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을 안건 올 4월초 어느 인터넷모임에서 였죠.
남친은 저보다 네살이 많고 나이는 올해 딱 서른 중반 . 저는 삼십대 초.
남친은 클럽짱,저는 스텝
이런 관계로다 친해져서...저나 통화를 하면서..드디어 5월중순..첫만남을 가졌죠.
적지 않은 나이라,서로가 서로를 시험해보기도 하였구요.
그런데
그는 하루도 저에게 시비를 걸지 않고는 견디질 못한다는겁니다.
특히 의심병.
아직 만난지 한달 반 정도 지났을 뿐인데,그는 자신이 마치 남편인듯이 넘 지나친 간섭에 의부증 걸린 사람처럼 저의 사생활을 간섭하려해요.
저는 아래 남동생하나인 맏이인지라 집에서도 늘 듬직하고 든든한딸로 생각하셔서 큰 간섭을 받지 않으며 자랐거든요.
그러던 제가
말도 않되는 남친의 의심으로 일일이 해명해야 하고 심지어 넘 억울하여 울기까지하고....
같이 TV를 보다가요,영화가 나오길래 생각나던게 있어서 제가 웃으면서 "어 그때 우리~"하는데 말을 똑 짤라 버리면서 바로 이러더군요.
'우리 뭐~우리 뭐?????우리가 누구야?또 누구랑 본건데??어~~저 영화볼때 그 누구랑 추억이 떠올라? 너 말실수했지~?너 말실수한거 알지? '
하는말 채 끝맺기도 전에 다그치는 그를 바라보며 저 인간이 제 정신인가..정신병이 있어서 그런건가...비비꼬아 붙이며 변명할 틈도 않주는 그 남잘 어찌해야 좋을지 답답한 가슴으로 있다가,가만있으면 정말 어이없이 몰리겠다 생각하여 해명하고,그러다 넘 속상하여 울기를 한달 반.
만나며, 심지어 전화통화로도 그런적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바깥에도 나가지 말래요.
평소 활동적이고 마당 발이었던 저여서,여기저기 꼭 필요한 모임은 반드시 나가곤 했는데,밖엘 나가기만 한다소릴 들으면 그는 나가지 말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이남자 저남자 헤프게 만나는것도 아니거든요.
보통 남자들에게 차갑게 대하는데
어쩌다 그런 활동적인 저를 아는 그사람이 넘 답답하다 싶어 보이면...아주 크게 생각이나 해주듯
"나가서 놀다 와~근데 일찍들어와라..밤 늦게 돌아다니지 말고..일찍만 들어 와!알았지? "
맞는 말이긴 하지만 자기도 남자이지만은 모든남자들 근성이란게 술만 들어갔다하믄 못생긴 여자도 이뻐 보이면서 취하고 싶어하는 늑대들 이라나~세상에서 아버지 빼놓곤 믿지 말래요.
이 남자 머리는 정말 비상해서 저의 지난 사진을 보는 것 만으로도 그때 어느남자집에서 찍은 사진인지 알고선..꼬치꼬치 따지고 저를 괴롭힙니다.
캠사진을 보며 이건 방인거 같은데 누구 방이냐 묻고
뒤에 걸려있는 액자를 추정하여 그것이 나랑 잠시 만나던 남자 방이라는 사실도 알아냈고...
그 사진 올린 시간이 새벽 2시 반인데...너 그시간에 남자집가서 뭐했냐질 않나,
사진속에 살짝보인 나의 외출 잠바를 보고는 ,저 뒤에있는 옷...니가 집에서만 편하게입는 고무줄치마라는 둥.그남자 집에서 그런 옷을 갈아입을 정도면 둘이 보통사이가 아니었을거라는 둥.ㅡㅡ;;
진짜 밤에 찾아간건 좀 그렇지만....저는 그 당시 피씨방이란것도 가본적이없거니와,전에 낮에 잠시 들렀을때 그의 집에서 캠 한번 찍고는 신기해서 여러장 찍어 갔다가,그걸 클럽에 올렸더니
자기가 자기 클럽에 그 사진 말구 딴 사진좀 이뿌게 해서 올리라구 저나로 자주 말해서,퇴근길에 가까운 그의집에 들러 캠 몇번 찍고 바로 나왔을뿐인데,그의 상상은 ......
