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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가산점말고 생각 나는 것이 없나? 가산점 관련.

군가산점반대 |2009.10.24 12:38
조회 336 |추천 0

왜 자꾸 사람들이...왜 자꾸 위에 계신 분들이, 가산점만 가지고 늘어지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다.

그들이, 공무원이기 때문인가? 그래서 가산점 밖에 생각이 안나서 그런 것인가?

창의력이 부족한 것인가?

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가산점제만 그렇게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가산점제는 남/녀의 차별이 맞다.

가산점제는 같은 군필자끼리도 차별이다.

국가기관/공기업에 취업 생각이 없는 사람들은, 그냥 가산점제는 아무런 쓰잘데기 없는 제도일 뿐이다.

 

가산점제도를, 남/녀의 입장에서 보면 둘 다 맞는 말이다.

여자의 입장에서는, 군대도 못가는데, 가산점 때문에 시험의 합격 여부가 갈릴 수도 있기 때문에.

남자의 입장에서는, 군대에서 2년간 고생했는데, 정부에서는 그에 합당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이 의견은 어느쪽이 확실이 맞다/틀리다 할 수 없는 문제이다.

남자 쪽 의견으로 밀어 붙이면, 남자쪽 의견이 옳은 것이고,

반대로 여자쪽 의견으로 밀어붙이면, 이쪽 의견도 옳은 것이고.

 

보통 이 제도를 찬성하는 군필자들은, 자신의 진로를 공기업/공무원으로 잡았거나,

아니면 그냥 생각없이 어떤 혜택이라도 주어졌으면 하는 바람에 찬성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나도 작년 군시절에는 찬성이었으나, 전역하고 잠깐 생각해보니 이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가산점제도라는, 남성/여성 둘 다의 불평등을 갖고있는 제도를 고집할 필요 없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써주셨으면.

보도블럭 깔 세금으로 군인들 월급이나 높여줬으면.

 

월급 뿐만 아니라, 의료보험이나 기타 많은 혜택을 줄 방안이 많은데,

금전적으로 관련된 보상은...왜 안해주는 것일까요?

세금이 부족해서?

그 세금을 어다쓰길래?

왜 매 해 세금 남아서 보도블럭 바꾸고, 도로 뒤집는지?

탈세 관련 이야기가 안나온 적이 있는지?

그래놓고 군대 안가고?

 

 

여성들의 반대입장

Y : 군대를 '못'가는 입장에서, 이건 남녀 불평등이다.

M : 군대를 가라...(가장 생각없는 답변)

Y : 신체조건상 못간다...

M : 간부 지원 가능하게 해달라 해서 간부로 갈 수 있잖느냐...

Y : 그건 극히 소수일 뿐이고...

이 것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여성의 대체복무, 사병에서의 비전투보직 복무 등의 방안이 제시가 된다...

 

Y : 여성은 임신/출산을 한다.

M : 출산은 선택적이고, 군대는 의무적이다.

Y : 병역비리로 빠지고 하는 사람들 있지않느냐.

M : 병역비리는...말할 가치도 없다.  임신 후 출산휴가 등 각종 혜택이 있지만, 군복무 후에는 복학생이라는 혜택(?)이 존재한다.

임신과 군대는 절대 비교하지 말았으면.

 

Y : 군대에서 공부하면 되지 않느냐?

M : 군대를 해병대 캠프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하루에 있는 여가시간은 총 3시간도 안되며, 그것마저 여가를 못 즐길 때가 많다.

특히, 막내시절은 몸이 두개라도 모자르고, 제대로된 분대장이라면, 그것도 여가시간이 부족하다.

부대마다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막내들이 가장 바쁘고, 점점 편해지긴 하는데,

우리는 분대장은 못잡아먹어서 난리인 그런 곳...막내 10개월하고, 분대장 1년해먹었는데, 분대장시절이 가장 힘들었다.

쉴 시간을 안준다. 당직근무 이후에, 근취 대신 작업.;;

 

Y : 모병제로 바꿔라.

M : 택도없는 소리. 현재 상황을 모르니까 그런 소리가 나오는 것...

북한이 친한 척 해도, 언제 뒤통수칠 지 모르는 그런 나라...

 

얼마전에 이런 지식iN 글을 봤다.

완전 전형적인...생각없이 군가산점제 반대하는...출산을 들먹이며, 군대에서 공부해도 충분하며 뭐 이런 글...

군대에 있어봤자 하루에 2시간 공부하면...굉장이 많이 한 것이다.

사회에서는...시간 널리고 널렸지. 드라마 볼 시간, 게임할 시간, 등등의 개인 시간을 더 쪼개서 공부를 한다라고 하면...

2%가 아니라 50%는 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잇는 것이다.

2년동안 공부만 한 것도 아니면서...군 복무 대신 공부만 했다라면...서울대는 기본이요, 뭐가 딸리겠는가.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공부한다라고 하면.

 

군 가산점제 뿐만 아니라, 군대에 대해 별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군대관련 글 같은 것을 좀 보고 이야기 했으면 한다.

100일휴가를 100일동안의 휴가로 보는 사람이나, 군대를 캠프로 착각한다거나...

남/여를 떠나 군대는 그 자체로 힘들다. 훈련/근무/작업/교육.

사실 교육. 그거 전역하면...쓸일의 거의 없다.

지뢰 매설방법을 어디에 쓸 것이며, 수류탄 투적은...야구에도 못써먹는다.

AM 모르스부호...겁나게 연습하지만, 사회에서 쓸 일은 없고, 쓸만한 것이라고는...독도법 밖에 없다.

 

군 가산점제를 반대하기 전에, 지금 현재도 누구 때문에 전쟁 걱정을 안하고 사는지 한번만이라도 생각 했으면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군인들이 나라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일부는 근무, 일부는...사지방.;;)

 

 

저는 여성들이 가산점제를 반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큰 상관 없다고 본다.

군복무가산점제를 반대하지만 다른 방안을 모색하자...이런 둘쪽 다 좋은 쪽으로 의견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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