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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젊은분이 장애인분과 싸우려 하다니..

대봉 |2009.10.28 13:36
조회 573 |추천 0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는 톡커입니다 ㅎㅎ

 

어제 있었던 너무 황당한 일을 보고 이렇게 글을 적네요..

 

10/27일이였습니다.

 

저는 목동 아이스링크장을 가고 있었죠

 

그런데 노약자석에 젊으신분 두분이 앉아있는겁니다.

 

두분다 20대 중~후반으로 보았습니다.

한분은 삐까뻔쩍한 정장까지 입고 앉아계셨습니다...

 

그런데 2호선이라 사람이 매우 많았습니다. 어르신 분들도 다들 서계셨죠..

 

그런데 장애가 있으신 분께서(장애가 있으신분을 A라고 합시다.)

 

젊은분 한분한테

A : "너 장애인이야?? 앞에 어르신분들 안보여??"

 

젊은분 : "아니요;"

 

A : "그럼 비켜"

 

젊은분 : "네.. 죄송합니다."

 

당연히 양보해야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젊으신분들은 앞에 어르신들이 많으신데 꿋꿋히 앉아있더군요.

 

그래서 A님께서 그 뻔쩍뻔쩍한 양복을 입은분(B라고합시다)에게

 

A : "너도 장애인이야 ? 여기 장애인, 노약자,임산부 석 인거 안보여?"

 

B : "비어있어서 좀 앉았는데 왜요 제가 앉던 말던 참나.."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A : "앞에 어르신들 기다리시잖아 비키라고 임마 젊은것이 장애도 없으면서"

 

B : "일어나던말던 제 마음인데요~ 왜 반말이냐?"

 

아.. 정말 보는사람으로서 열받았습니다..

A : "젊은세끼가 진짜 웃기네 비키라고 이세끼야"

 

B : "씨x 너 어디서내리냐?"

 

A : "왜 때리게? 때려봐세끼야"

 

B : "어디서내리냐고"

 

A :  "나 서울역 서울역까지 오게?"

 

B : "그래 넌 뒤졌어 씨X"

 

젊은 분이 나이먹고 이게 뭐하는짓인가요... 20대 후반으로보였는데

 

싸움이라녀... 결국 말려서 끝이났긴했는데

 

그젊은분은 전혀 잘못없다는둥 괜히 혼자 욕만 엄청 하시더라구요...

 

아.. 이런분들 보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으면 어찌됫건 인생의 선배인건 사실입니다ㅠ ㅠ

 

여러분들은 그러시지 않으시죠!?

 

모르는 분들이여도 호의를 베푸는 삶을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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