그게 자기랑 사귄 뒷 일이라면 제가 할 말이 없겠지만,이건 어디까지나 과건데,과거 한두번 없는 사람이 어딨다고 자기 애인을 그렇게 꼬챙이로 찌르듯이 캐묻고..화를내고..변명한번 제대로 할 시간도 않주고 자기 혼자 상상에 빠져 거의 광분 상태에 이르구요~
소주를 넘 좋아해서 저를 만나서 거의 하루도 안 마신적이 없어요.
술꾼이 그러하듯 식사는 않 먹고 술과 간단한 안주만...
그의 집은 강릉
저희집은 서울.
그의 고향에 놀러갔다가 저를 바래다 준다며 같이 서울로 내려온 그는
저랑 헤어지는게 싫다며 간다간다 하면서 6월 한달을 서울 여관방에서 기거하며 제 속을 썩이더군요.
그가 하는일은 집안에서 대대로 하는 가업인데 6월 한달은 일이 없는 달이었죠.
그렇게 서울에서 먹고 자고 기거하니 가져온 돈 백만원 가량은 중간에 바닥이 났을테죠~
체면을 중시하는 하는 그...
그래도 나랑 떨어지는게 싫다며 ,체면 치례 않해도될 사람들에게 여기저기서 돈을 몇 십만원씩 꾸더니....
그의 집에 가서 어머니가 그러시는데 총 250만원 가량 꿨더랍니다.
그 돈 그의 공장에서 값아줬다나.
자기 집은 부자라는데...쓸려면 자기 통장 돈 빼내서 쓰지 꾸긴 왜꿔.
돈을 안쓰는건지.....여자앞에서 가우떠느라 있는척 뻥을 치며 부풀리는건지...자기 말로는 예전에 하도 방탕하게 살아서 어머니가 돈줄을 꽁꽁 묶어 놓으셨답니다.
자기돈을 왜 못찾고 꾸냐니까,어머니가 그동내 유지라 은행 윗머리들한테 자기가 돈을 찾지 못하게 압력을 넣었데여 ㅡㅡ;;
엄마가 돈 뺀다고 그러면서 자기가 돈 못찾게 해달라고 압력 넣었다구..
서른 중반이 스스로 돈을 못찾게 하는 은행...있나요?
서울에 저 만나려고 잠시 다녀갔던 5월의 4일동안 ,자기엄마가 통장도 숨겨놓고...인감도장까지 숨겨놨데요.
어 참 저도 그점을 유심히 살폈는데,그가 제게 돈을 바라는건 절대 아니랍니다.
알아본 결과 그는 돈있는 집 아들이 분명했어요.
제가 그의 고향가서 호적 뒤져보고 등기까지 떼워 봤다는..ㅡㅡ;;
제가 종잡기 힘든 그의 성격으로 인해 그를 신임하지 못하고 신뢰를 못하자
그가 정 그렇다면 민증번호 보여주며 모든걸 조사해 보라고 화를 내더군요 ^^
그렇다고 모든걸 알아 낼수있나어디
다만 자기 몫으로 오는게 없고..자신도 어머니께 바라질 않는다는점...
정말 그는 내게 돈을 목적으로 다가 오질 않아요.
그 한달간 제가 먹고 싶다는건 돈을 꿔서라도 사먹였으니까요.
회" 좀 비쌉니까?
첨 만날땐 하도 철이없어 보여 이렇게 운영진 관계로만 만나야지 싶어,그가 돈을 꿔도 크게 말리질 않았답니다.
약은 넘....외환카드있는거 밨는데~
자기 엄마가 전의 자기 씀씀이 때문에 지례 겁을 드시고는 아들을 믿질 못하시는 거에요.
돈 꾼건 결국 간단히 어머니가 정리해 주시고~
고향 내려 가서 집안 어른들께 불려 다니며 된통 쿠사리를 맞았답니다.
7월부턴 일요일만 빼곤 공장이 가동 되요.
일이 없다면 분명 그는 달려 올겁니다.
돈 마니 모아서 저 처량맞게 않해준답니다.
여기저기 돈 않꾸고 이번엔 자기 돈으로 존 식당에도 데려가구...
대신 길겐 서울에 못있답니다.
저번엔 오래있을려구 아껴 쓰느라 자신이 넘 여자앞에서 비참하고 속상했는데,,넌 그심정 모를꺼랍니다.
