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드랬죠..
처음엔 별호감을 느끼지못했는데..어느순간 젖은머리를 휙~~하고
뛰어가는모습에 눈에 꽁깍지가 확껴버린겁니다
그런데 이런 변이있나 같은 직장선배도 같은시기에 콩깍지가 낀겁니다
참 어처구니가 없었으나 어떡하겠습니까..이러쿵저러쿵해서 선의에경쟁?
을하자고 말하고 어찌어찌하여 나와만나게 되었고 그덕택에 울선배 발령신청
내서 다른곳으로 가버렸습니다..지금생각해보면 참못할짓 한거맞습니다..
힘들게 시작했기에 더잘하려했습니다..사귀는걸 비밀로 하고 시작은 했지만
워낙 손바닥만한 동네이다보니 얼마않가 들통나긴했지만
참좋았드랬죠 여행도다니고 영화도보고
밥도먹고 남들처럼 쇼핑도다니고..핸드폰은 전화하라고만 있는줄알았었던 내가
문자메세지에 익숙해지기위해 무던히도 노력했었죠..ㅋㅋ
아마 메세지만으로 책몇권은 쓸수있었을듯..
근데 점차 어긋나기 시작했드랬죠..내가 이상한건지는 몰라도..
난 어디가면간다 잘도착했다 늦으면 왜늦는다 라고 말하고 다니는게
당연하다고 교육받았고 그게 맞다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이런게 구속이라고 말하며 제발 그러지말라고 하데요..ㅠ.ㅠ
'
'참답답했죠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잘않되겠지만 어렵게 시작한만큼
맞춰보겠다고 했드랬죠..나이차가 7살차이다보니..
잊어먹지도 않고 기념일이다 뭐다 여자보다 이런거 챙기길 좋아하고
(나이먹고 뭐하는거냐고 욕하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참아주시길..)
무던히도 챙겨줬드랬죠..참 바보같은 짓인지도 모르고..ㅠ.ㅠ
그냥 내가좋아서 그런걸 어쩌겠습니까..그러던 어느날 차를 산다고 하더니
떡하니 소형SUV승용을 뽑아서 출퇴근하기 시작하더군요..
난 뚜벅인데,,,ㅠ.ㅠ 여자가 운전하면 어쩌구저쩌구 하는 선입견이
바뀔정도로 운전을 잘했드랬죠..참 편했습니다 어디가서 술먹어도
부담이없었으니..일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워낙 술을좋아라하다보니
술좀 적당히마시라고 잔소리도 많이 들었죠 그래도 꿎꿎하게 꾸준하게 많이 먹어줬죠..
(이놈에 술이란게 배고플때먹음 밥이요 아플때먹음 약이요 피곤할때먹음 수면제
역할까지 하니..뭘먹어도 꾸준히 먹어야한다는 지론을가지고 있으니ㅡ.ㅡ)
그런데 어느날부터인지 같이있는데 그회사 직원에게서 메세지가 오기시작했드랬죠
이제출근한다 이제퇴근한다 어이가없으면서 그사람이 왜너한테 그런메세지를
하냐고 하니 자기도 모르겠다고 하면서 얼버무리더군요 그남자 유부남이기에
그러려니하려했는데 그사람얘기가 가끔나오더니 그사람 집사람과 좋아서 결혼한게
아니라는둥 집사람 죽여버리고 싶다라는둥 그런말까지 하더군요 이건 아니다
싶으면서 느낌이 쎄해지기 시작하더이다..그러다 딱걸렸죠 퇴근하고 머리하고
친구들 만난다기에 그런가했는데 ..전화해도 않받고 연락도없길래 잼게 놀고있구나
싶었는데 마침 볼일있어 읍네 나갔다가 드가는길에 못볼꼴본거죠 그새끼차와 여친
이었던여자차가 으슥한곳에 나란히 서있더군요 순간 눈에불똥튕기면서 뒷골이
뻣뻣해지기 시작했죠..일단 전화를 했는데 역시나 받질않더군요 이런썅 욕나오기
시작하더이다..어디냐고 메세지를 보내니 쌩하더군요..여기서 어떻해 해야하나
싶어 잠시 생각하고 그래 아니겠지하면서도 미치겠더군요 어찌저찌하여 일단
통화가됫고 일단 그새끼보내라고 하니 잽싸게 튀더이다..(않그럼 진짜 뭔일벌일까봐)
이게 뭐냐고 여기가 친구들있는곳이냐고 따졌더니 친구들 만나고 나왔다고 하더이다
그래 뭐하고있었냐 물었더니 회사문제로 얘기하고 있었다고 하더이다..
