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오늘 신을 본 이야기를 적어볼게요
우선 전 신을 믿지않습니다
신이 있다없다에 대해서 논의 하실분들은 백스페이스 눌러주세요
오늘아침에 잇었던 일입니다
아침에 알람 소리를 듣지 못하고 늦잠을 잤더랬죠
바로나가면 지각은 면하겟다 싶어서 씻지 못하고 바로 나왔습니다
(같이 1호선 청량리 방향 타신분들 죄송합니다)
암턴 회사에서 씻을 생각으로( 샤워아님) 지하철을 타고 가던중
갑자기 그분이오신겁니다
왜 한번식들 경험 하셧을 겁니다
아침의 급 복통
배에 전해지는 통증과 관략근의 밀려오는 압력으로 봤을대
" 이것은 100프로 물된장이구나" 하는 생각이 뭐리를 스치더군요
물된장이 참기 더어려운거 아시죠
배는 너무 아프고 식은 땀도 나고 서있기 힘든데 자리는 없고해서 문쪽으로 자리를 옮
겼습니다
이때가 남영역을 들어갈때였었지요
지각을 안하기위해 회사에서 처리를 할까 아니면 갈아타는 종로 3가에서 처리를할까
과연 내관략근이 종로 3가까지 날 배신하지않을까 지금 내리면 지각은 안할까
"보너스는 언제나올까" 등등 뭐 별별 생각이 다드는 겁니다
정말 아시겟지만 식은땀나면서 어쩔줄모르는 이상황 너무 괴로웠죠
제맘은 그래 갈아타는 종로3가에서 처리를하자 괜히 아무대나 내려봐야 화장실이 어디
있는지도모르고 자칫하면 지하철에 된장뿌린 된장남 되겟구나 싶더라구요
그때였습니다 남영역 에서 문이 열리고 제가 기대고 서있던 바로 그자리
문이열리면서 한줄기 섬광이 비추는것입니다 정확히 제가서있던 바로 앞 승강장 기둥위
약 전방 30도 쯤에 있던 바로 그분들
<---------80m-----------
바로 이분들을 만난것입니다
오~마치 게임하다 최고의 아이템을 득한듯한?그런 기분?
암턴 전 곧바로 내려 다이렉트로 화장실에 갔더니 마침 휴지도있고 화장실도 비어있고
너무나 편하게 일을 보고 회사에 지각도안하게 되었지요 볼일을 본후 다시 타던 자리로
가서 그 고마운 분들을 다시 한번 뵈려했는데 왠걸 아무리 찾아봐도 위에분들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매일 타던 자리라 혹시나 하는마음에 승강장을 이리저리 앞뒤로
왔다갔다하면서 살펴보았지만 그분들을 찾을수가없더군요 열차가 와서 그렇게 타고 출
근을했습니다
아마도 다른분에게 기적을 보여주러 가신듯합니다
전 신을 믿지 않지만 오늘만큼은 이분들이 나의 하느님의셧네요 (하나님아님-.-)
오늘 저분들 만나신분 또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