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고민고민을 하다가 글을남깁니다..
저는 아버지가 제일교포이셔서 중학교때 가족들과 몽땅 일본으로와버린 25살 한여자입니다..
제가 2년전에 일본에있을때 한 한국유학생 남자(동갑)을 만났어요..
저는 일본에서 유명한 무역회사를 다녔고 이사람은 학생이였구요..
저는 가족도 있고 회사원인지라 만나면 거의 돈은 제가 쓰다시피했죠..
또 남자친구가 사치가 심해요~부모님한테 돈을받으면 쇼핑에다가 빠칭코아시죠~
도박의 일종,,그런거에 돈을 다 써요~돈을다쓰면 항상 저한테 빌릴때도있고~
빌려서 갚지않을때도있고 내가 돈값는대신 이걸로 사줄께~하며 빌린금액에 반도안되는 것들을 사줄때도있어요.. 전 필요치않은 물건인데...
유학시절에도 1년반이 다되게 저의집에 있었어요... 물론 전기세,물세,집세,전화세,인터넷비세..등등.. 하나도 내지않고... 제가 회사때문에 혼자따로 나와살아있었거든요...
얘기가 너무 빠져들었네요..
근데 저희가 부모님께 결혼승낙을받고 5개월째 한국에 나와있는 상태랍니다..
남자친구는 대학교 졸업을하고 전.. 사랑하는 한남자와의 결혼을위해서 회사도그만두고..
근데 남자친구가 요즘 바람을 피는거같아요.. 한국에오기두달전쯤..
중학교때 전학가기전에 같은반이였던 여자친구를만났데요~그것도 우연히 싸이에서..
그래서 그냥 그런가?했죠..
근데 그후에 저랑 싸운날 말도안하고있는 상태였는데 둘이 홍대클럽을 갔다오더니
지금은 둘이 몰래 연락을해요~저랑 있으면 전화를 안받고~예전엔 번호도 저장을 안했더라구여... 근데 수상해서 핸드폰을보면 저장안된상태로
전화를 매일같이 주고받더라구요.. 모르는척했어여.. 사랑하는 사람이니까...친구니까..내가 과민한걸수도있을꺼라고 생각해서....
근데 저번주에 보니까 이름없음으로 저장을해서 연락을 하네요..
이제 이것도 6개월이 넘어가니까 제 참을성도 다해가는거 같아요..
전에도 일본에있을때도 한국에 나와서도
예전에 사귀던여자친구들 몇명한테 연락을하더라구여.. 도저히 못참겠어서 모라고하면
오히려 큰소리치고 저를 정신병자 몰아갑니다... 친군데 어떠냐고...다른여자들은
이런거 알아도 모르는척 넘어간다면서...
솔찍히 잠자리가진사람들끼리 무슨 친구냐.. 이생각이거든요...
또 제가 어릴때부터가족들끼리 다 알아서 정말 친오빠같은 사람 전화만받아도
소리지르고 냉장고 걷어차고 하면서.. 항상 자기는 친구에 아는 누나라 괜찮다하네요..
그리고 무서워서 남자친구한테 핸드폰봤다~ 왜 나몰래 여자랑 연락하냐 라고 못말하겠어요... 그렇게 소리를 지르고 막말을해여... 부모님한테도 큰소리 안듣고 자랐는데..
그럴때마다 정말 가슴이 철렁거린다고해야하나.. 정말 무서워요...
남자친구가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버지밑에서만 자랐데요.. 그래서 전
2년가까이 사겨오면서 서운하게하고 그래도.. 측은한마음으로.. 모성앤가요이게??
이럴수록 더 잘해주고싶은 맘뿐이였거든여... 근데 이제 한계네요...
뱃속엔 2개월된 애기에... 친구하나없는 이 한국에 나와서.. 너무 외롭고 힘들어요..
그냥 진심으로 한남자를 사랑하고 따르는거뿐인데 솔찍히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요..저 솔찍히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