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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믿고 산 우동에 곰팡이가..TT 어떡하죠?

배고파죽겟 |2009.11.03 23:25
조회 61,089 |추천 8

 

헤드라인 감사합니다 ^^. 댓글도 다 읽어보았구요, 도움주신분들 충고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식품위생..특성상 회사이름과 제조사이름은 밝히진 않았지만 다들 아시는 것 같구요 ^^;

어느정도.. 해결은 보았습니다. 제조사측과 마트측 둘다 사과 받았구요.

마트는 2차적 책임이기때문에 환불과 사과로 끝났고, 제조사측에서는 모두들 아시듯 박스가 왔네요.

추운날 빵하면 생각나는 유명한 곳이라 (제조사가) ..

박스에 온것은 빵이랑 과자들이네요; 근데 제가 빵을 좀.. 싫어해서 -_-;

우동은 뭐 한 네갠가 더 부쳐줬긴한데 더이상 우동은 -ㅠ-

아무튼, 감사드립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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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안녕

일단 저는 부산에서 어엿 3-4년 째 자취를 하고 있는 人입니다.

때는 월요일 늦은 저녁, 부랴부랴 야간에 하나 있는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하지만 연락도 받지 못한채 수업은 급 휴강이 되어버렸고, (T*T)

갈 곳도 없고, 춥고, 배고파 학교 앞에 있는 대형 마트에 갔습니다.

 

자취를 하다보면 사실, 밥을 챙겨먹기도 반찬을 해먹기도 귀찮습니다.

그래서 대량으로 라면과 같은 인스턴트 종류를 넉넉히 사곤 했는데,

이 날도 어차피 집에 먹을 것도 없고해서 사러 간 것입니다.

 

그리고 전 그날따라 뜨끈한 우동이 너무 땡겼구요.

우동의 그 오동통한 면! 그 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꾀 (많이) 샀습니다. 당분간은 우동으로 때우자..생각했고요.

 

하지만 집에 오니 밀려드는 피곤함에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감기몸살로 병원에 가서 약 처방까지 받아 온 날입니다.

식사를 꼭 하고 약을 먹으라는 말과 함께 ..

그리고 집에와서 계속 누워있다가 아무래도 약을 먹고 자야겠다는 생각에,

어제 산 우동이 생각나 해먹으려 물을 끓이고 봉지를 뜯었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면에 온통 곰팡이가 슬어있지 않겠습니까.

 

저 처음에 봉지에서 면 꺼냈을때 하도 초록(?)색이길래 클로렐라 면인가 싶어서 먹으려고 했습니다실망

근데 그 초록부분 아래를 보니 정상적인 면이더군요.

곰팡이가 너무 심해 원래의 면 모양새를 분간 할 수도 없을 정도...

 

 

 

저는 이 마트를 자주 애용했기 때문에 또 매우 믿고 있었구요.

일반 제품보다 싼 것도 있었지만 맛도 괜찮았거든요.

그리고 자취하면 돈이 드는게 이만저만 아니라서 좀 더 싼 가격에 비중을 두기도 하구요.

몇백원이 아까워서? 물론 그럴수도 있죠.

 

근데 제가 화가 나는것은 유일하게 먹을 거리였던게 우동이었다는 것과

그 우동에 곰팡이가 엄청 있었다는것과, 그 이전에 (클로렐라로 착각해서) 먹을 뻔 했다는것과,

이 회사의 제품을 믿고 산 만큼 배신감을 느꼈다는겁니다...

맘 같아선 따지고 싶은데,

여자라서 만만하게 보고 제대로 된 대책을 안세워줄 것 같기도 하고,

고작 오백원짜리 사놓고 너무 그러는거 아니냐. 그냥 오백원 개줬다쳐라. 이럴것 같고..

너무 답답해서 올립니다...

 

여러분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죠 ? ㅠㅠ

 

 

 

------------------------- 증거사진입니다------

 

 

 

산 날짜와 제품입니다. 11월 2일 월요일 PM 7시 57분 구매 完

회사 이름과 마크는 모자이크처리했습니다..

 

 

 

 

 

제가 산 제품은 생우동 김맛 . 이며, 유통기한은 2010년 2월 24일까지 입니다.

 

 

 

 

열었을 때.. 면의 상태는 이랬습니다. 가까이서 찍으면 형태가 제대로 안나왔기에..

 

 

 

 

 

면의 앞면과 뒷면입니다.

 

 

 

 

 

혹시 진짜 클로렐란가? 싶어 같은 제품중 다른 하나를 까보니 정상적인 면이었습니다

지금 먹을게 우동밖에 없는데 처음 뜯은 제품이 저렇게 슬어있으니..

다른 면이 정상적이라고해도 찜찜한건 매한가지네요.퉤

 

우동이든 라면이든간에 포장제품은 특성상 안을 보고 살 수 없기때문에 어떤상탠지 모릅니다.

면이 어느정도 비춰지는 포장지가 아닌 한 언젠가 또 이런것과 만나게 되겠죠.

왠지 앞으로는 우동트라우마에 다시는 입에 못댈것만 같습니다...지금으로썬..

주변에 물어보니 소비자센터?에 얘기하라는데, 국번없이 1399에 전화거니까

땀찍  "없는번호" 라네요.

그리고 해결된다해도 문제있는 제품과 같은거.. 정상적인거를 보내주는식이라던데

이런게 나와놓으니 아무리 정상적인거라도 받고싶진....좀....

 

 

 

 

추천수8
반대수0
베플CherryKing|2009.11.05 09:00
하도 이런걸로 뜯어 먹으려는 사람이 많아서... 또 사기 처려나 부다 했는데.. 사진 보니 ... "헉" 이말밖에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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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형부거긴...|2009.11.05 11:30
면을 먹으란건지~곸팡일 쳐먹으란건지
베플부산남|2009.11.06 02:55
정말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서 제대로 복수하고 싶다면 본사에 사진첨부해서 글 올리세요 매장에 찾아가봣자 5천원권 과 해당우동 하나 환불해주고 미안하다 할겁니다 이 정도면 본사에 보고되면 엄청난 파장이죠 현직 대형마트 근무중입니다 베플로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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