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이는 이제 20대 중반인 남자입니다.
전 9월달에 이별을 하고 다른 사람 만나지 않으려 했는데
사람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구요. 12월에 새로운 인연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9월에 헤어진 여자는 3개월 정도 만났지요.
문제는 제가 연애경험이 별로 없어서 이 헤어진 여자와 연애할때에
많이 미숙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헤어지게 되었지요.
여자가 먼저 마음이 식었고, 저는 어쩔 수 없이 이별을 고해야했지요.
다음날이 뜬눈으로 지새우다 찾아갔는데
참 냉정하고 담담하고 그렇게 변해있더라구요.
이제 만나봐야 좋게 될 수 없다. 마음이 변했다. 라는 말과 함께
비수같이 제 가슴을 후벼파는 표정까지.. 참 이틀사이에 많은게 변했더군요.
그러고 12월까지 그냥 앓아대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이렇게 살아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사람들 만나고 다니다 새로운
사람과 인연이 생기게 되더군요.
사실 인연이 생기기전까지 헤어졌지만 아직 잊지는 못했었거든요.
그래서 이제 새로운 사람한테 잘하기 위해 마무리 지으려고 연락했습니다.
미안하다고. 이렇게 말이라도 해야 내 마음이 편하다고 했지요.
헤어진 여자애는 대답이 없더군요. 그러고 다음날 아침이 되어서
메신져에 들어갔는데 친구가 그러더군요
너 걔한테 연락했냐고요 했다고 하니까 이러더라구요.
걔 미니홈피 일기장에 꺼져라는데?
참나.. 기분이 매우 상하더라구요. 안그래도 꺼져주려는데
아니 돌아서서 꺼지는 사람 뒷통수에 대고 꺼지라고 하는데 기분이 좋을리가 없잖아요
그러다 새벽에 또 잠못들고 생각에 생각..
그러고 보니 참 이상한게 많더라구요. 헤어질때도 그 다음날에도 담담하고 냉정하던
그 여자애가 왜 이제와서 저런 격한 반응을 보이는걸까요?
솔직히 헤어진 날도 그 다음날도 격한 반응 보인건 저였는데 말이죠. 제가 감정 주체
못하고 있는말 없는말 다 하고.. 그때도 그 앤 참 담담하고 냉정하게 바라보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말걸면 그냥 난 다 잊었는데 왜 이제와서 뜬금없이 이래? 이럴줄 알았습
니다.. 근데 갑자기 왜 저러는지.. 정말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미니홈피엔 왜 맨날 슬픈 노래나 틀어놓고 분위기내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