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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봉이형 힘내!!아자아자!!

땡칠 |2009.11.27 14:51
조회 231 |추천 0

안녕하세요. 빼빼로데이에 전역했지만...

아직도 7시에 눈이떠지는 22살 민간인이에요.

우리집은 6식구에요 부모님과 4남매(2남2녀)가 살고잇는데 그중에 제가 막내인데요.

우리가족은 시골에 부모님이 계시고 전라도 광주에 형이랑 작은누나 그리고 분당에 큰누나가 살고 있어요 저는 전역하고 촌놈티좀 벗어볼까하고 경기도에서 알바를 하고있는중이구요.

 

서론이 길었네욯ㅎ 여튼 우리집은 이런데요..

제가 하려는 얘기는 우리형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해요. 참고로 형은 28살이구욬ㅋ

형은 항상 절 챙겨줬어요. 4남매이긴 하지만 누나들은 왠지 저를 이해못하는뎈ㅋ

형은 같은 남자라서 그런지 그게 아니더라구요. 항상 고맙게 생각하는데 고맙단말은 한번도 아직 못했네요. 형~항상 고맙네~히히

 

그런데 요즘 형이 조금 힘들어 하는 거 같아서요. 가족들 앞에서, 형친구들 앞에서는 항상 웃고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형인데.... 요즘 경기도 어렵고 하잖아요. 제가 군대에 있을때 형이 다니는 보험회사가 어려워서 형이 실직을했어요. 아시죠 AI*  그리고 얼마되지않아 2~3년 정도 사귀던 여자친구랑도 헤어졌구요. 그때는 제가 군대에있어서 잘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맨날 저 걱정해 주고, 군생활 하는데 힘이되는 말도 많이해주고 휴가때 용돈도 꼬박꼬박 주고, 본인도 힘들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다행인거는 형이 취직을 다시했구요. 회사 다시다니고 있는데, 형은 컴퓨터를 잘안하는데요. 제가 네이트온 들어가면 항상 늦은 시간까지 형이 접속해있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보면 일이좀 남아서 야근을 한다고해요. 근데 매일 같이 야근하구요. 직업이 또 그러다보니 외근도 많구요.

 

 형이랑 같이사는 작은 누나한테 물어보면 집에도 거의 못들어오고 회사에서 잠을 잔다고해요. 그러다 가끔 집에서 잠 잘때는 불면증 때문에 수면제를 먹고나서야 잠을 잔다고 하더라구요. 새로 취직한 회사가 일이 많은지.....자기 생활은 못하고 맨날 일에 시달리고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전화하면 가족들 앞에서는 항상 웃고 즐거운거 같은데 보는 사람은 그게 아니거든요. 너무 활발하고 친구들도 많고 제게 많이 힘을 주는 형인데 힘든걸 내색안하니까 너무 안쓰러워 보여요. 이러다 쓰러지는 건 아닌지 걱정도되고....에휴....여자친구라도 소개시켜줬으면 하는데 제주위엔 제또래 뿐이라서 그것도 조금 곤란하고.....휴...

 

쓰다보니까 가슴이 또 답답해지네요. 톡커님들 제가 다음주에 광주에 내려갈 생각인데 저희 형 한테 웃음 을 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형이 힘이 없으니깐 저도 힘이 없어지는 거같구요. 방법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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