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거이거...
매번 살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내 돈 주고 사기 아깝다..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졌으면 좋겠고
한번 사두면 마술처럼 무더기로 점점 쌓여가면 좋겠다..
여성분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대작
이거 진짜 내 돈 주고 사기 아까워 죽겠다!
" 내 돈 주고 사기 아까운 것 Best "
5위. 밖에서 사먹는 물
아 목말라 목말라
일단 편의점에 들어간다
물이 좀 땡긴다
물값이 700원돈 한다
아깝다..
그냥 몇백원 더 주고 음료수 사먹는다 -_-
4위. 향수
기본적으로 가장 자주 뿌리는 향수는 따로 있지만
이건 뭐 기분따라 날씨따라
나도 화장대 위에 향수 줄줄이 세워두고 골라 뿌리고 싶다..
(이것이 바로 여자의 로망이여~ㅜㅜ)
하지만 어쩐지 내 돈 주고 사기는 아까워서 섣불리 지갑을 꺼내기가 쉽지않다.
매년 생일때가 되면 생각해두었던 향수를 친구들에게 속닥거리곤 한다 (훗)
그리고,
친구 기다리는 동안, 쇼핑하는 동안, 외출하고나서 등등
꼭 한번씩은 들러주는 화장품가게.
가장 큰 목적은 색색깔로 늘어서 있는 화장품들이
마치 내 화장대인냥 맘껏 쳐발쳐발 해주시고
마지막으로 이것저것 시향해보고
이거다! 느낌 팍 오는 향수 몸에 칙칙 뿌려주고 나오면
그야말로 최상의 외출준비 끝.
이 화장품 가게 통째로 내 방에 옮겨놓을 순 없겠니..? ㅠㅠ
3위. 도토리
매일 한번씩은 꼭 들러서 체크해주는 내 미니홈피.
투데이 10 넘기기가 그렇게 힘든..
다 죽어가는 미니홈피지만 도토리0개 뜨는게 왜이리 두려운지
미니홈피에 광고노출하고 도토리받고, 포인트로 충전하고, 아이템은 쪼르기하고
........ 그렇다고 아이템 쳐바르는것도 아닌데 도토리는 욕심난다
들어오자마자 멈춤버튼 누르면서도 가끔씩 내 기분에 따라 바꿔줘야 할 BGM도..
네잇온에서까지 나의 깜찍함을 돋보여줄 글씨체도...
혹여라도 스킨사면 스킨에 맞춰 메뉴바까지 바꿔줘야 하고...
왠지모르게 도토리는 없으면 아쉽고, 일단은 구비해두어야할 것만 같다.
가만 생각해보면 도토리 10개에 천원..
뭐 돈 천원이면 군것질하나 안하고 한달동안 쓸 글씨체가 나오는 것이나...
진짜 그돈이 왜이렇게 아까운지.. ㄱ-....
2위. 스타킹
이노무 스타킹은 사도사도 끝이 없다
아침에 급할때 신으면 꼭 올이 쭉 나가버려서 거금 2천원~2천5백원이나 주고 산거
밖에서 빛도 못본 채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곤한다...
한번에 여러개 구비해두어도 한번 올나가면 겉잡을수 없이 쭉쭉 나가서
2-3연타로 갖다 버린적도 있다...
(뒷꿈치를 갈아야하나 ㅜㅜㅜ)
거 몇번 신지도 못하는 스타킹,, 왜이렇게 비싸게 느껴지는지
진짜 내돈주고 사기 아깝다 ㅜㅜ
1위. 생리대
여자라면 한달에 한번 꼭 거쳐가는 마법의 기간 (훗)
지겹고 짜증나지만 한달이라도 안하면 그것 또한 스트레스인 생리.
보통 생리기간 3-4일에서 길게는 일주일까지.
하루에 생리대 4개정도씩 사용하여 15개~ 20개. 게다가 팬티라이너 하루 이틀..
그리고 참 이상하게도 왜 꼭 시중에 돈 없을 때 생리터지고 생리대는 똑 떨어지는지
그 돈 몇천원이 그렇게 아까울 수가 없다 ㅠㅠ 으헝헝
안살수도 없고 매달 필요하긴 하고...
난 가족들이랑 마트갈때 (키포인트임ㅋㅋ꼭 가족들이랑 마트갈때...ㅋ)
한번에 몇 개씩 사거나 어차피 매달 쓸꺼니 박스로 사버린다..
내 돈 안들고(그것도 몇달동안이나!!) ㅋㅋ
한번에 무더기로 사서 쌓아두면 써도 써도 왠지 안줄어드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 좋다!
나만그래..?
(번외편)
화장솜
화장품사면 꼭 하나씩 딸려오는 화장솜.
요즘은 화장솜도 가지각색이고 종류가 많아서
보통은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기마련.
그러나
이것들은 가격도 얼마 안하는데도 불구하고 공짜로 얻는 것이 대부분이라
어쩐지 내가 사려면 아까운 느낌이 든다.
화장솜하나 얻으면 일단 가방에 쟁여두게 되고,
메니큐어사면서 화장솜 하나 더 넣어달라고 찡찡 ㅠㅠ
비싼 속옷
속옷도 브랜드 따져가며 입는 요즘
아.. 괴롭...
돌아다니다보면 이쁜 속옷가게가 왜이렇게 많은지.
그런데 가격보면 참 후덜덜인 경우가 많다
위아래 셋트로 6만원선은 기본. 10만원대도 넘어가고....
이건 뭐 .... 누구 보여줄것도 아니고 =_=(므흐)
굳이 내돈, 내 쌩돈 들여가며 조~~은 속옷 사입는건 참 어렵습디다..
그저 그돈이면 티쪼가리 하나 더 사입겠다는 맘가짐이 앞선다는....
하.지.만
우리 이런거 신경 안쓰잖아요 ^^
생각나면 아까워하지않고 바로바로 사잖아요 ~
허허허~
왜이래요 위시리스트만 페이지수 2장 넘어가는 사람처럼?
에이 왜이래요? 위시리스트에 담아두고 살까말까 구매총액 살펴가며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 하는 사람처럼?
아니잖아요^^
우리모두 위시리스트에 올려두면 결제해줄 남자 열댓명은 있잖아요!
일주일정도 지나서 선물받으면 조금 불행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