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처음 시작할 때..
선망의 대상이던 상사분들이 계셨습니다.
모두들 그 상사처럼 되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가면서
상사로 계셨던 분들이 명예퇴직을 당하고,
영업판매직으로 정수기도 팔고 책도 팔고,
그러다 보험도 해보고...
어제 두분이서 일하던 곳에 들렀습니다.
저녁에 쇠주도 한잔 마셨습니다.
두분다 나이보다 10년은 더 들어 보이더라구요.
그러면서..
신세 한탄을 하시다 갔습니다.
두분 의견을 종합해 보면..
아이는 빨리 낳아서 빨리 학교 보내는 것이 최고라네요.
그러면서 지금 버는 수입으로 절대 살면 안된다고..
저금 많이 해야 한다고..
그런데 어떻게 저금해야 할지..
답이 없네요.
오늘 톡에 보니깐 누군가 적랄하게 수입대비
지출 비용을 비교해 놓았던데..
돈을 모으고 싶어도 돈이 없는데..
님들은 어떻게 돈 모으셨는지요?
아이들 빨리 낳아서 키우려면..
학원비랑 생활비도 만만치 않을 텐데...
월 100만원 저금해서 조그마한 아파트 한채 사려고 해도
20년 이상 저금해야 하고, 20년 뒤에는 그 가격이 올라서
또 엄두도 못낼 것이고..
월100만원 저금해도 차 바꾸거나 집안에 무슨일 있어서...
쓰다가 보면 항상 그 자리이지 않나요.
어제 선배가 40되기 전에 해야할 일을 가르쳐 주더군요.
자기 집도 사고 부동산도 사고.. 융자금을 모두 갚아야 한답니다.
40대 되면 아이들 학원비가 많이 들어서..
융자금을 갚아야지 자기집이지..
일정 소득이 없으면 집 다시 팔아서 전세
들어가야 한답니다.
그리고 주식에도 좀 투자해놓고, 외화도 환전해놓고,
금도 좀 사두어야 한다는데..
이렇게 해라고 가르쳐 주는데도..
할 수 없는 제 자신만 초라한 하룹니다.
점심 맛나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