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30대를 바라보는 남자....ㅋㅋㅋ
오늘 톡에 10억원을 줘도 안바꿀 친구라는 제목이 떠서....
난 100만원만 줘도 바꿀 친구들에 대해서 랭킹6을 매겨본다....ㅋㅋㅋ
이름은 비공개....ㅋㅋㅋ
랭킹 6위 - (K 0 훈) 이녀석... 중학교때부터 친구다... 중학교때는 둘도 없이 친한
친구였다. 이녀석이 3학년 올라갈 때 전학을 가는 바람에 연락이
끊겼다가 2년전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나서 연락처 주고 받고
다시 친하게 지냈다. 얼마 전... 급하게 전화가 와서는 동생이
교통사고를 냈는데 합의금이 없다고 300만원만 빌려달랬다.
나는 깜짝 놀래서 현재 가지고 있는 여유돈 200만원하고 어머니에게
100만원 빌려서 그녀석한테 빌려줬다. 그런데 그주 금요일 밤에 나는
나이트에서 놀고 새벽에 택시타고 집으로 가는데 그녀석은 룸싸롱에
서 나오는 모습을 봤다. 처음엔 내가 잘못봤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순
각 내 머리 속에 떠오르는 건 그녀석이 외동아들이라는거... 윽~
그때 바로 그녀석
한테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을 일이있나?? 계속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간다.
그 뒤로 그녀석하고 몇주 동안 연락이 안되다가 뜬금없이 그녀석이
전화와서는 나한테 속여서 미안하다면서 그런 일이 있었다하며 오늘
잘때가 없다며
오늘 하루밤만 우리집에 재워달라는 거였다. 나는 속으로 정말
급하게 돈이 필요했겠지 생각하고 더이상 그 일에 대해서 묻지도 않
고 그 날 밤 그녀석하고 단둘이 우리집에서
같이 술을 마시고 잠들었다. 다음날 오후12시가 넘어갈때즘 쓰린속을
달래며 잠에서 깨어났을 때... 그녀석은 벌써 우리집을 떠나고 없었다.
그런데 그녀석만 없는게 아니라 내 노트북도 없었다. 이런 줸장~
그녀석은 그뒤로 전화를 받지도 않는다. 언젠가는 연락올꺼라는 걸 믿
고 그냥 기다리고 있다.
랭킹 5위 - (C 0 덕) 이녀석은..... 금전적으로는 정말 깨끗하다.... 그런데.... 현실감각
이 전혀없다... 아직 집에서 용돈받아서 쓴다.... 백수로 지금것 지
내다가 얼마전 뜬금없이 사법고시 준비할꺼라고 책을 잔득사고는
이제 자신을 검사라고 불려란다. 황당 그자체...
그렇다고 공부라도 열심히 하는건 아니다... 늘 밤에는 술마시고 놀
고 낮에는 잠만자다가 하루를 보내는 녀석이다... 오늘은 전화와서
이제 대통령 될꺼란다... 남한테는 피해주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
미래성없는 생활과 대도않는 말 그리고 엉뚱한데 돈쓰는 것 보면
내가 짜증이 날 정도다... 윽....
랭킹 4위 - (B 0 연) 이 친구는 고딩때 친구데....
올해 이친구가 취업하기 전까지는 매주 한번씩
늘 만났던 친구다. 친구집이 어려워서 만날 때마다
돈버는 내가 늘 술사고 밥사주고 했던 친구다.
그런데 올해 이친구가 대기업 S기업에 들어가면서 나하고 안면 몰
수해버렸다. 이친구가 취업되고나서 딱 한번 만났는데.....
그때하는 말이 이제 자기하고 레벨이 맞는 사람들하고 만나야겠단
다. 그때 자존심이 상했지만 웃으면서 넘어가고 그날 술먹고 잼나
게 놀았다. 그 뒤로 가끔씩 그녀석하고 전화통화할 때마다...
