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살 여대생입니다.
다름아니라 요번에 저희 하숙집에서 도난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도난물품은 A군의 패딩점퍼와 B군의 남성용화장품입니다.
B군의 남성용화장품은 몇일전부터 도착해서 계속 하숙집 1층 현관문옆 쇼파위에 있었고,
사건발생일 12월 8일 6시쯤에 A군의 패딩점퍼 택배가 도착해서
그걸 본 언니, 오빠들이 여럿입니다. 그때 시간이 저녁시간인관계상..
그날 저는 과행사가 늦게끝나서 유난히 그날따라 7시 30분쯤 하숙집에 밥을 먹으러갔습니다.
먹고 집에 돌아왔는데, 핸드폰이없어져서 한참 여기저기 찾다가
혹시 하숙집에 두고왔나싶어서 다시 간 시간이 8시 반경이었습니다.
그러고는 아무일없이 지났는데,
그 다음날 A군과 B군이 자신들의 택배를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근데 보통 하숙집 언니,오빠들이 저녁을 먹은시간이 5시반에서 7시이고,
그 시간대에 있던 언니, 오빠들의 말에 의하면 7시까지는 택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근데, 하필 그날 저만 과행사때문에 7시반에 늦게 그곳에 들렸던거죠.
저는 택배를 못봤는데, 주인집딸은 제가 왔을때까지만 해도 택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택배주인이 택배를 찾으러 온시간이 8시반경쯤
제가 핸드폰을 찾으러 다시온것도 그 쯤,
저랑 마주치지는 못했지만, 약 5분에서 10분텀을두고 서로 들렸다 갔다고 합니다.
이때 A군은 자신의 택배가 없어졌다는 것을 알고
하숙집아줌마에게 관리를 소홀히했으니 물어달라는 식으로 얘기가되서
돈을 보상받았다고 합니다.
오늘 하숙집 아줌마가 갑자기 저를 부르시더니 시간정황상 왔다갔다 한 사람이 너밖에없었고,
그래서 아줌마는 너가 범인이라고 확신한다. 경찰을 부르겠느니, 부모님께 전화를 하겠느니
얘기를 꺼내시며 언성을 높이셨습니다.
결국 부모님께 제가 먼저 전화를 드려서 이러이러한 일이있었다고 말씀드리고,
부모님이 하숙집아줌마에게 전화를 하셔서 두분이 얘기를하셨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제딸이 가져간 것을 본거냐, 물증이 있냐라고 하시니까
가져간 것은 못봤고, 시간정황상 심증은 간다 라고 하숙집아줌마가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고나서는 좀 수그러들으셔서
확신은 취소하겠다. 하지만 의심은 여전하다고 저한테 말씀하십니다.
이런 얘기를 오늘 7시에서 10시반까지 계속해서 했습니다. 서로 차분히 얘기도했다가
언성도 높아졌다가....
이거 나중에라도 제가 안가져간게 드러난다면, 진범이 자수를한다거나 그래서
제가 무고한게 밝혀지면, 이 하숙집아줌마를 무고죄나 혹은 다른죄로 신고할수있나요?
제가 의심받은게 이번뿐만이 아니라, 2학기 초기에도 잡다한 물품들
드라이기, 속옷(-_-), 구두 등이 없어졌을때도 그 없어진 물품주인이 저와 같은 룸메라는 이유,
그리고 제가 하숙과 자취를 둘다 하기때문에 물품훔치기가 용이하다는 이유만으로
제가 범인으로 지목받고, 나중에서야 언니들이 괜히 의심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마무리지었던 사건도 있었습니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이런일 당하니까 이젠 너무 화가납니다.
물건 잃어버린사람 입장만 생각하고, 억울하게 손가락질 받는 사람입장은 생각을 안하는
하숙집아줌마가 너무 밉고 그에 대해 화가납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대학생활 잘하고 있는줄 믿고있는 저희 엄마에게까지 피해가 간것같아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이런경우 무고죄로 신고할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