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톡됐네여!!!!!이런기분이구나!!!!!!!!!!!감사합니다^0^
싸이공개...해도 될까여.....볼건 없지만..............ㅜ.ㅜ (집클릭!)
^0^놀러오셔서 그냥 이것저것 퍼가세요...........하하하하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영자님ㅋㅋㅋㅋㅋㅋㅋ
cyworld.nate.com/error-_- (-_-이것도 주소에 포함돼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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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원사는 20살!
크리스마스엔 늘 나홀로집에 케빈과 함께하는!!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슬픈!!!ㅠㅠㅠㅠㅠ(몇년째지..
),
온갖 잔병을 다 가지고 있는 여자 입니다....ㅋㅋㅋ
별명이 김잔병...![]()
참 쓸데 없죠?
하하하하하![]()
뻘쭘하니까 웃고 시작할게요
ㅋㅋㅋㅋㅋㅋ,..![]()
ㅎㅎ
..-_-
이야기 시작합니다!
쓰다보니 좀 길어요.....ㅠ.ㅠ
안지루하게 쓰려고 노력은 했는데...워낙 글재주가 없어서.....
읽기 귀찮으신 분들은 줄 친 아랫 부분부터 읽으시면 돼요!^0^
때는 바야흐로 1년 전 으로 갑니다....!
여름이었던가 겨울이었던가..... 기억은 잘 안나는데
집에서 뒹굴고 있던 저는!
찜질방을 가자는 친구의 갑작스런 전화에
뭐뭐 챙겨가야 하는지,
돈은 얼마가 드는지 이것저것 자세하게 물어보고
(제가 살면서 찜질방을 이때까지 한번도 못가봤었거든요..-,.ㅠ)
짐을 엄~청 잔뜩 챙겨서 부푼 마음으로 친구네 집으로 향했습니다! ![]()
친구를 만나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면서
친구집 근처 10분 거리인 찜질방에 도착해서 부랴부랴 씻고
찜질을 하기 위해 찜질복으로 갈아입고 찜질을 하러 갔습니다.
밖에 온도가 써있더라구요...
70도 후반에서 110도? 까지 있던데..
전 그 온도 써있는 거 보고 정말 식겁했습니다..-_-
들어가면 익을 것 같아서 같이 들어가서 찜질하자는 친구에게
"아..아니야 하하하하 너나 찜질해-_-;
난 그냥 구경와서 씻은 것 만으로도 행복해..
그냥 너가 익어가는 모습을 구경할께
..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거절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ㅡ,.ㅡ 굳이 싫다는 절 끌고 소금방으로 들어가더군요![]()
문을 열자마자 뜨거운 온기가 확 ~ 제 몸에 와닿는데..
발바닥이, 제 몸에 살이 익는 줄 알았습니다-_-
생명의 위기를 느꼈습니다 ..![]()
그래서 전 여기 있다간 정말 익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
온갖 호들갑 다 떨고 뛰쳐나갔다가 ![]()
친구의 손에 다시 붙들려서 들어가서 ![]()
'에이 설마 죽기야 하겠어.. 찜질하다가 익으면 얘가 119 불러주겠지ㅜㅜ'
라는 마음으로 온갖 인상을 다 쓰며 버텼는데 ...
이거.......버티다 보니 할만 한 겁니다!!!*-_-*
(누가 그랬던가요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이라고..맞는듯ㅋㅋㅋㅋ
)
뜨거운 소금에 몸도 지져보고-_-;
이게 진짜 소금인가 하면서 맛도 보고..-_-;;;;;;
(친구가.. 야 그거 사람들이 밟고 똥꼬에 대고 막 그래!ㅋㅋㅋㅋㅋ![]()
그걸 왜먹음ㅋㅋㅋㅋㅋ에잇 디러!~~~ 하길래 바로 뱉었음-_-; 소금 맞더군요..-_-)
거기서 한 10분인가... 버티다가 나와서
무슨 방이 있나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보며
들어왔다가 나갔다가 여러번 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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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현상도 나고 .. 찜질에 지칠대로 지친 친구와 저는
물을 마시며 티비를 보려 앉아있는데
저~~쪽에서 모델포스를 풍기며 걸어오는 남자가 보이는 겁니다! ![]()
키도 크고 피부도 하얗고 몸도 적당히 좋았고 ![]()
머리도 쇄골까지 와서 좀 길었고 눈도 컸고 코도 높았고
머리에 멋드러지게 수건도 둘렀고.... 짧은 시간 안에 자세히도 봤네요 그쵸..![]()
(평범한 수건이 그사람 머리에 있으니 머스트 헤브 아이템으로 보이고 막.....
