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톡된건가요
네 전 톡됬나봐요 야호
그래서 살며시 싸이를 공개해보아요
촌스럽지만 난 싸이를 살려주고싶어요
앞으로 착한짓 많이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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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 화가났어요.
임산부옆에서 모락모락 담배피워대던
꼬질꼬질하게 생긴 그 남자에게 분노를 느꼈지요
때는 어제 17시쯤
친구를 만나러가기위해 한껏샤방하게뽐내고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던 참이였어요
제 바로옆에는 만삭이 가까워보이는 언니 한분께서 서계셨어요
그런데
이런 씽
바로앞에 서있던 어떤 아저씨가담배한까치를 입에 물더니
설마싶었지만 역시나 적시나 담배에 불을 붙이는겁니다
담배연기가 저한테는 물론이고 임산부언니 코로도 흡입
전 담배를 피지도않고 피는사람도 그다지 유쾌해 하지않고 길거리에서 담배피는거
정말정말정말곱하기백 싫어하거든요 ㅠㅠ
옆에 슬쩍보니 언니는 괴로워보였고 자리를 조금 옆으로 옮겼지만 담배연기는 바람때문에 여전히
코로 흡입됬어요
저는 나서길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다싶어
그 아저씨에게 아니 아저씨도 아니에요
20대 후반쯤으로 보였어요
그 20대후반남에게
"저기 담배좀 꺼주세요..."
했어요
절 째려봤어요
담배를 안껐어요
또말했어요
"담배좀 꺼주세요. 뒤에 임신하신분도 계신데"
또째려봤어요
"냄새나면 피해계세요"
라고 내게 말했어요
전화가났어요
이젠 임산부언니때문에아니에요 무개념인거같았어요
전 살짝 다혈질이라 바로 말이나왔어요
개념이 없는것도 아니고 너도 부모님에게서 나온 자식인데
임산부에게 간접흡연이 얼마나 해로운지 아시냐고
피한다고 담배연기가 피해지냐고
따졌어요
그 우라질남은 사람들의 시선에 창피했는지 절 한번 비꼬아보고는 담배를 땅에 던지며
"이제 됬냐?"
라고 하고는 택시를 잡아타고 갔어요
아 뒤통수를 한대 때려줄걸하는 깊은 한숨과후회가 밀려와요
주위를보니 절 쳐다보는시선에 전 얼굴이 빨개졌어요
그 임산부언니는
저에게 조금 미안함과 당황함과 황당함의 시선을섞어 한번 쳐다봐주고는
버스를 타고 갔어요.................................
칭찬을 바라고 한 행동은아니였지만 그래도 뻘쭘했어요
이얘길 오늘 엄마한테 했더니
그래도 잘했다며 칭찬과함께 홍시를 줬어요
기분이 좋아져서
홍시를 먹으며 톡을써요
대한민국 여러분
제발 담배는 집에서 피워주세요
길거리는 당신들의 흡연 장소가 아니에요
아 자꾸 남녀생활탐구땜에 말투가 이래요 ㅜㅜ
행여나 거슬려하시는분들 계실까 겁나..........
어쨋든 중요한건
제발 길거리에서 흡연좀 자제해주세요
아침에 샤방한 기분으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나올때
앞에서 날라오는 담배연기란
나의 기분을 콤비네이션으로 하락시켜요
머리와 옷에 담배냄새가 베기고 기껏 샤워후 발라줬던 바디로션의 향기는 이미 소멸했어요
담배는 제발 너네집에서 피워주세요
길빵 정말싫어요 너무 싫어요
음식점에서 밥먹는데 담배냄새 너무싫어요
코를막고 길을 다닐수도없고
코막고 밥먹을수도없어요
공공장소 흡연 자제해요 여러분
길빵하면 침팬치이빨에낀 너구리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