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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차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어떤분의 차였다는 글보다가 문뜩 생각난 저의 굴욕사건을

가뜩이나 남친없어 좌절하고 계시는 분들께 더 좌절하시라고

몇자 적어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격적으로 안냐떼욤, 대전사는 21살 뚱띠입니다 ㅋㅋㅋㅋㅋ

학교에선 공부열심히라고 집에와선 판만 붙잡고 사는...

여러분과 같은 신세의 뇨자예요~ ♥ㅋㅋㅋㅋㅋㅋ

 

사실 제가 학교공부를 좀 열심히 하는편인지라 학교수업열심히듣고

도서관에서 죽때리고 공부를 ... 한다기보다 숙면을 취하곤 하는데요 ㅋㅋㅋ

 

한 , 세달? 전인가 여름방학하기전에 있던 일이였습니당

그날은 비도 예상치 않게 제가 건물을 이동할때마다 와주셨고

시험기간이라(변명) 화장따윈 나에게 사치일뿐이야! 라는 거지같은 생각으로

쌩얼로의 활동을 하고 있었더랬죠, 몸에서 비냄새가 스물스물 나긴 했지만

전혀개의치 않고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당

 

아, 근데 ,,, 도서관 좌석에 앉을때부터 쩌~쪽에 왠지 모르게 계속 눈이가는

한 사내가 있었죠, 그냥 아주 평범한 사내가, 근데 맘에 드는 -_- ㅋㅋㅋㅋ

속으로 "음~ 괜찮다~"를 연발하며 앉아서 공부를 시작했는데요,

 

공부시작하고 20분만에 졸아 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인은 잠꾸러기라고 ㅋㅋㅋㅋㅋㅋ 수업시간에도 헤드뱅잉 쩔었는데

도서관에서도 개의치않고 롹의 열정을 보여줬드랬죠 ㅋㅋㅋㅋㅋㅋㅋ Let's rock!!!!!!!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 암튼 그렇게 한참 흔들고 있다가 눈을 떠보니 아까 그, 왠지 모르게 신경쓰이는

남자애가 제 앞에 앉아 계신거에요!!!!!!!!! 맙소사!!!!!!!! 가까이서 보니 더 괜찮은뎅 -___-ㅋㅋㅋㅋㅋㅋ 앗?! 혹시 이자식 ... 내가 맘에들어서 자리를 여기로 옮긴건가?! 그런건가??!! 나 이쁜건가?!!?!!??!ㅋㅋㅋㅋ

전 원래 한번 착각하면 끝이 안나기 때문에 아주 신명나게 삽질하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얘 나 맘에드나봐 ~~~ 자꾸 이쪽보는것같에~~~~ 어?! 눈 마주쳤어!!!! 확실해!!!

아 오,,,, 이 자식 아주 나한테 푸~~욱! 빠졌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각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체 나의 지적인 매력을 더 보여줘야 겠다 싶어

열심히열공하는 척을 하고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아, 근데 솔직히.... 한편으론 저 혼자 착각하고 있다는걸 알고있었거든요?! 아, 근데 그런게 있잖아요~~~ 혹시 .... 란 마음 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얘 나 진짜 좋아할것 같은 마음 ㅋㅋㅋㅋㅋㅋㅋ 전 자주 이런일 있어같고 아는데 ,ㅋㅋㅋㅋ 암튼

오늘 이런 남자애가 있었다 하고 엄마한테 얘기해줘야징~~~ 하고 생각하다

 저번에 엄마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더라구요

"넌 대쉬해볼 배짱도 없으면서 왜 그렇게 눈독들이는 놈이 많아 ? -_-"

흠 ..... 이번에도 그냥 간다면 나는 배짱없고 남자만 좋아하는 철부지 딸래미로 찍히겠군 ............... (사실임)이라 생각하고 다짐했습니다.

 

내가 요놈을 만난건 하늘의 계시다 !!! 맨날 군침만흘리며 커플들을 저주하던 나의 그지같은 싱글라이프에 생명을 불어넣으려는 신의 계시!!!! 좋았어!!!!

이놈을 놓치면 올해는 정말 꽝일꺼란 확신이 들어 고백!!!1(착각한지 이십분만에)의

쪽지를 적었습니다. 왠지 클래식하지 않나요?ㅋㅋㅋㅋ

 

"팔뚝이 참 멋지시네요, 연락처 좀 ... -_-"

 

요로코롬 적어 보여주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남자는 나시를 입고있었으니까 ㅋㅋㅋ

난 나름데로 센스있는 문구를 썼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뭔가... 하고 유심히 보다... 그남자 뿜더라구요 -_- ㅋㅋㅋㅋ

도서관에서 ㅋㅋㅋㅋㅋㅋ 아놔 조용히해 이시키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얼굴 빨개진체로 좋다고 웃더니 저한테 샤방~ 하고 눈길을 돌리며 말하더라구요

 

" 저 여자친구 있는데요~ㅋㅋㅋㅋㅋ파안"

 

알았다 이시키야 , 그렇게 크게말안해도 나 차인거 알아 -_- 이런 니미럴

니 덕에 내가 연예인 된줄 알았다 히밤 졸라 쳐다봐 ㅋㅋㅋㅋㅋㅋㅋ 쪽팔려 ㅋㅋㅋ

 "아, 네 .."란 본래의 나와 전혀어울리지 않는 대답을 하곤 전 겉옷을 듣고 가방끈을

질질끌며 궁상맞게 도망쳐 나왔습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 지금 생각해도 쪽팔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너 , 학술에서 삼국지 일고 있던 시키 ㅋㅋㅋㅋㅋㅋ 혹시라도 누나 글 보면 ....

연락 .... 은 무슨 니미 , 있는지없는지모를 니 여친이랑 천년만년 오래가라....는 뻥이고

이번학기 F맞아라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헤라디야~~~~덕분에 남친없이 여태까지 요로코롬 방콕하고 이뜸 ~ ♥ㅋㅋㅋㅋㅋ

예아예아~~~~ 토커분들 행복하소서 ~~~~신이시여 솔로들에겐 외로움을 더하여주시고 커플들에겐 이별의 아픔을 맛보게 해주소서 ~~~~~ 나이스 ~~아멘 ㅋㅋㅋㅋ

읽어주신분들 모두 땡큐 부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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