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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의 찬바람~

편집광 |2009.12.02 08:45
조회 140 |추천 0

저는 현재는 천호동에 있는 모백화점 그룹 홈쇼핑에 정직원으로 근무 하고 있습니다

 

어제 있었던 일이죠.. 사전에 말은 돌았었지만 저희팀을 포함한 100여명이 넘는 정직원들이 분사에 대한 명령을 받았습니다

 

향후 몇년을 본사에서 지원 해주고 계속 본사와는 연을 이어나가는 허울만 좋은 용역으로의 전환조치입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실상은 이렇습니다.

오래 회사에서 근무한 영향력 있는 간부의 퇴사에 더불어 전임에 대한 관례로 자리 마련의 기미가 너무 강합니다. 직원자주회사의 대표는 우리가 뽑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자기 혼자의 이익을 위해 창립 때부터 일한 수많은 직원들을 이런 식으로 이용하려 합니다

 

저와 제 동료들은 엔지니어 입니다. 우리는 장비와 기계를 내몸처럼 생각하며 일하는 사랍입니다. 그런 저희의 분사조건에는 일체의 장비 제공은 없다입니다. 더불어 새로운 수익창출도 어렵겠죠.. 전쟁터 나가는 군인에게 총없이 나가라는 꼴입니다

 그동안의 선례와 경험으로는 이런식으로 살아남은 예가 없습니다.  

 

저희는 회사의  이런 불이익을 대처할 방안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노조도 없습니다

 두서 없이 제 말만 늘어놓았지만 이렇게 나마 제가 처한 현실을 알리고 싶어서 실례인것은 알지만 여러분들의 공통의 공간을 활용하였습니다. 정말 이번 겨울은 너무 춥네요~~ 그동안의 동료들의 피 땀을 한순간에 쓰레기로 취급하려는 이런 집단이 현재 우리나라 기업의 현실임을 여러분도 아셨으면 했습니다. 이글을 모두 눈여겨 보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만 제 항변을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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