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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데 쉽기까지<<멸치국수>>

꽁씨~ |2009.11.12 15:21
조회 13,348 |추천 0

 

얼마전 울 콩이씨가 회사차장님과 막걸리 한 잔 하러 가는 자리에 절 데려갔어요.인테리어는 일본식인데 파는건 멸치국수, 보쌈, 막걸리.. 모그런 많이 특이한 곳이었드랬죠. 거기서 멸치국수를 시켰어요. 배가 고팠기에... 근데 찐한 멸치 국물 맛이 아주 괜찮은거예요.신랑이 너무 맛있다고 멸치 맛이 비리지도 않고 구수하다고 함 해봐달라고 하길래점심때 또 혼자서 궁상을 떨며 시식을 했죠. ㅋㅋ 울 친정집에서는 멸치국물을 적당히 내서 계란풀어서 수제비나 국수를 해먹었거든요.그건 부드러운 맛인데 깔끔하니 괘않더라구요.  포인트는 자칫 심심하게 느껴지는 국수에 마지막으로 뿌려주는 고춧가루조금...캬~ 살짝 칼칼하니 자꾸 땡겨요~

 

  재료(2인) : 국물용 큰멸치 10마리, 다시마 10*10cm 3장, 무 0.5cm 두께 두장, 중면 200~300g

                         쪽파, 애호박, 조미김 큰거 1장(생략가능)국간장 2, 소금

                          (야채는 조금씩만 있으면 되구요. 집에있는 것으로 올려드셔도 돼요.)

 

!!  다시마는 미리 찬물에 담가서 우리거나, 냄비에 멸치와 넣어 끓기시작하면 바로 꺼냅니다.

     다시마를 같이 넣고 계속 끓여버리면 멸치의 맛이 다 없어져버려요. 

!!  보통 소면으로 많이 하는데 중면으로 삶으면 더 쫄깃한 맛을 느끼실 수 있어요.

!!  멸치똥은 빼고 머리랑 몸통을 다 사용합니다.

     똥까지 같이 넣으면 씁쓸해져요.

 

 

  만드는 방법

 

               

1. 물 2L를 냄비에 붓고 멸치, 다시마, 무를 넣고 끓입니다.

 

 

멸치는 요 크기로 했어요.

전 진한 국물을 위해 10마리를 먼저 끓이고 무, 다시마, 멸치 건지고

새 멸치 5마리를 넣어 좀 더 끓였어요.

 

 

2.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얼른 꺼내고, 국간장을 넣습니다.

 

국간장은 소금만 넣었을때의 심심함에 구수함을 더해줍니다.

 

 

3. 국물이 만들어지는 동안 고명을 준비합니다.

 

버섯 씹는 맛이 좋은데 이번에는 없어서 뺐어요.

맘에드는 야채를 고명으로 쓰시면 되구요.

김가루를 뿌리면 멸치 향이 하나도 안나고 고소하기만 하기때문에

첨부터 넣어드시지 마시고 심심하다 싶을때 넣어드세요~또 다른 맛이납니다.

 

김은 가위로 가늘게 잘라줍니다.

 

 

4. 무가 푹 익을때 까지 끓으면, 다 건져내고 애호박을 넣고 소금간을 합니다.

 

소금간은 살짝 짭짤할 정도(너무 입맛에 딱맞으면 국수넣었을때 심심해요)로 합니다.

애호박은 적당하게 채 썰어 넣습니다.

 

애호박은 소금간 살짝해서 볶아 올려야 하는데 전 귀찮아서 그냥 이렇게 끓여요.

편하신대로 하시면 됩니다.  

 

 

5. 물을 넉넉하게 붓고(1~1.5L) 소금을 살짝넣어 끓으면 국수를 삶아요.

 

보통 국수 1인분은 100G입니다.

스파게티는 질려서 100G이면 충분한데 국수는 150G정도는 돼야 되더라구요.

100G은 아래 사진처럼 여자손으로 쥐었을때

검지의 손가락쪽 마디와 엄지의 손가락쪽마디가 닿을정도면 됩니다.

 

 

6. 삶아진 국수는 바로 찬물에 헹궈 체에받쳐 물기 뺀 후,

그릇에 국수와 파, 건져낸 무등을 고명으로 얹습니다.

 

무와 다시마끓인것은 버리지 말고 채썰어서 고명으로 얹으면 좋습니다.  

 

 

7. 팔팔 끓는 육수를 가만히 국수에 부어 고춧가루를 1티스푼 뿌려냅니다.

 

 

 

욕심을 너무 내서 국수가 가득이예요. ㅋㅋ

그래도 다먹었습니다.

 

김이 너무 안이쁘네요.

사진도 별로고... 언제 사진실력이 늘어나려나?? ㅜㅜ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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