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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시민들에게 노점상 선택권은 없나요?

남보원 |2009.12.14 17:58
조회 697 |추천 3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직딩입니다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 사무실 앞에 새로운디자인을 도입한 노점상이 있습니다.

떡볶이 튀김 오뎅등을 파는 가게죠

 

근처에 다른 노점상도 없고 (있긴하지만 골목 안쪽으로 쭉 들어가야됨)

평소에 떡볶이랑 오뎅을 좋아해서 이용하는데

그집 사장아저씨가 튀김옷을 입히고~ 떡볶이를 만들고~

오뎅을 꼬치에 끼울때 꼭 입에 담배를 물고 피우시면서 작업을 하시네요

아무리 노점상이지만, 담배피면서 음식물 만드는건 아닌것 같고,,

사장아저씨한테 말하자니 (여서 안먹으면 그만아냐?) 라는 생각에

그 가게를 안가게 되었죠.

매일 출퇴근 점심시간에 그 앞을 지나가며, 자주 담배태우는걸 목격하며

'안가야지~ 아오.. 저게 뭐야.,' 라는 생각을 했는데 얼마전에

골목 초입에 젊은 분 2명이 이동트럭에 떡볶이 하고 오뎅, 순대를 파는 노점을

열었더라구요 (원래 노점상과 15m정도) 거리에.

일단 새 차이기도 하고, 기름도 딱 보니 새기름, 너무 좋아서 떡볶이랑

튀김을 사 먹었죠. 저희가 먹기 시작하니까 사람들도 막 오는것 같았어요

젊은 사장들도 너무 친절했죠 근데..

갑자기 어디서 많이 본 실루엣이 보이면서 그 원래 노점상 사장아줌마가

나타나서는.. 뭐하는거냐. 저 앞에 가게 있는거 안보이냐 지금 당장 차 빼라

안그러면 신고하겠다. 상도덕이 있는거냐 없는거냐 운운하면서

진짜 쌩 난리를 치고 돌아갔습니다.

너무 쏴붙이고 가길래 좀 어이없었는데 이 젊은 사장님들이 겁을 먹었더라구요

어쩌지 어쩌지.. 그래서 저랑 주위사람들이 그냥 장사하면 안되냐고.

저기 너무 더럽고 그래서 먹을곳이 없다고 했더니 알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부터 그 차는 볼수가 없었어요..

 

궁금한게, 구에서 허가를 해준건가요? 그런 노점상은?

주위에 떡볶이집 없는게 너무 한이 되네요 그 담뱃재 들어갔을 튀김과 떡볶이를

일반 시민들은 사 먹어야되는건가요? 뭔가 위생요건에 대한 검사나 이런걸 할순

없는건가요?

 

알고싶어요. 진짜 그 사장아저씨 담배 꼬나문거 보면

"늬 손자 쳐먹을것 만들때도 담배 쳐무냐?" 라고 말해주고시픔..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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