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 주문
점심을 먹으려고 중국집에다 자장면을 시켰다.
20분이 지나도 배달이 오지 않았다.
나: 중국집이죠? 아까 자장면 시켰는데요. 0000요.
중국집: 네 출발했습니다~
나: 그래요? 아직 출발 안 했으면 탕수육 하나 더 시키려고 했거든요.
중국집: 아 출발한 줄 알았는데 아직 안 했네요!
나: 진짜 출발 안 했나요!
중국집: 예! 출발 안 했습니다.
나: 그럼 전부 취소할게요.
남자의 멋내기
한 잘생긴 얼굴의 미남이 있었다.
남자는 옷도 멋있게 차려입고,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버스가 오자 멋있게
스타일 잡으며 교통카드를 댔다.
그때 기계에서 하는 말.
"잔액이 부족합니다."
주문
오랜만에 떡볶이와 어묵을 먹으러
분식집에 갔다.
주문을 받으러 아저씨가 왔는데
이 아저씨 음식점 주인답지 않게
지저분하게 자꾸 엉덩이를 긁기 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아저씨 혹시 치질 있어요?"
참다못해 물어보았더니 그 아저씨 하시는 말씀
"메뉴판에 없는 것은 주문받지 않는데요."
바쁜 맹구
선생님은 아이들 모두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쓰도록 했다.
맹구: 선생님! 다 쓴 사람은 운동장에 나가서 놀아도 되나요?
선생님: 다 쓴 사람은 나와서 읽어보고 나가서 놀도록 해요.
맹구가 용감하게 제일 먼저 작성하여 나와서 읽었다.
맹구: 엄마, 아빠. 낳아 주시고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그리고?
맹구: 나머지 자세한 얘기는 집에 가서 하겠습니다. 아들 올림
신부의 실수
삼순이는 결혼 후 잘생긴 새신랑과 함께
유람선을 타고 세계 일주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었다.
선상에서 신랑과 함께 달콤한 오후를 즐기던 중 그녀는 불현듯
엉덩이 속에서의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고 당황하게 되었는데
때마침 울리는 뱃고동 소리에 정확히 맞춰
상당히 저음으로 뿌웅~ 함으로써 간신히 위기를 모면하고서는
태연히 신랑 팔짱을 낀 채 재잘재잘 바다를 감상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2탄이!
이번에도 노심초사 뱃고동 소리에 맞춰 겨우 시도를 하였다.
하지만, 어째 타이밍이 약간 어긋난 듯도 하여
아주 수줍은 목소리로 새신랑에게 애교를 총동원하여 물어보았다.
"자기 들은 거야?"
그러자 신랑은 진지하게 되묻는 것이었다.
"응? 첫 번째 거? 아니면 두 번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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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쥬니어네이버 이야기뭉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