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학교 얘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올려요.
이제 수능이 끝나고, 20살을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전 초반에 전문대학교를 붙어서, 수능을 보지 않았고 수업도 자주듣지 않았습니다
매번 다른 교실에서 자격증 시험대비를 하던가 책을 읽거나 그렇게 지냈습니다
왠만하면 학생들에게 피해가게 하면 안된다고 해서 다른곳에서 공부를 하고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고3때 전학을 와서, 아무것도 몰랐고 친구하나 없었고
전문대학교를 붙어서 아이들과는 따로 지내게 되서
반에는 정말 친구한명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밥도 1년 내내 안먹고 도시락으로
독서실에서 혼자 밥을 먹었습니다. 아이들 눈에도 제가 종례때 잠깐 들어가는거외엔
없었기에 절 불편하게 생각하고 좋아하지도 않았습니다
심지어 "저 아이, 공부하기 싫어서 전문대 간거라는데?"라고 말하더군요
물론 공부를 잘하진 못합니다. 평균점수도 낮았지만, 제가 배우고 있는 공부에는
정말 열심히 했고 남들보다 부족한점이 있으면 몇시간 더 학원에 남아 공부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이번에 수술을 하시는바람에 등록금도 모아야 해서
알바를 하루종일 뛰고 저녁 9시쯤에 돌아옵니다
신종 때문에 한달간 학교를 못가서 병결로 처리를 시켰고
한달 두달은 학교 문제로 여러 면접을 보기위해 이곳저곳 다녀서 학굘 나오지 못했습니다 물론 허락받고 갔고, 결석처리로 하지 않는다는 선생님 말씀에
그냥 그렇게 믿고 넘겼는데
수능이 끝나고 기말을 본뒤 학교를 무단으로 3일간 안나갔습니다
물론, 가기도 싫었지만 저에겐 등록금이 우선이기때문에 여러가지 일을 또 구하고 있습니다. 대학도 붙었고, 물론 친구들 눈에 제가 좋게 보이지도 않겠지만
일단은 친구도 없어서 어디 밖에 나갈땐 저랑 가길 꺼려하는친구들도 많았습니다
12월 8일쯤에 학교 출결이 모두 끝난다고 해서 그때까지 안나가고 그냥
지내는데 자꾸 선생님께서 안오면 졸업안시킨다고 뭐라해서, 지금 계속 고민중입니다
가봤자 아이들 눈엔 좋게도 안보이고, 정말 어디 나갈땐 최악입니다
전학와서 친구하나도 없고 9일정도 무단결석을 하면 졸업을 안시키나요?
한달정도는 병때문에 학교를 안왔거든요..
1-2달은 면접보러갔는데 결석처리는 안한다고 하셔서, 신종검사한것도 같다드렸는데
정말 나쁘게만 보지마세요. 물론 학교 안가는건 나쁜건데..,무튼 졸업 안시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