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살 아기둔 23살 엄마입니다.
속도위반으로 이렇게 일찍 결혼해서 아기도 낳게됬네요.^^;;
우선 제 가족은 시어머님 도련님 남편 저 딸
다섯식구가 삽니다. 월세인 집에서 사는데 한달에 40만원 집값나가고
수돗세 전기세 가스비 이런거까지하면 6,70만원은 고냥 나가네요
저도 일한지 이제 한달 조금넘었네요. 저희 친정에서 애기 봐주구요.
일안할땐 제가 살림하고 애기보면서 10만원씩 용돈 타면서 썼습니다.
애기 기저귀 분유 이런거는 어머님이 사다주셧구요.
물론 남편이 번돈어머님이 관리하셔서요
남편 130만원 어머님도 일하시는데 90만원정도 버시고 도련님은
일당제여서 매일 어머님께 십만원 한달에 오십만원은 그냥 드리구요.
어머님이 이혼하셨는데 만나시는 아저씨가 계세요.
아저씨도 어머님이 조금 어려우시는거 알고 가끔 반찬비며
김장비 해서 한달에 30만원정도 보태주시는거 같습니다.
남편통장은 어머님이 관리하시는데 남편 20만원 저 10만원 받고 살았습니다.
그래도 다 해주시니깐 말없이 지내다가 10만원갖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솔직히 저도 애기 옷 한벌더 사주고 싶고
아기랑 친구들만나서 놀고싶기도 하고 집에만 어떠케 있습니까.
저도 옷한벌도 사고싶고 신발도 사고싶고..
신발도 안산지 오래되서 구두는 죄다 굽이 나가버렸네요
이게 문제가 아니라 일을 시작하였는데
어머님이 20만원을 달라시네요 어머님이 제 핸드폰값내주시고
어머님 용돈 까지 하여서 저번달에 15만원 드렸거든요
핸드폰값은 제가 낸다고 하였어요. 그랬더니 계좌이체라고
어머님이 내신다면서 너가 한달에 이십만원은 줘야되
이러시네요. 아들두명한테 돈받고 생활비 하시고 적금은
안드시는거 같고 계?40만원짜리 하신다는데 계는 먼지 잘모르겟고
계 믿음은 안가요 솔직히.제딴에는.
저한테 용돈이라고 생각하시고 15만원 정도 드리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니깐 신경질이 났어요.
저도 애기봐주는걸로 친정에 20만원밖에 못드리는데..
저 4대보험비 빠져나가면 100만원정도 받습니다.
20만원 친정드리고 어머님 20만원 남편 10만원
그냥 50만원은 나가요. 10만원은 저 용돈쓰고..차비하고 식대비..
나머지는 적금 듭니다. 월세좀 벗어나보려구요.
어머님은 직접 돈버시고 아들두명한테 돈 받으시면서
맨날 돈없다 힘들다.. 다른때는 모임있다고 하시면서
어머님은 한번 팡팡 터뜨리실때 있습니다. 그건 머라 안해요
가끔 어머님도 즐기시고 그런권리는 있으니까요.
근데 어머님 제가 일시작하려했을떄
"아 이제 살림 내가해야겠네 ㅇㅇ가 얼마씩 쳐서 주겠지"
이렇게 말하시는데 누가 안드린답니까.
저 일10시에 끝나서 남편이 끝나면 오토바이 타고 저데릴러 옵니다.
시간이 맞아서. 바로 애기데리고 오고 11시넘고 밥먹고 애기 씻기고..
들어가면 집안 난장판입니다. 빨래도 어마어마하고 설거지도 쌓여있고
제가 합니다. 자고 인나서 하든 갔다와서 하든.
가끔 어머님이 하실때 정말 생색내시는데.. 꼭 저 들어올떄쯤 맞춰들어오셔서
애기랑 놀고있으면 일하시면서 표정 ........아 말안해도 아시겠죠..;;
지금 너무 짜증나고 그래서 글이 어떠하게 써지는지도 몰라요..
양해부탁드려요..
그리고 어머님이 담배를 피시는데 저번에 애기가 어머님방에서 문을
닫앗어요.. 근데 한 10분후 자려고 데려갈려고 문을 여니
방안에 담배연기가... 정말 열이 뻗치더군요
그리고 내년에 결혼식 하기로 해놓고 어머니 남편 딸이
쥐띠인데 내년은 쥐띠 재수없는년도? 그런게 있다네요
그런거라고 내후년에 하랍니다.
