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0살 된 대학1학년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 룸메이트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고등학교때 공부를 못해서 지방 대학에 가게됬는데 기숙사가 떨어져
어쩔수없이 자취를 하게되서 부모님 부담도 있고 룸메를 구해서 같이 자취하게됬습니다
처음엔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지내고 생활한다는게 좀 꺼려졌지만 일단 방세부담이
절반으로 덜어지니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완전 100% 후회하고있습니다...
제 룸메 맨처음엔 굉장히 믿음스러웠습니다
우리 이제 1년동안 같이 살게 되었으니 가족이라고 가족처럼 지내자고
그리고 20살에 맞지 않게 꼼꼼하게 가게부도 자기가 다 맡아서 쓴다고하고
매주 빨래하는날 방청소 하는날 수요일 토요일 이렇게 정하고
둘이자취하니까 모르는 집에 다른친구들은 대려오지 말자고 규칙을 정햇는데
이세끼 1달? 2주도 안가서 자기 과 사람 대려와서 집구경시켜주고 잔깐만 왔다고
하고 몇번이나 대려 오더라구요..
그래도 크게 피해준것도 없으니 더이상 안하겠지 하고 넘어갔죠
그리고 다음날 물먹을려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유부초밥 쟤료들이 가득있어서
뭐지 하고 생각했는데
1시간후에 룸메가 자기 동아리 사람들 문앞에 세워놓고 xx야 여기서 유부초밥좀
만들어도 되지? 이러더니 사람들 4명을 그냥 집에 들어오게하네요..
어이가없었는데 이세끼 어디서 돼지 뽈따구 같은뇬이 집에오니 떡하니
누워있네요... 제가 들어오니 돼지뽈따구 같은년은 살짝 피해있고
룸메가 아 쟤 내일 심장수술받는데 여기서 1루만 쟤우면 안되냐고
옆에 작은방에서 자겠다고...
후하.........솔직히 짜증 100% 분노 200% 였지만
심장수술이라는데.... 사람이 아프다는데....
후......허락했죠.... 다음날 가더라고요..
그리고 그 일 있고 좀 서먹해져서 먼저 말을 꺼냈죠
심장수술은 잘됬냐고....
잘됬다네요 하면서 뭐 원래 날씬한앤데 뭐 몸이 부어있어다니 쓰잘때기없는소릴
주절주절대다가 다음에 또올지도 몰라..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다음엔 안된다고 하니까
잔깐 그냥 혼자 암말없이 나가버립니다....
그리고 이세끼 좀 장애인 갔습니다.... 밥을 먹는데 1끼 분량이 보통사람 2틀분량을
쳐먹습니다... 솔직히 먹는거 같고 뭐라고하는건 아닌거 같아서 그냥 어쩔수 없구나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컴터를 하는데 밥을 먹자고 하네요
그래서 전 밥먹으면 알바갈시간 늦어진다고 안먹겟다고했는데
둘이 20만원씩 모아서 월세내면 5만원 정도 남거든요 그돈은 공금이라고하고
가정에 필요한 세제나 생필품 사는 돈으로 남겨두는데
그돈으로 소세지를 사서 밥이랑 먹겠다고 하길래
지금 살것도 좀 있는데 아껴쓰자고 반찬 있는데 그냥 먹으라니까
갑자기 아 나 밥못먹으면 뭐 화낼수도잇다 배고프면 이성을 자제 못한다 뭐이러다
지혼자 밖에 밥먹으러 가더라고요
저소리할때 ㅄ인가....?? 이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아.. 여기서 끝이면 괜찮겟는데
어느날 집에 들어와보니 화장대와 처음보는 가방이 있더라고요 딱봐도 여자꺼
뭔가 불길한예감이 솔솔 피어오르더니 혹시나가 역시나 였습니다
이세끼 돼지뽈따구같은년 댈꼬와서 하루만 재우면 안되겠냐고
그때 삘왔죠 이년 심장수술 개구라울라숑이라고.....
아주 멀쩡히 문뒤에 얼굴안보이게 서있더라고요....
결국 작은방에서 둘이 자겠다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이런일이
한 7~8번은 있는거 갔습니다
정말 사람 스트레스 받게하는데.. 방학떄 둘다 경기도에 살아서
제가 2달동안 월세 반값만 내고 여기 살사람을 구해놔서 그럼
2달동은은 반값에서 둘이 또 반씩만내면 엄청 절약된다고 그렇게 하자고하니까
자기 여기서 알바하면서 1달반동안 지낸다고 하길래
어쩔수없지 하면서 알았다고 하고 방학날을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샴푸 대용량을 하나 사자고 하네요
방학 2틀남았는데 그래서 어차피 방학 얼마 안남았으니까비누로 참자고
방학끝나고 집에서 좀 가져오면되지 이생각하고있었는데
계속 안살거냐고 재촉하더니 지혼자 조그만 아주 10mg짜리인가?
혼자 몰래 사서 쓰네요....
생각해보니 지 방학동안 여기있으니 샴푸없고 혼자사기싫어서
전 방학동안 여기 1루도 없는데 지혼자 쓸 샴푸를 저보고 같이 사자고 한거네요..
아 이 개념없는세끼랑 더 살기 싫지만 어쩔수없이 계약기간 까지는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합니까... 무슨 방법이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