)
안보는 척 하면서 힐끔힐끔 쳐다봤는데....
(그사람도 뭔가 지나가면서 절 시크하게 보고 간 듯한 그런 느낌을 받았음..!
인간이네? 이정도의 눈빛...ㅋ..ㅎㅎㅎ
)
가까이 올수록 진짜...... 필요 이상으로 잘생겼더라구요...-,.- 심장 멎을 뻔 ..
이쪽으로 다가오나 싶었는데 ..
그 남자...매정하게도 그냥 가더군요ㅠ.ㅠ내 옆에 와서 앉았으면 좋았을 걸....
하....ㅠㅠㅠ훈남이 와서 말 걸어주길 바란다는 자체가 우스운 거죠..ㅠ.ㅠ흑흑
전 못생겼으니까여..ㅠ.ㅠ
뭐 무튼 빠른 단념을 하고 애써 표정관리를 하며 친구를 툭툭 쳤습니다!
"엉?왜?" - 연애세포 죽은 제친구 ![]()
"방금 지나간 남자 봤음?"
"누구? 아저씨? 왜?"
"아니 아저씨 말고! 방금 진~짜 키 큰 사람 지나갔는데 저~뒤에 간다!(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아, 저 사람? 왜 머리에 수건은 쓰고있대? 키 진짜크네 -_- 왜 가리킨거?"
"아......개잘생겼어.......필요이상으로 잘생김..."
"아 진짜??????진작 나를 쳤어야 할꺼 아님!!!
(이친구도 솔로거든요..ㅋㅋㅋㅋㅋ)"
"죄송...있다가 한 번 더 지나갈지도 모름 우리 여기서 대기타자.
"
"그래
"
그렇게 한 시간 좀 넘게 앉아있었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
안지나가더군요ㅋㅋㅋㅋㅋ.....
땅으로 꺼졌니 하늘로 솟았니...ㅋㅋㅋㅋㅋ집에 간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랑 저는 주변을 눈으로 마구마구 물색하기 시작하다가 지쳐서
다시 찜질을 하러 들어갔습니다(방도 찾아다녀봄ㅋㅋㅋㅋㅋㅋ....)
안보이더군요 역시.
친구와 저는 '우리는 멋진 남자를 볼 운명이 못되는가보다 그냥 포기하자
'
라는 말을 하고 상심하는 표정을 짓다가
뭔가 졸려오기 시작해서 (시간을 보니 어느덧 12시가 지나가고 있었음..) 어디서 잘지 결정하기 위해 베개와 바닥 깔개(?) 를 들고 여기저기 방황을 했습니다
(아저씨들이 코를 너무 곯으셔서 ㅠ.ㅠ)
그러다 발견 한 곳이 맨 구석에 있던 영화관람실!
(이 곳을 선택한게 잘못된 선택이었을 줄이야..ㄱ-)
들어가보니 왠 아저씨들이 시체같이 주무시고 계시더라구요;
(말이 좀 그렇지만 진짜 숨소리도 안들리게 조용히 주무시고 계셨음..
)
친구와 저는 조용히 눈빛 교환을 한 후, "그래 여기다!" 라고 입모양 으로만 외치며
적당히 구석진 곳에 깔개를 깔고 편안한 자세로 누웠습니다.
둘다 잠이 하도 안와서 2~3시간 눈뜨고 아주 작게 이야기 하다가
동시에 잠이 급 쏟아지더라구요ㅡ,.ㅡ
"님 나 졸려 우리 이제 잘 때가 된 것만 같아.." - 저
"응 나도 님 잘자용" - 친구
"응 잘자고 낼 일어나서 씻고 또 찜질하자
(찜질 맛들림)" - 저
"오키염~~" - 친구
이 말을 끝으로 저는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
정확히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는 지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자다가 잠이 깬 겁니다 !
