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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동생때문에 발광하는나..사진有

효나아아아 |2009.12.10 22:09
조회 3,063 |추천 1

ㅋㅋㅋ  맨날 톡을 읽다가 이렇게 쓰게 되니...쫌... 기분이 묘하네요

무튼 쓸때없는 잡담은 집어 치우고 전 제가 있었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건 저희 동생때문에 제가 발광한 일인데요~

 

제 동생이 제입으로 말하긴그렇지만 좀 훈훈해요~ 키가 188cm키가 참훈훈해요  얼굴은 닮은 연예인이 참 많거든요~간단히 나열하면 이준기,김범등등 ㅋㅋㅋ 눈작은 연예인은 죄다 닮은듯... ㅋㅋㅋ

 

이렇게 훈훈한 동생을 어쩔수 없이 떨어저야하는 날이 온거에요... 흑흑

동생이 집안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군대를 일찍 가게 되었어요~ 학교를 1년 마치고 싶다던 동생을... 1학기만 다니고 빨리 군대에 보냈거든요..

 

아직도 그것때문에 미안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이런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대학교4학년인지라 졸업작품때문에 정신없이 학교를 다니는 바람에~ 여친도 못만들고 간 동생은.. 편지 한통도 못받은거에요~

 

아무리 생각 해도 정말 불쌍한듯..... 그래서 졸작이 끝나고 편지 한통을 써주자 하고 큰편지지에 선임들한테 이쁨 받으라고 소녀시대, 카라사진을 왕창 넣어서 보냈어요..

 

쫌 미안하지만.. 그나마 제일 잘나온 저의 사진도 같이.... 욕먹었을 꺼에요..

미안하다 동생아....못난 누나 땜에 욕먹어서... ㅋㅋㅋ

 

무튼 편지를 보내고 나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고맙다구 잘 받았다고 선임들한테 사진은 다뺏겼지만 고맙다더라구요~

 

근데 요녀석이 평소엔 그런 말도 잘 안하는데 보고싶다고 보러오라고 하는 거에요~

... 애가 힘들긴 하군하 하고 엄마랑 방학하면 날잡고 가자고 해서 기말끝나고 바로 동생을 보러갔어요~

 

군대에 가더니 살도찌고 잘먹더라구요~ 집에있을땐 입으로 떠먹여도 안먹던 녀석이..배가 자꾸 고프다더라구요... 정말 눈물날뻔했어요... 내가 돈만벌었더라도 학교 보냈을 텐데.. 하고...

 

그러다가 동생이 누나 부탁한가지만 해 달라고 하더라구요~

이녀석이 무슨부탁을 할려고.. 좀 두렵기도 했죠... 귀찮은 거면 안하려고.. ㅎㅎㅎㅎ

 

제가 귀찮은건 딱 질색이라.. ㅋㅋㅋ

동생왈: 19일 까지 크리스마스 카드좀 보내줘~ 잘 꾸며서...

 

난 단칼에 니 가 드디어 누나를 부려먹는구나 싫다 이놈아!!! 그랬거든요....ㅋㅋㅋㅋ

근데... 크리스마스카드 잘만들어서 보내면 휴가를 준다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서 많이 고민을 했져....ㅡ.ㅜㅜㅜ

 

동생이 민간인이였을때 처음 알바해서 탄돈으로 나에게 에비*청바지를 사주고 누나 먹으라며 난 안먹어도 된다고 하던 우리 착한동생.... 제가 욕심이 많아서 동생껄 다 뺏았어도 다나를 줬던 우리동생....

 

그런동생을 생각하니.... 안만들어 줄 수가 없더라구요..

 

난 취업해야하는 이시점에 동생을 위해 정말... 큰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이걸 만드는데 2틀이나 걸렸구요~ 밤을 새서 눈도 다크써클이... 이력서도 써야하는데..

ㅡ.ㅜㅜ

 

 

 

ㅋㅋㅋㅋㅋ

솜씨도 안되지만 나름 캐릭컬쳐를 그리고~~ ㅋㅋㅋㅋ

 

 

우리동생 여친도 없이 기죽을까봐..... ㅋㅋㅋㅋㅋ

 

누나로써 한마디만 쓸께요~~~

남대희~~!!!어디가서 기죽지마~!!!!!!  누난 널 그렇게 안키웠어!!!!

 

이걸루 꼭 ~~!!!! 휴가받아선 나오너라!!!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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