아 모든지 부정적으로 생각되고 남편이 복권하는데 10만원 당첨됬으면
몇프로 달라실 분입니다. 저번 어머님측 결혼식장 애기데리고 갔다가
애기한테 십만원정도 생겼는데 저는 애기 적금통장에 넣을라그랬거든요..
근데 반만 달랍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 딱 " 애기 통장에 넣을꺼에요."
이러고 다시 설거지 했습니다. 그럼 삐치십니다.
어쩌다 뒷다마가된거 같은데 뒷다마가 아니구요..
정말 분가하고싶어요.. 돈이 모이면 내년쯤에 결혼식 하면서 분가하고싶은데
내후년에 하시라하고.. 내년에 이사하시자 그러고..
어떡해 말해야 하나요.. 분가하고 싶은데 저희 분가 한다고 그러면
서운하실께 분명하고..
전 그냥 서로 돈에대한 신경쓸꺼없이 어머님 조금 용돈드리면서
저희셋이 오손도손 살고싶네요..
도련님이 결혼하면 그때 어머님 모시고 사셔도 되잖아요
지금은 도련님이 계시니 이생각하는데..
그리고 저희 남편 너무 답답합니다..
계속 말했는데도 나한테 맡겨라 내가 모아볼께
알앗다 말씀드려볼꼐 이러면서 달라지는건 없네요
어머님이 저희를 데리고 사신다고 느껴질정도입니다.
돈 악착같이 모아서 분가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미리..
상황닥쳐서 말씀드리면 분명히 삐지시고 서운해하실거니까요..
미리말씀드리고 싶은데 머라 해야 하나요?
분가하고 싶은 제 생각이 잘못된건가요? 홀어머니신데..
제 마음중 어떤게 잘못된거고 제가 못된건지..
조언좀 제발 부탁드립니다..
=================================================================
후기입니다..
어제 남편이랑 술한잔 했어요.. 근데 남편도 제가 월급관리 한다고하면은
또 맘이 편치 않을테고.. 어떡해 말을 해야하나 고민도 하다가..
남편 잠들어버렸네요.. 제가봐도 ㅈㅔ가 답답합니다..
도련님한테 전화를 해서 맥주한잔 했어요.. 나중엔 꽐라됬지만.
도련님한테 털어놨는데 (결혼하기 전부터 남편보다 먼저 알던 사이였네요^^;)
어머님편만 드시네요.." 엄마가 생활비 다 내잖아요"
아 진짜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이해할줄 알앗는데
저렇게 말하니 진짜 패죽이고 싶었어요. 아 누가 생활비 안드린답니까?
월급 저한테 오면은 제가 생활비 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밑에 리플중에 어머님 눈치 보게 만들라고 하는게 있었는데
저 싫은티 팍팍내고 삽니다. 밤 12시 넘었는데 애기보고 빨래 거실에 던져놓으면서
엄마보고 이거 걔라그래 ㅡㅡ 아 진짜 열받아서 씩씩대면서
제방으로 다 던져놨습니다. 어머님이 너 왜그래? 이러니 "아니에요" 이러고 방에서
빨래갰어요.. 집에가면 설거지 쌓이는거 어머님 누워계시면
(아무것도 청소안되있는상태 일끝나고 집에들어오면 스트레스 장난아님 )
설거지 쾅쾅대고 합니다......
암튼 도련님도 저러는데 아 진짜 서럽네요..
남편은 너무 착해서.. 상처주고 싶지도 않고.. 따져봤자 싸움나게 될꺼같고..
싸움나면.. 어머님은 : 아 그래 니가 관리해 아 더럽단 식으로 얘기하실께 뻔하고
그럼 제가 월급관리할 맛이 나겠어요.....
딱 굵고 짧게 말하고싶은데 도무지 생각이 안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그리고 어머님 그렇게 나쁘신 분도 아닌데.......
아 진짜 제가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하네요...... 맘이 너무 약해서리 ㅠㅠ
강하게 맘먹으면 저 너무 차갑게 변해서.........어떡하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