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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여자 그벽을 넘지못하는 남자..

j.m. |2009.11.09 23:40
조회 2,065 |추천 0

가슴이 답답해서 넋두리 하려합니다

저에게는 결혼하려는 여자가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아주 여유있는 집안에서 자랐지요

어려움도 모르고 공부만 잘해온 그런집 있잖아요

그에 반해 우리집은 부모님이 평생 일궈 주택한채 가지고 계신게 재산의 전부입니다

자식들 공부시키느라 모아놓은 돈이나 노후도 생각할 여유조차 없으셨죠

 

현재 여친은 모은행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전 여친과 결혼을 하길 원하고 있고 결혼 진행 중에 벌어진 일을 쓰려 합니다

 

여친은 처음부터 아파트에 살기 원합니다.. 전세도 아니고 사길 원합니다

25평 이상으로요.. 서울 집값 아시죠? 수도권만해도 평당 1200~1500 이렇더군요

그럼 보통3억 이렇더라구요.. 것두 저렴한 집들이..

 

우리집이 부유하다면 해주겠지만 그렇지 못하니 사는건 무리라 했죠

이문제로 많이 다투고 해결 안되고 또 다투고 반복이였죠

전세는 2년 지나면 전세금 올려줘야하고

또 몇년뒤에 집알아봐서 이사하는게 너무 싫다하네여

 

그리고 집사두면 값 오를테니 그때되면 우리 자산도 늘어나는거라고

월급받아서 언제 서울생활에서 버티겠느냐는등..

틀린말 하나 없습니다 문제는 제가 아파트 살 돈 3억이 없다는 거죠

 

그래서 전세끼고 집을 사고 3년만 우리집에 들어가 살까?

했더니 신혼생활을 그렇게 꼭 보내야겠냐며

자긴 새집에서 신혼을 즐기고 싶다 하네여

 

무조건 제가 여자입장을 나쁘게 이야기 하는데 그런거 아니구요

집을 해오면 자기가 차랑 혼수를 맞춰서 거하게 해온답니다

잘사니까 그럴수 있겠죠..

 

그리고 몇달후 고민끝에 아파트는 도저히 못하겠고

오피스텔을 알아보니 부평에 19평짜리 1억 정도면 사겠더라구요

제가 가진 돈 7천에 대출쫌만 받으면 사겠다 싶어

계약할꺼라 부동산에 말하고 여친에게 달려가 집을 보여줬습니다

 

작지만 깨끗했기 때문에 전  여친이 원하는 아파트는 아니라도

기뻐할줄 알았습니다.. 아~ 근데 이건 뭐 얼굴이 일그러 지네여

이게 뭐야? 내가 그냥 온댔어? 혼수 잘해 온다고 했잖아 근데 이게 뭐야

우리 애기 나으면 여기서 살수 있겠어? 

 

아~ 그동안 참 성격좋고 괜찮은 여자라 생각해 왔었는데

내입장은 전혀 고려해주지 않는 여친이 너무 밉네여

너무나 현실적인 여친.. 현실에 벽을 넘기 힘든 나

이런 상황들 피하고만 싶네여..

 

어떻게 생각하세여? 무리해서 집을 사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여자가 생각을 바꾸는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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