친구를 보니 아직 자고있고
혼자 일어나 봤자 할 것도 없어서 다시 자려고 눈을 감으려는 찰나!!!!!!!!!!!!
영화관람실 문이 열리면서
아까 보았던 그 훈남이!!!!!!!!!!!!들어오는 겁니다!!!!!!![]()
저는 놀란 마음을 진정하며
당황하는 제 모습이 들킬까봐 다시 눈을 감고 옆으로 돌아누웠습니다.
찾을 땐 보이지도 않더니 왜 하필 폐인같은 몰골로 자고있을 때
(평소에도 폐인이지만
) 보이는 건지...-_-;
이런 자신을 한탄하며 조용히 숨을 죽이고 있는데
그 훈남.....
갑자기 제 바로 옆에 깔개를 깔더니 눕는 겁니다....(!!!!!!!!!!!!!)
'뭐지 내 옆이 그리웠던 건가
실은 나에게 반했던 건가 ![]()
나에게도 드디어 로맨스가?....아 오늘 정말 찜질방에 잘 온 것 같아!!!
이 남자가 나의 남자가 된다면 우리 사랑이 이루어진 이 찜질방엘 자주 와주겠어!!!'
라며 혼자 자뻑에 빠져서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는데
갑자기 뭔가 제 몸으로 다가오는 느낌?-_- 이 들어서
뒤척거리는 척 하며 살짝 몸을 친구 쪽으로 돌렸더니
그 훈남이 놀랬는지 다시 떨어지는 겁니다 -_-
뭔가 무서워지기 시작해서 숨죽이고 가만히 있는데
뭔가 또 훈남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 ㅅㅂ 뭘 하려는 거야.. 내 몸에 손 끝 하나라도 대면 방구뀔테다' 라는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잔뜩 경직 돼있는데 (방귀가 마려웠음
)
제 똥꼬를 뭔가가 살짝 건드린 느낌?
???????
이건뭔가요!!!!!!!
기분나쁜 이 느낌 ![]()
뭐지 싶어서 살짝 고개를 돌려서 힐끔 봤는데
훈남이 엄지발가락으로 살짝.... 아주 살~짝 제 수줍은 똥...똥꼬를
터....터치.......한 겁니다 ![]()
↑ 이 그림과 같이요-_-.......
아 정말 수치스러웠습니다....-_-
전 순간 정말 당황스럽기도 하고
'이러다 뭔 일 나겠다' 싶어서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친구를 툭툭 쳤습니다
그리고 그 훈남.. 아니 그 변태ㅅㄲ를 쳐다봤는데..ㅡㅡ 자는 척 하더군요
다리를 급 원래 위치대로 놓고 어설프게 감은 두 눈은 떨리고 있고-_-
전 무서워 죽겠는데 친구가 안 일어나는 겁니다ㅠㅠ
여러번 툭툭 친 끝에 친구가
"왜
" 라며 저를 쳐다보는 겁니다
"나...나가자....우선 나가서 말 해줄께....(놀랬음)"
"뭔일인데 그래....아 졸려..."
"빨랑!!"
"에이씨..."
주섬주섬 베개와 깔개를 가지고 나온 저희 둘..
친구가 묻더군요
"왜 나오자고 했어? 왜 이렇게 떨어?"
"아...ㅡㅡ아까 내 옆에 있던 남자 봤어?.."
"옆에 누가 있었나?"
"아까 내가 잘생겼다고 한 남잔데.....변탠가봐.....ㅡㅡ"
"헐...........진짜 그남자야? 왜 그남자가 옆에왔지? 그 남자가 왜?"
이야기를 해줬죠...
엄지발가락으로 제 x꼬를 살짝 터치한 그 일을......
친구...심각한 표정 짓다가 웃더군요
"아하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나오자고 한거?ㅋㅋㅋㅋㅋㅋ"
"....응..-_-...웃김?
"
"흠ㅋㅋㅋ아니야.. 변태구만 저 놈! 우리 어디가서 자지?"