늘 사람 무시하는 말투로 대한다. 사람 자존심 쓸쓸 끓어가면서....
나를 만나라고 해도 수준이 안맞아서 안되겠다고... 농담씩으로 말
하는데.... 그때 속이 불글불글....
랭킹 3위 - (K 0 옥) 이 친구는 고등학교 때 친구며 대학교 동창이다.
처음에 학원에서 만났던 친구로
지금도 가끔씩 만나고 있다.
현제 a항공 스튜디어스로
일하고 있는데.... 정말 얍실에 극치를 달린다. 대학교 때 동기들
이 왜 그애를 왕따시켰는지 이제야 쓸쓸 입질온다.
평소에는 정말 착하고 좋다. 그런데 짜증이 나는 날이면 그 짜증을
친구한테 풀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작년에는 술 산다고 만나자고 해
서 만났드만 술먹는 내내 짜증만내다가 잠시 화장실 갔다온다드만
술값 계산도 안하고 집에 가버렸다.
그리고 한번은 휴일날 집에서 잠자고 있는데... 자료찾아야 된다고
좀 도와달라고 해서 같이 시내게임방에 갔는데.... 자료 다찾아줬드만
자기는 친구만나려 간다면서 먼저 슝~ 가버린다. 컴하다가 어이없어
가지고.... 또 한달 전... 시내에 지나가다가 우연히 그애를
만났다.... 그 애가 약속없으면 같이 술먹자고 하길레.... 내가
오늘 지갑을 집에 놔두고 나와서 하나로 카드밖에 없다고... 다음에
먹자고 했드만.... 자기가 산다고 억지로 술집에 끌고 가드만....
어느정도 술을 다 먹어 갈때 쯤.... 그애 전화기에 전화벨이 울리드만
전화좀 받고 온다고 밖에 나간 뒤로 다시 그애 모습은 보지 못했다....
정말 그때 당황되서 막 친구들한테 전화했는데... 그때 마침 아는 형
이 시내에 나와있어서 그형 도움으로 그 술집에서 나올수 있었다...
30분 가까이 다먹은 테이블에 혼자앉아있는 뻘줌함.... 윽.... 다시는
생각하기 싫다.... 그리고 결정적인 대박.... 얼마 전...토요일...
같이 저녁을 먹고
나와서 로또 2장을 구입하고 한장을 이 친구한테 줬다.... 이친구나 나
중에 로또 걸리면 무조건 반반씩이라고 하며..... 이 친구는 이런거 왜
사냐면서..... 걸리지도 않는거.... 막 뭐라하면서 내가 주는 로또 1장
을 받아갔다.... 서로 상대방번호를 핸드폰으로 찍고 난 후....
그날밤 컴퓨터로 로또 번호확인하니깐 이 친구한테 준 로또가 3등에
당첨됐다... 기분이 좋아서 이 친구한테 전화하니깐.... 전화를 안받
네... 이건 뭐임~ 돈 몇백때문에.... 전화를 안받다니.....ㅠㅠ
랭킹 2위 - ( J 0 환) 이 친구는 여자를 너무 좋아한다... 결혼을 했는데도 여자를 좋아한
다. 이친구와 같이 술먹다보면 꼭 나이트나 주점에 가잖다.
난 안간다고 하면 자기가 쏜다고 가자고 한다. 그렇게 한 30분정도
티격태격 싸우다가 나는 또 따라간다. 그리고 다음날 계좌번호하고
금액을
적어서 문자가 날아온다.. 나는 순간 금액을 보고 헉...
여기까지는 괜찮다.... 같이 놀아서 쓴돈이니깐 나도 갚아야 되는거
니깐... 그런데 정말 짜증나는건 이녀석이 딴여자하고 바람을 피다
가 와이프한테 들키면 꼭 나를 팔아먹는다... 딴 녀석하고 나이트나
주점간거 들켜도 나를 팔아먹고... 그 와이프는 그녀석한테 여자를
내가 소개시
켜줘서 만난 줄 알고 나이트 주점을 내가 꼬써서 갔는 줄 안다.
