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6살 남입니다.
19살때부터 여드름이 나서 지금 27되는 저는 계속 여드름이 났습니다.
해볼건 다 해봤죠.. 정말 다 해봣습니다.
그래도 여드름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피부과 가서 약 처방 받아 먹어보고 발라보고,
녹차팩, 오이팩..팩이란 팩은 다 해봤습니다..
그래도 여드름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한달은 야채만 먹었습니다.
밥 야채 고구마.... 기름진건 절대로 먹지 않고 이 세가지만 먹었습니다..
조금 나아지는 거 같더니
시간이 흐른 후
여드름은 다시 생기고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취직을 하고 돈이 생기다 보니
비싼 제품들도 많이 써봤습니다.
혹시 아세요? Proactive라는거? 외국에서 무지 유명한 제품이죠..
1달 쓰니 정말 효과가 있더라고요!
친구들이 왜 이렇게 피부가 좋아졌냐고 감탄...
하지만 문제가 있었습니다.
피부가 좀 약한 저에겐 그 약품이 너무 독했나 봅니다..
한달 사용후 피부가 너무 아파 그리고 갈라지는 현상이 생겨 사용 중단을 했습니다.
중단 후 2 주후..
여드름은 다시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여드름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로션이 떨어져 로션을 사러 나갔습니다..
차피 없어지지 않는 여드름 걍 싼 로션을 사기로 맘 먹었습니다..
제가 골은건 Olay for Sensitive 스킨, 민감한 피부에 바르는 모이스트라져 이였습니다. 가격은 만 오천원..
그리고 또 뉴추라지나 Rapid Clear(여드름 치료 크림) 만 삼천원정도 주고 샀습니다.
그리고 3주전부터 쓰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이건 뭡니까?
이 로션을 쓰 후로부터 여드름은 사라지고,
피부가 너무 고아지고 있는겁니다.
여드름은 더 이상 나지 않고, 여드름 상처도 슬슬 없어지고 있습니다..
이때가지 비싼 제품들은 뭐고, 2만원 안되는 로션이 내 여드름을 없애주고 있습니다..
기분은 좋지만 너무 허무합니다..
로션도 자기 피부에 많는 걸로 써야하나 봅니다..
허무합니다..
허무합니다..
내가 여드름 때문에 투자한 시간 돈....스트레스..
비싸다고 다 좋은게 아닌거 같네요.
허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