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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요즘에 여고 이렇게 놀기도....

마냥여고생 |2009.11.28 01:48
조회 7,179 |추천 6

안녕하세요!

부산에 살고 잇는 D여고에 다니는 고1학생입니다 !

 

저희반은 애들이 여고라서 그런지..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똘끼(?)로 가득찬애들이좀 많구요 ㅋㅋ 알수없는 행동들을 하는애들이많은데요.

그중 하나가 오늘 한 짓인데요.

갑자기 반친구중 한명이 인조인간을 만들어서 선생님들을 속이자고 한것입니다.

주변에 있던 애들은 당연히 call이였고 몇몇 애들이 담요와 여러가지 준비물들을 모아서 사람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패딩점퍼와 모자안에 담요나 신문지(싱x생x)을 꾸역꾸역 집어넣고 상체의 기틀을 잡고나서 체육복바지 종아리쪽에 신문지,물통을 집어넣고 사람다리를 만들었습니다.

상체는 두팔을 올린채 엎드려자는 모습을 만들었고 다리가 관건!

일단 의자에 아까 만든 다리를 올려서 허벅지쪽은 담요로 가려주고

바지밑에는 실내화를 놔두어서 더욱더 생동감 있게 하였구요

그렇게 다 만들고 나서 선생님이 들어오시기 직전!      (그자리 학생은 뒤에 잇었구요)

애들이 전부 자리에 조용히 앉아 선생님의 행동을 지켜보았습니다.

첫시도한 지학선생님은 실패 (전에 당한적이있어서)

두번째시도로 지리선생님. ㅋㅋㅋㅋㅋㅋㅋ

수업 들어오셔서 인사하고 이것저것 얘기하시다가..!!

인조인간주변에 앉을애들 보고 인조인간을 지목하시며  깨우라고 하셨습니다. 애들이 전부 "xx야~일어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인조인간을 앉혀놓은(?)자리에 웃으면서 가시는것입니다 !

애들은 전부 초긴장상태 .....

그런데 선생님이 책상을 흔드시는겁니다. 우리는 선생님이 눈치채신줄알고 실망했는데

선생님이 조금 진지하게  "얘 왜이렇게 가벼워?"이러셔서

반애들 빵터짐 ㅋㅋㅋㅋ

선생님 놀라셔서 모자를 올렷는데 있는건 담요..

선생님도 같이 웃으시고 ㅋㅋ

다음시간 생활경제시간에서도 성공

다른반 애들 말들어보니 다른반에선

그전날 야자 시간에 한명이 인조인간 만들어놓고 가서 야자튄거 안걸렸다는군요 ..

암튼 고등학교생활중 가장 기억에 남을 추억이네요

 

추가로 딱지치기하는것도 ㅋㅋ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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