정말 미쳐버리겠다.. 그 와이프는 내가 인간말종으로 안다...
한날은 뜬금없이 그 와이프가 내가 일하는 회사에 찾아와서는 내친
구가 바람핀 여자집 가르쳐달라고 사무실에서 행패부릴 때.... 정마
난감... 그리고 가르쳐 주고 싶어도... 알수가 없는 내 심정...ㅠㅠ
나는 모르는 여자라고 해도 믿어주지를 않는 내친구 와이프....
한번은 내 여자친구한테 전화해서 내 교육 똑바로 시키라하고....
여친은 어이없어하고..... 자기 둘이 부부싸움하다가 새벽4시에
전화해서는 잠자고 있는 나를 깨우드만 뜬금없이 나를 죽여버린다
고.... 도대체 내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솔직히 그녀석한테 여자 소개시켜 준적도 없고... 유부남을 내가 왜
소개를 시켜주나고??? 주점이나 나이트는 내가 꼬셔서 가자고 한적
은 한번도 없었는데... 그리고 그녀석은 일년에 2번~3번 만나는데...
그친구 와이프는 내가 자기 남편하고 베프인 줄 안다....
이건 뭐밍....
랭킹 1위 - (S 0 K) 드디어 베스트 1위....ㅋㅋㅋ
정말 이녀석은 생각도 하기 싫다.... 내 인생을 바꿔버린 친구다....
대학교 4학년 졸업반 때 드디어 내가 꿈꾸던 대기업 H사 공채가
떳다. 그때 이 회사에 서류를 넣드라도 최종합격까지는 미흡한 점이
많았다. 하지만 서류를 넣었고 서류전형은 합격!!! 점점 꿈에 가까워
지는 줄 만 알았고 운좋게 최종합격까지 붙었다... 어학연수는 필수라
는 시대에 어학연수도 안갔다 온 내가..... 붙어버렸다....
입사하고 나서 회사에 적응되기 전에 힘들고 할때 이녀석한테 하소연
하곤 했다... 그러드만 갑자기 이녀석이.... 그럼 사업을 하자면서 자
본금은 자기가 준비할테니깐 나보고는 조금만 보태라는 거다....
그때 회사에 적응 못하고 있는 나는 귀가 솔깃했고....
그 다음날 전화상으로 자본금은 어찌 준비할꺼나고 물어봤드만...
그런 걱정하지마라면서 벌써 거의 준비 다됐다고 큰소리 뻥~뻥~
치는 거였다... 그리고는 나보고 회사 빨리 그만두고 같이 준비하자는
거였다. 나는 일주일쯤 더 생각하다가 회사 그만두고 같이 사업을 준
비를 했다.. 그런데 거의 준비 다 됐다던 자본금은 전혀없었고.....
나보고 이제 같이 모아보자는 씩으로 말하는 거였다....
짜증이 확 났지만 어쩔 수 없었고.... 사업계획서를 거의 6달에 걸쳐
서 완성하고 이리저리 지인들을 찾아다녔다... 그러나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고.... 도중에 친구녀석은 못하겠다고.... 자기는 시간 더
가기 전에 취업 준비나 하란다며 빠지는 거였다... 완전 내 미쳐버리는
줄 알았음.... 그리고는 그 친구는 주위에 사람들한테 자기 때문에 회
사 그만 뒀다고 말하지마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그 뒤로 그녀석은 조금만한 회사에 취업해서 다니더니... 어느 날 도박
에 빠져서 강원랜드랑 마카오에 왔다갔다하고 있고....
나는 그나마 지금 중견기업에 입사해서 다니고 있긴한데.....
그때만 생각하면 가끔씩 짜증이 확 밀려온다....
암튼 술먹고 들어와서.... 두서 없이 적어 봄....
머리 아파서 난 이제 자려 갑니다....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