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도 빠짐없이 판을
즐겨보는 20살 남학생입니다^.^
우선 제 이야기가 아니라 저희형이 실제로
겪은 황당하고도 웃긴 경험담입니다.
그냥 다이어리에 올린거 빵터져서
한번 올려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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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라지 꽃
인터넷이 갑자기 안된다.
고쳐달라고 전화를 하려는데 우리집 인터넷이 KT 인지
강원방송인지 헷갈린다..
일단 KT에 전화를 했다.
이쁜 목소리의 여자 상담원이 나왔다.
일단 등록자 이름을 대랜다..
어머니 성함으로 등록을 한 것 같아 어머니 성함을 댔다.
어머니 성함은 (송경옥) 이다.
내나이 이제 스물일곱이나 먹었는데 그냥 송경옥 이요 하면
예의가 아니지.. 사랑하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격식을 갖춰서
불러 드려야겠다. 송 경자 옥자 쓰십니다 라고 불러드려야지.
나: 네 불러드릴 께요. 송 ~~ 경 자 ,
상담원: 네 고객님 송 경자 고객님 맞으십니까?
아 성질 졸라 급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급한 일이 있었나 보다..
나: 아니요!! 송 !! 경짜!! 옥짜!!! 쓰시는데요
라고 하자 상담원이 진짜 내말 끝난지 1초도 안되서
상담원: 네고객님 송 경찰할때경옥구슬할때옥자쓰시는거
맞으시지여^^
라며 숨도 안쉬고 말한다.. 진짜 졸라 빨랐다.. 빛의 센스...
암튼 어머니 이름으로 조회를 하니 없덴다.
내이름을 불러 달랜다.
나: 박도환인데요..
상담원 : 네 박 도라지..꽃할때도환상할때환 고객님이십니까?
헉 뭐야!! 이런 개쎈쓰는????? 그리고 난 왜 도라지꽃이야????????
그리고 분명 그냥 도라지라고만 하려다가 그냥 도라지는 이상할거
같으니깐 뒤에 꽃을 같다 붙힌 티가 났어!!!!!!!!!!!!!!!!!!!!!!!!!!!!!!!!!
도라지가 나쁘거나 이상한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기분이 나쁜.............건 아닌데 그냥 이상해
뭐야...
뭐..뭐지............
그 KT 상담원 얼굴 보고싶다......
사..사...사귀고 싶어.......☞☜
톡되면 낚시광 저희형 사진올려드리겠습니다
*저희형은 강태공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