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랜베리스입니다.
저번에 게임에서 맘에드는 여자를 만났다고 글을 올렸었는데,
찌질하다고 무시당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오늘도 이렇게 용기내서 그녀와의 사랑의 진척을 보고(?) 드립니다. ^^''
사랑이라고 하니 좀 어색하네요 ㅋ
여전히 저는 그녀를 보러 게임에 접속합니다.
B모게임은 리듬게임이라서 각 개인방이 있어요.
개인 방에 친구를 초대해서
둘만 연주할 수 있고...
계속 그녀를 초대하기엔 뭔가 낯부끄러워서
하루에 2~3번 정도만 초대해요 ㅎ
연습하는 거 봐달라,
같이 한번 맞춰보자.
참 웃긴게,
게임상이고, 게임 속의 캐릭은 제가 아니고 가상의 그림일 뿐인데
그녀와 같이 연습실 공간에 있으면 마치 어떤 밀폐된 공간에 우리 둘 밖에 없는 듯한 착각을 느껴요.
변태같기도 하고;;;
게임에 열중하는 듯한 캐릭의 화려한 모습,
마치 그녀인 것 같아서 넋놓고 컴퓨터 모니터만 멍하게 봐요
광장에가면 그녀부터 찾고,
수많은 게이머 중에서도 그녀만 돋보여요.
미친 거 같아;;;
어젯 밤엔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봤어요
진짜 저로써는 엄청 용기를 낸거예요.
남친이 없다는 그말에, 아니 그 글자에 슬그머니 기분이 좋아지더니,
자면서까지 계속 생각이 나는 거예요.
어떻게 만날까... 한번 보고싶다.
어떤 사람일까...
그녀를 향한 제 마음은 커져가는데,
그녀에겐 한낱 게임친구일 뿐이겠죠?
내일은 그녀에게 싸이월드 아이디를 물어볼려구요.
게임 속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방법 없을까요??
정모가 아니라 주말에 개인적으로 만나자하면 미친놈이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