자기 호통을 치시며
왜 너네 맘대로 하냐? 지금 나 갖고 장난치냐? 내가 너네엄마보다 알면 더 잘알지 내가 아는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더 싸게 잡을수있는데 !!
하십니다..
저희엄마를 무시한것도 그렇고 모든 자기가 하려고 하시는게 너무나 화가나 저도 화를냈습니다.. 저도 버릇없다는거 알지만.. 너무 참을 수가없었습니다.. 어떻게 모든일을 본인위주로만 하시려 하냐고...그러더니 아버님께서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시길래 알았다고 오빠오면 찾아뵙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곤 오빠가 들어와서는 씻고 아버님께 가려고하는 찬라에..밖에서 싸우는소리가 나더군요...
아버님이시더라구요.. 오빠가 집에 있었는데 왜 자기한테 거짓말을 했냐며 밖에서 부터 소리를 지르시며 들어오십니다..
들어오셔서는 막 화를 내시며 저희오빠를 막 때리십니다.. 오빠는 그만좀 하시라고 화만 내고는 ( 약간 소심한 성격 ) 다른방에 들어가 나오질않습니다.. 저는 그러지말라고 말렸지만..동네 다들리는데 아버님의 목소리가 너무 크고 말씀도 너무 막하셔서 저도 화를 냇습니다..
그리고는 제가 화를 내니깐 저한테 막말을 하시면서 오빠한테 저랑 이혼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곤 저희 부모님까지 욕을 하십니다..
자기는 평생 여자한테 돈안쓰고 모았지만 우리아빠는 여자한테 홀려서 돈다퍼준다고..... 그런말이 어딨죠.. 저희 아빠가 돈이 많아서 이여자저여자 막만나는 바람둥이도 아니고...지금 재혼하신건 맞지만 재혼해서 없는 형편이지만 알콩달콩 잘 사시는분에게 어찌 그런말씀을 입에 담죠??
자기는 이 동네에서 최고지만 저희 엄마 아빠는 뭐 잘난게 있냐고 ..... 막말을 계속 하십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아니 그래 잘난놈이 그렇게 짖꺼려도 열받는판에 술주저앵이에 망난이가 어찌 멀쩡한 우리 식구한테 욕을 해댈까요?? 오죽했으면 가족들이 다 떠나가서 지금 하나남은 아들한테까지 버림받고 싶은건지.. 정말 기가 차서 말도 다 안나옵니다...그런 망나닌 시부에게 왜 제가 욕을 먹어야하며 왜 저희 부모님까지 욕을 먹어야합니까.....
저도 화가나도 왠만하면 저도 한때 개라는말 많이 들었거든요 여기까지 참는데도 정말 저에게 도닦는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저도 소리치고 아버님께 막말을했습니다 그렇다고 욕한건아니지만 아버님지금 사랑받고 싶어 징징대는 애기같다고 그러지말라고 했습니다
저희 친정엄마도 근처 사시는데 친정엄마한테 가서 애를 어떻게 교육을 시켰길래 남에 집안에 결혼해서 사기를 치냐고 말씀하러 가신답니다..어이가없습니다.. 사기를 치다니요... 아니 막말로 뜯어먹을거나 있어야 사기를 치죠? 누가보면 자기가 무슨 재벌갑부인줄 아나바요... 아 또 말하면서 욱하네요.....휴휴휴,,
저는 지금 아버님의 막말과 폭언때문에 스트레스와 근심걱정 우울증으로
잠을 못잡니다.. 자기전에 그날 생각만나면 눈물도 흐르고.. 이런저런 생각하다가 밤 꼬박새고 출근을 합니다..신랑은 그냥 무시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전 그럴수가없겠습니다.. 신랑은 하도 당해서 이제 무덤덤합니다.. 제신경은 조금도 안쓰죠.. 허나 신랑도 아버님을 매우 싫어합니다.. 다만 .. 현재 우리가 아버님에게 대출받은것도 있고 하니 발목잡힌거죠...
사실.. 뭐 대출금 안갚아도 그만입니다 아버님집담보로 대출받은거고 지금 전세는 저희부부공동명의구요.. 정말 아니다싶으면 전세금 빼서 도망가고싶은데 친정엄마도 같은 동네 사시니깐 또 그것도 안되겠어요 ㅠㅠ 전세기간도 아직 2년이나 남았구요...
혹시 저희..아버님이 정신쪽으로 이상이 있으신가해서요....어릴때부터 너무 돈에 집착하고 사셔서 그런건지..
혼자 외로우셔서 우울증에 이러시는건지...알아봤더니 시아버님을 소송으로 해서 위자료를 청구하고 이혼을 할수있다고 들었습니다 결혼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동거를 5년넘게해 사실혼도 칠수있지않을까요.. 솔직히//
신랑이랑 헤어지는건 싫지만 이렇게 살수가없습니다..
너무 괴로워요 혹시 저같은분 또 어디없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