방학때 외갓집 왔다가 신나고 넘 즐겁게 놀았는데 그 방학이 끝나가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그 심정...
간다구 표 끊어놓구...그렇게 객지에서 제대로 못 먹고 몸이 힘들어 놓고 .공장총무에게 저나해봐서 비가 와서 연기됐단 소리만 들으면 아기같이 좋아서 입이 찢어 집니다.
하루 더있다 갈두 돼~
아 내가 미챠 ㅡㅡㆀ
가래도 가래도 말도 들어 먹질 않습니다.
너 혼자 가서 볼일 보랍니다.
자긴 이젠 혼자 있어도 된다고....
자기혼자 여기서 뭐할려구~~밥도 못 먹고....
이 인간 별나서 사먹는 밥은 입에 대질 않아요 ㅡㅡ;;
본인이 음식을 참 잘 만들 더라구요
제가 옆에 없음 불안 하데요.
제가 일 보러 집에 가면은 자기곁에 빨리 오라고 아기처럼 때쓰고 투정을 부립니다.
저만 옆에 있음 TV드라마나 오락 프로만 보면서도 여관방에 갇혀 소주 홀짝홀짝 마셔주며 .
길가다 치마 훌렁들어 아이스케키하고 달아나고~장난이 얼마나 심한지...
저를 못 골려주어서 안달인가 봅니다.
조용히 TV보나싶더니...화장실에서 정신없이 세수하는 제 뒤로와서 또 치마를 훌렁~하고 키득대며 달아나죠.
간이 해독할 시간도 주지 않고 술을 마시니...얼굴이 검더군요.
오빠 얼굴이 까매~~![]()
응 타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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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긴 웃지도 않으며 우스갯 소리를 어찌나 하는지...저는 화냈다가 웃었다가...![]()
종 잡을수 없는 저 인간....
그러나 저는 그 사람을 이제는 압니다.
그래서 정리하려 합니다.
보통사람보단 빠르게 파악을 했죠.
오빤 여간해서 자기속을 보이질 않으려 해요.
아리영 남자앞길 막는다 욕해가며~생긴걸 고쳐 놔서 자기 운을 막아 버린데나~그래서 재수없는 관상으로 변했데요.
이 남자 느낌이 잘 맞아서 사람 성격 파악도 잘합니다.
제 주변 사람들도 그 사람을 잠시라도 보면서 느낀점을 나에게 예길 해주는데,도대체 속을 모르겠고...무례하며 말을 함부로 한다는것....
여자 참 피곤하게 한다는거...보통사람들과 다르고 자신감이 넘쳐있다는거..
또 엽기적이라는 거...
그런 예길 저에게 해주며 전부들 그래여ㅜ.ㅜ
니가 뭐가 아쉬워서 그런 남잘 만나냐고.
예전에 저의 수첩에 있던 아는 지인들 명단을 훔쳐 읽더니만 ,
남자 이름이 왜 이렇게 많으냐며 그거 다 정리하고 깨끗이 놀으랍니다.
세상에 반은 여자고,반은 남잔데...그 남자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전에 만났던 여자들에게 많이 치였단 소릴 하긴 하더군요.
마지막 4년전에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는...자기랑 결혼하자고 자기가 먼저 결혼약속 까지하더니...나중엔 사실...결혼하려던 남자가 있었는데 양가 집에서 반대가 극심하여,혼기 찼는데..당시에 돈있던 오빠를 결혼 대상으로 양다릴 걸쳤데요.
그녀가 너무나 이뻤고..너무나 좋아했었나 본데..그녀가 그 약혼잘 못잊고 그와 헤어지자 했던 거였죠.
마음은 참 못난 여자였던 거죠.
그러던 그녀..그전에 남자랑 결혼 않시켜주면 둘이 죽어 버린다며 같이 여관 방에서 자살기도까지 하며 결혼 승락을 받았데요.
과거 그는 선수였답니다.
외모도 그만하면 나이에 비해 점고...말빨좋도...작심하면 어느여자든지 발딱 넘어뜨리는...과거를 말해주는데 정말 어이없이 놀았더군요.
미스지역 아가씨에,미스 항공사 아가씨,한다하는 연예인까지...
그렇게 놀다보니 여자가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과..그런 행동들이 재미 없어지더래요.
어린 시절을 배고프고 불우하게 자랐나봐요.