확정말 살인에 충동을 느끼더이다 장시간 얘기하고 별사이아니란 말에 그래
속는셈치고 이번은 참는다 하지만 꼬리가길면 밣히니 조심하란 경고는 해줬드랬죠..
(이때 끝냈어야하는데 참 그놈에 정이뭐길래 사랑이 뭐길래...)
그리고 그새끼한테 분명히하라고 한번더이런일 발생하면 각오하라고..
(쩝 내가 빙신이었지........ㅡ.ㅡ)
이런일 생기고 나니 이젠 더 하게 되더군요 사랑이 집착으로바뀌기 시작했죠..
더 구속하게되고 ..자동차 동호회도 나가지말라고하니 아주 자길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다니지 뭐하러 이러냐며 뭐라하더군요..솔직히 그렇게할수있다면 그러고
싶다고 했드랬죠...이놈에 동호회때문에도 많이 다퉜죠..자고로 여자는 동창회도
보내기 싫어하는지라 ..(아마 이러는거 많은남자분들도 공감하실거라 생각함니다)
그래도 꿎꿎하게 참석하길래 그러려니 했죠..그놈에 차에 참뭐그리 할게많은지..
그래도 시간은가고 그일이 잊혀질줄알았는데 더의심이 생기고 집착이생기기
시작하고 핸드폰도 열어보게되고 점차 똘끼가 내리기 시작했더랬죠..
네 맞습니다 점점 의처증에 미쳐가기 시작하고있었던거죠...
그러다 한참시간이 지나 데이트후 피시방에 같이있는데 뭔가 메세지한통이 오더니
보고 닫길래 무심결에 누구냐고 물어보게됫는데 친구랍니다..그러면서
주말에 친구들과 놀러가기로 했다고 하며 태연하게 말하더이다 함보자 했더니
버럭 화를내길래 이상해서 강제로 보게됫는데 역시나 보지말아야할걸 보게된거죠
순간 태어나 처음으로 손찌검을 해봤습니다 아니 몇대 때렸죠
(네 ..네.. 아마 욕하시는분이 더많겠죠 여자는 보호받아야 한는 존재라는건
극히 인정합니다..하지만 눈깔뒤집힌데는 그어떤것도 말릴수없더군요..)
일단 어느정도 가라앉힌후 대화를 시작했드랬죠..근데 정말 미치게하는건
뭘물어도 말을않한다는거 정말 이것처럼 답답한것도 없더군요..보통 다투면
남자가 말을 않한다는데 이건뭐 반대이니..
대화도 않될꺼같고 일단 맘좀 가라앉히고 낼얘기하자고 보냈고..
집에 드오니 미친듯이 후회가 밀려오며 눈물이났습니다 왜 때렸는지 한번만
더생각하고 참을걸..참 많이도 울었던거 같습니다..
다음날 만나 얘기하다보니 예전 얘기까지나오면서 (그유부남 만난일) 내가
생각했던일이 맞았던겁니다 참을인자 세개면 살인도 면한단말이 있었드랬죠
3번은 없다 그땐 둘다 죽는다 생각하면서 또한번 참았고..
아시겠지만 남은건 광적인 집착뿐이더군요..그럴수록 더 싸우게되고
그러다 좋아지고 또사소한일로 다투고 그래도 놔줄수가 없었드랬죠..
그러다 정말 이러단 내가 죽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어 완전히 끝낸것도
아닌상태에서 내가 가는게 옳은거 같아서 끝내는 발령신청하고 다른곳으로
가게됬죠 ..둘다에게 너무 상처뿐이 않남은 사랑이었습니다..
남는건 우울증으로인한 신경정신과 진료와 약뿐이더군요..
남녀문제로 왜자살을 하는지 그심정 아시는분은 아실거에요..
그런데도 그런데도 그사람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몸이 떨어지면 덜하려나했는데
그것도 아닌거같습니다..발령받고 내려온지 얼마되않아 그새 다른사람을
만난다는 말을들었을땐 그기분 어쩌거라는거 아시겠죠..
나는 이렇게 힘들고 미칠거 같은데 이런거 반에 반만이라도 그사람은 알까요?
그사람이어서 너무 힘든사랑이었는데 그사람이어서 너무 벅찬 사랑이었던거
같습니다..참 찌질이고 못난놈이라 욕하시는분들 있겠지만 ..
정작 욕보단 지금이런맘을 어떻게 추스려야하는지 다른분들은 어떻게 극복하시는지..
한사람으로도 벅차기에 다른사람 쳐다도않보고 그사람만 봤는데 이게 뭔지
톡커여러분 도와주세요 !! 어떻해 해야하는지..부탁해요 절실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