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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만점 상담원이야기

by상담원예아 |2009.11.05 18:22
조회 782 |추천 3

안녕하세요.

하루도 빠짐없이 판을

즐겨보는 20살 남학생입니다^.^

우선 제 이야기가 아니라 저희형이 실제로

겪은 황당하고도 웃긴 경험담입니다.

그냥 다이어리에 올린거 빵터져서

한번 올려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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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라지 꽃

 

 

 

 

인터넷이 갑자기 안된다.

 

고쳐달라고 전화를 하려는데 우리집 인터넷이 KT 인지

 

강원방송인지 헷갈린다..

 

일단 KT에 전화를 했다.

 

이쁜 목소리의 여자 상담원이 나왔다.

 

일단 등록자 이름을 대랜다..

 

어머니 성함으로 등록을 한 것 같아 어머니 성함을 댔다.

 

어머니 성함은 (송경옥) 이다.

 

내나이 이제 스물일곱이나 먹었는데 그냥 송경옥 이요 하면

 

예의가 아니지.. 사랑하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격식을 갖춰서

 

불러 드려야겠다. 송 경자 옥자 쓰십니다 라고 불러드려야지.

 

 

나:  네 불러드릴 께요. 송 ~~  경 자 ,

 

상담원:   네 고객님 송 경자 고객님 맞으십니까?

 

 

아 성질 졸라 급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급한 일이 있었나 보다..

 

 

나:  아니요!!   송 !!    경짜!!    옥짜!!! 쓰시는데요

 

 

라고 하자 상담원이 진짜 내말 끝난지 1초도 안되서

 

 

상담원:  네고객님 송  경찰할때경옥구슬할때옥자쓰시는거

            맞으시지여^^ 

 

라며 숨도 안쉬고 말한다.. 진짜 졸라 빨랐다.. 빛의 센스...

 

암튼 어머니 이름으로 조회를 하니 없덴다.

 

내이름을 불러 달랜다.

 

 

나:  박도환인데요..

 

 

상담원 :  네  박  도라지..꽃할때도환상할때환 고객님이십니까?

 

헉 뭐야!! 이런 개쎈쓰는????? 그리고 난 왜 도라지꽃이야????????

 

그리고 분명 그냥 도라지라고만 하려다가 그냥 도라지는 이상할거

 

같으니깐 뒤에 꽃을 같다 붙힌 티가 났어!!!!!!!!!!!!!!!!!!!!!!!!!!!!!!!!!

 

 

 

도라지가 나쁘거나 이상한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기분이 나쁜.............건 아닌데 그냥 이상해

 

뭐야...

 

 

 

 

 

 

 

 

 

 

 

 

 

 

 

 

 

 

 

뭐..뭐지............

 

그 KT 상담원 얼굴 보고싶다......

 

 

 

 

 

 

 

 

 

 

 

 

 

 

 

 

 

 

 

 

 

 

 

 

 

 

 

 

 

 

 

 

 

 

 

 

 

 

 

 

 

 

 

 

 

 

 

 

 

사..사...사귀고 싶어.......☞☜

 

 

 

톡되면 낚시광 저희형 사진올려드리겠습니다

*저희형은 강태공이랍니다.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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