객지에서 맞벌이하시던 부모님이 잘 챙겨주지도 못하고,따뜻하게 정도 많이 주질 못해선지,여자가 생기면 넘 집착을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유일하게 어린시절부터 자신을 도닥여 주셨던 아버지가 돌아 가시자...
그는 지금까지 4년을 여자한번 만나지 않고 가업을 도와주며 조용히 살아왔답니다.
저를 만나고 부터는 다시..삶의 의욕이 생겼고..정말 첨 봤을때 넘 우울하고 슬퍼보였던 그의 눈빛이 너무나 맑아져서 보는 저도 기뻤답니다.
그렇게 힘들게 하는데 왜 미련을 갖냐구요?
저도 어린시절 부터 맘고생을 심하게 하며 자랐거든요.
사람에게 있어 한번 다가온 인연을 잠시 힘들다고 쉽게 뿌리치고 십지 않아요.
견딜만큼 견뎌보고,그 사람 부족함 제가 채워주고,저의 부족함 그사람이 채워주길..서로가 그렇게 한번 닿은 인연 지킬수있는데까지 지켜가자..그렇게 생각해서 여지껏 지켜봤지요.
그런데...
어제도 오늘도 그는 같은 식으로 저를 괴롭힙니다.
오죽했음 곁에 계시던 엄마에게까지 불편한 심정을 들켰으니까요 ㅜ.ㅜ
언제나 자기 위주로 만족을 구하고....그의 눈높이로 사랑을 하려 듭니다.
소심.가우다시떨기.
사랑은 상대를 편하게 해주고...사랑한다는 그녀의 눈높이에 맞춰 하는게 아닐까요?
그는 왜 그걸 모르고 자기만 행복하다 말할까요.
그는 저를 만난뒤론 너무너무 행복하고 사는게 즐거워 졌답니다.
그런데..저는 그를 만난뒤론 사는게 괴롭고 힘이 듭니다.
언제나 씩씩하고 난관을 잘 헤쳐 나가던 제가....그 남잘 만나서 마음이 정말 괴롭습니다.
제가 울고 불고...회를낸뒤에야 자신이 잘못했다는걸 알고..도 그제서 어렵게 인정을 하고 잘못했다고 겨우 사과를 합니다.
무뚝뚝하고 이쁜 표현을 못해서,잘못했을땐 저에게 사과를 못하고 자기 귀를 만지작 만지작거립니다.
자기 엄마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서,맏이가 엄말 버리고까지 제가있는 서울로 올라와서 산다는데, 그런 무대뽀 정신이 어딨습니까 ㅡㅡ
여기와서 누굴 믿고 자릴 잡는다는 건지...
머리는 좋아 컴터도 잘 다루고..이것 저것 재주는 많지만
하도 허풍이 쌔고 ,자존심 강해서 뭐하나 제대로 이룰지 걱정입니다.
남잔 모두 아기같고 질투도 많지요?^^
그러면서 남 앞에서 큰소리만 뻥뻥치고...ㅋㅋ
그가 변할수 있을까요?
사람 기질 그렇게 쉽게 바꿀수 없다는거 아는데....
돈이있나 성질이나 편하나 저 하나만 바라보는건 알지만...
아기같이 달래 줘야 하는게 남자 라지만...
이런 남잘 더 지켜봐야 하는건지.....
요즘 심각하게 더 보느냐 접느냐 고민 이랍니다.
물론 시간이 흘러가면 제 마음이 스스로 결정 내려 주겠지만...
답답한 맘에 게시판 들렀다 주절 거리고 나갑니다.^^
에이구...내 성격도 팔잔가벼~
중이 제 머릴 못 깎듯이 가까운 내상황이 파악 힘든 경우가 있지요.
보시고 같이 열받으시더라도 답글좀 달아주세요.
글쓴이가 내 식구라 생각하면 어떻게 말씀 해주실 껀가요?
저는 이남자에게 절대 빠져있는게 아닙니다.
분명 정리를 해야 할때가 온걸 알고있구요~
제가 자료 모으는데 큰 도움이 되는 사건이라면 사건이거든요^^
도무지 종 잡을수 없는 남자!
학창시절에도 괴짜로 소문났던.......
마음 만큼은 참 여리답니다.
이 남자 도와주고 픈데 그러면 제가 그의 곁에서 헤어나질 못하겠기에,과감히 정리 하렵니다.
에그 별난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