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 재대하고 놀면 뭐하냐 하는 심정으로 pc방 야간 아르바이트 하면서
시간때울때 톡을 즐겨보는 23남입니다 ㅋㅋㅋㅋㅋ
재가 알바하면서 황당한 경험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ㅋㅋ
주말마다(금요일 밤 토요일 밤) Pc방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는저는,
오늘도 츄리링에 가디건 하나 걸치고 모자 폭 눌러쓴채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습니다.
재가 8시부터 일을하는데 pc방 알바 해보신 분들은 알꺼에요 ㅋㅋ
초딩 중딩들 형 백원추가요 형 마일리지 500원써주세요 ㅋㅋ
10시 미성년자 출입 금지 시간오기 전까지 그렇게 초딩들과 힘겨운 싸움을 했죠 ㅋㅋ
그리고 10시가 지나고 11시가 됫습니다
오늘 나이트에서 뽕을 뽑으셧는지 아니면 이제 뽕을 뽑으러 가시는건지 ㅋㅋ
참 야시시하게 입은 처자 두분이 들어오더군요 ㅋㅋㅋ
짧은 미니에 상의도 참 보기 착하게 입으신 분들 ㅋㅋ 향수냄새좀 재법 뿜으시며
포스있게 높은 굽을 또각 또각 거리며 자리에 앉아서 회원가입을 하고 겜을 하시더군요 ㅋㅋ (사실 페이스가 그렇게 어여쁘진 않았습니다 ㅋㅋ 다만 착한몸매)
속으론 '괜찮은데..?' 라고 생각하면서도,
전 시크 도도한 pc방알바니까 겉으론 조금도 내색하지 않고 눈길도 안줬습니다 ㅋㅋ
(진짜 눈길도 안줫어요 향수냄새가 너무 짙어서 ㅋㅋ 머리아펏거든요)
그렇게 30분? 40분정도 인터넷과 카트라이더를 즐기시던 분들이 이제 몸좀 풀러 가시는지 슬슬 가방챙겨서 나오시더군요 ㅋㅋ
계산하려는 포스를 뿜으시길래 딱 물어봣죠.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순간 놀란얼굴로 저를 처다보시던 호피무늬상의를 입고 계시던 높은굽하이힐 그녀
절 보더니 막 웃더군요 ㅡㅡ;; 그러더니
"죄송해요 저 남자친구 있어요 ^^"
이게 무슨 황당한 시츄레이션
말의 뜻을 이해못한 저는 다시 물어봣어요 ㅋㅋㅋ
"아니 성함이 어떻게 되시냐구요"
그랬더니 그 옆에 있던 또 다른 여자분 ..
"얘 남친 있다니까요 못알아들어요?"
목소리에 짜증 300%정도 담고
저한테 화를 내는게 아닙니까 ㅡㅡ;;;;;;;;
그재서야 이게 무슨 상황인지 눈치챈 저는 정말 너무 황당해서 ㅡㅡ
"아니 계산하게 성함 갈켜달라구요 "
그쪽도 이제야 상황파악이 되는지 순식간에 그 몸매 착하신 두 여성분 얼굴이
0.945092485092348 초 만에 빨갛게 되시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름도 안갈켜주고 그냥 오천원짜리 하나 올려놓고
또각 또각 또각 거리면서 빠른 걸음으로 나가버리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게 진짜 무슨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사실 저 키도 작고...........(171)
얼굴도 잘생기지 않았지만.........................
그래도 pc방 알바로써 직무에 책임을 지기위해 계산 하려는 재가 뭐가 잘못했나요 ㅠㅠ
따끈따끈한 실화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모두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ps.그 두 여성님아 두분 겜방비 합쳐서 2000원 나오셨거든요..
다시 오시면 3천원 거슬러 줄테니 이글 보시면 다시 오세요 ㅋㅋㅋㅋ
너무 쑥스러워하지말고 ^^ 나 나쁜 사람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