"아냐 난 잠 다 깬 것같아...-_-...너 잘꺼야?..난 찜질하러갈래..-_-..무서워서 못자겠다"
"나도 못자겠다 야-_- 뭔가 또 우리 찾아서 스물스물 기어올 것 같아!"
"우리 둘다 찜질이나 하러가자"
"그려"
친구와 저는 베개와 깔개를 제자리에 두고 원적외선 방으로 갔습니다
아까 그 변태새끼를 욕하면서 따뜻함을 만끽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문을 여는 겁니다
-_-변태였습니다
아...-_-
그 변태도 절 보더니 약간 동공이 확장되는가 싶더니
차마 다시 나가진 못하고 들어와서 맨~구석에 혼자 앉아서 벽을 보더군요-_-
아....잘생긴 거고 뭐고 짜증이 올라오더군요
-_-
뭐라 한마디 할까 하다가 소심한 나머지 또 친구를 툭툭 쳤습니다
"왜?"
"저놈이 그놈이야-_-"
"헐..미친거 아냐? 무슨 깡으로 저기있어?"
"-_-...아놔 나가자 기분드러워"
"미친새끼...-_-"
나와서 다른 방으로 갔는데 그 사람이 들어오려다가
저희 있는 걸 보더니 문 안열고 다른 데로 가더군요-_-
계속 이 찜질방에 있다간 마주칠 것 같고 기분도 나쁘고 해서
자리를 털고 일어나서 목욕을 하고 옷을 갈아입고 찜질방을 벗어났습니다
나와서 엄마한테 전화를 했죠...
"엄마
나 오늘 찜질방에서 변태 만났어 ㅠ0ㅠ"
"뭐야?!!!!!!!어떤 ㅅㄲ가!!!!뭘 어떻게 했는데!!!!!!"
"..내...내 똥꼬를......ㅠ0ㅠ"
"똥꼬를 뭐!!!!!!!
이 새끼를 확 잡아서!!!!!!!"
"ㅠ0ㅠ엄지발가락으로 건드렸어"
약간의 정적 후
".....응...?뭐라고?xx아?"
"ㅠ0ㅠ자고있는데 내 옆에 오더니 엄지 발가락으로 내 똥꼬 건드렸어 ㅠ0ㅠ"
"....이...이새끼가!!!!어떤새끼야!!!!!! 뭘 건드려?"
"ㅜㅜ자고있는데 내 옆에 와서 엄지발가락으로 내 똥꼬 건드렸다구..
"
"..여보 글쎄, xx이가 찜질방 가서 변태를 만났대!!!!
(아빠) "뭐?!!!!ㅡㅡ" (엄마) "근데 있잖아~ ㅋㅋㅋ
엄지발가락으로 똥꼬 건드려서 xx이가 놀래서 도망갔대 ㅋㅋㅋㅋㅋ
(아빠) "ㅋㅋㅋㅋ" (엄마)"ㅋㅋㅋㅋ"
"아 뭐야!!!왜웃어 ㅠ0ㅠ딸내미는 변태를 만났구만!!!!"
"별일 없어서 다행이다 이놈의 지지배야! 깜짝 놀랬잖어!
다음부턴 찜질방 가지마! 그새끼 담에 또 걸리면 경찰서 보낼 줄 알라그래!!!"
"알었어ㅠ0ㅠ"
"ㅋㅋㅋㅋㅋ그래 집에 어여와!"
"응 ..
"
옆에서 통화를 듣던 친구가 웃음을 꾹 참으며 묻더라구요
"어머니가 뭐라셔?"
"......웃어..왜웃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똥꼬를 발가락으로 섬세한 터치를 하냐곸ㅋㅋㅋㅋㅋㅋㅋ"
"아 몰라 기분 드러워....-_-
"
뭐 무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집에 가서 잤다는 이런 이야기 입니다
ㅠㅠ
처음 갔던 찜질방에 안좋은 추억이라는 ㅠ.ㅠ
근데 뭐 지난 일이고 ... 지금은 그냥 꺼내보면 웃긴(?) 추억이네요..기분은 나쁘지만 ![]()
ㅠㅠ여자분들 찜질방 조심하세요!
쓰다보니 얘기가 길어졌네..............ㅠㅠㅠ 톡커분들 다들 감기조심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