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보고 놀랐습니다....헤드라인에 걸릴줄이야....
하나하나 여러분에 대한 고마운 댓글에 대한 리플을 달아 주고 싶지만
내일모레 파병 이기에 시간이 급박해서 이렇게 감사하다는 말로
대신 저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성원으로 몸 건강히 무사귀한
하겠습니다. 아참 저는 SF 교육대에서 무기에 대해서 가르치는 조교로
있습니다...몇몇분들이 궁금해 하셔서...
정말 다시한번 따뜻한 여러분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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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첨으로 써보는 판이라 어케 시작을 해야할지 잘 몰라서..
일단 간단히 저의 소개를 하자면 고2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대학교를 중퇴하고
미군 특전공수단에 자원입대를 해서 지금까지 한국계 미군으로 근무를 하고 있지요.
근무한지도 벌써 9년차내요. 파병도 4번이나 갔다오고....
아마도 요번이 제 인생에서 마지막 파병일듯 싶지만 요번 파병은 왠지 모르게
조금은 살벌한 기운이 흐르는것 같기도 하고 기분이 안좋내요.
오바마 대통령이 요번기점을 통해서 완전히 텔레반을 소탕하라는 지시가
떨어진것도 그렇고 제3국에 도움을 요청 한것도 그렇고....
겉으로는 담담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우리 같은 사람들은 일단 목숨을 내놓고
사는 사람들이라 뭐가 어케될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아무도 모르는 타국에서 요번 파병 가기전에 네티즌 여러분들의 응원 이라도
듣고 싶어서 몇자 적어보내요.
한국과 한국사람 먹칠을 하지 않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근무 할랍니다.
솔직히 저 같이 미국에 이민와서 미군에 한국계 미군으로 자원입대를 해서
우리가 안보이는 곳에서 묵묵히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 사람들도 만거든요.
뭐 글제주도 없고 두서없이 적은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하구여
모두들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새해 대박의 꿈을 이루시길 바래요.
P.S. 요번에 한국군도 아프간으로 파병 된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파병되는 모든 한국군들의 무사귀한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