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6월에 군대를 제대한 24살 남자입니다.
제 나이 24...... 많지도 적지도 않은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대 가기전 저는 꿈도 없고 놀기 좋아하고 학점 관리도 제대로 안하며 생활을 하다가
군대에서 많이 생각이 바뀌어 미래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기 시작했고...
사업을 하겠단 꿈을 가지고 군대를 제대 했습니다..
군대에서 열정이 가득차서 지하철에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 포부를 말하고 박수도 받고 에쿠스 몰고온 사람한테 명함도 받아서 제대후 찾아가겠다고
(군대 에서 주차관리 일도 했음..)
남들이 봐도 비범한 행동을 많이 했죠 ㅎㅎ...
그러나 군대에서 알게된 형의 꾀임으로.. 기존의 다단계가 아닌
쇼핑몰 다단계에 발끗을 들여놨다가 (물론 시작은 안하고 피해액도 거의 없지만..)
엄청난 충격을 받았어요 너무나 믿었던 형이였으니깐...
그래서 안정적인 삶을 살아야 할지 제가 하고 싶은 꿈을 위해 노력해야 할지
요즘 너무나 고민이 됩니다. 가정형편도 그리 좋지 않아서... 아버지의 사업 실패..
그후로 야채 장사를 시작했지만 제가 군대에 있을때 아버지가 쓰러지셔서
지금은 정리 하고 두분다 집에 계시는데... 모 영원히 일 안하실 생각은 아니지만
집에서 오래 보고 있자니 그것도 힘드네요... 아직은 버팀목이 되어주셨으면 좋겠는데..
가장 큰 고민은
저는 지방의 국립대 4년제 대학 관광과를 다니고 있는데요..
이 학교를 졸업해야 할지 아니면 자퇴해야 할지 너무나 갈등이 되네요..
사실 제 여자 동기들은 이제 거의 졸업 다 해가는데
제가 머리가 비상하게 좋은 것도 아니고 관광쪽은 박봉이라 백만원 초반대의 월급을 받고 그것도 보너스 이런거 별로 없고 월급도 잘 안오른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알바하면서 받는 돈이 백십만원정도 됩니다..
차라리 돈을 모으면서 계속 창업준비를 하는게 더 낳지 않을까 싶지만
집에서는 니 맘대로 해도 좋은데 대학만은 졸업하라고 하시네요..
(사실 대학 안다니겠다고 말했었음..)
저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영어공부를 하고... 대학졸업을 해야 미래가 보장된다고 하는데 어느정도 맞는 말이지만 그건 취업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한테 더 맞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또 졸업하자 마자 바로 취업이 보장되는것도 아니고 좋은 학점으로
졸업한 동기들도 지금 학원다니고 모하고 추가로 계속 공부 하고 있어요..
차라리 그렇게 노력해서 한 27~8부터 백이십 버느니
지금 24살인 지금부터 새로운 길을 모색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제가 생각하는 미래는 앞으로 취업난은 막을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남들과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창업이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는 생산직 그외에 다른 모든 직종 뿐만아니라 결국엔 서비스직도 10년 20년후엔
좋은 기계들로 대체될꺼라는 생각도 들어요 서울 지하철 티켓 판매가 완전 자동화가 된것처럼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사실 전 20년 후쯤이면 무인자동차 택시도 충분히 생길꺼라고 생각해요... 물론 최고의 전문가가 될것이 아니라면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내 사업을 만들수 있는 방법을... 돈이 돈을 모을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고 싶은데...
그렇다고 제가 공부를 안하고 노력을 안하고 대충 살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지금도 야간 11시간씩 일하면서 피씨방알바인데 나름 미드 영어자막으로 보면서
회화를 공부하고 있구요... 물론 별 생각 없이 자퇴하면 절대 안된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준코 사장처럼 대학 대신에 잡일을 하면서 성공의 기회를 잡은 사람들도 많이 알고 있고요... 물론 12월 까지는 내려야 하는 결정이라.. 이젠 얼마 남지도 않았지만... 그냥 제 생각에 대한 여러분들에 생각을 알고 싶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