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나 톡커됬다 꺄울
악플을 읽어봤습니다
참...진짜 경찰서에서 전화오면어쩌나 심장이 덜덜떨립니다ㅠㅠ 미니홈피연동은 뭐 어떻게하는건가요 그냥 글올렸는데 왠분이 방명록까지 써주셨더군요...감사>_<
캬 악플을읽어도 기분이 좋을줄이야
글올리고 2일동안은 조회수 600에서 멈추길래 그냥그러려니하고 확인도안했는데
꺄울 토커래토커래토커래
그나저나 이 긴글 읽어주고 거리낌없이 욕을바가지로 날려주시는 키보드워리어님들
너무감사합니다 꺄울 더 저질스런 이야기로 다시글함 올려야겠어요
또 톡커되면 진짜 아무런 한없이 군대가는 사상최초의대한민국 청년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남들처럼 싸이 올리고 막 요래야되는데
싸이연동되서 다들오시고 그러시든데 딱히 안올려두되죠?>_<
아참 여러분, 한가지 당부드리고싶은건,
저희가 음주운전을 한건 사실이지만,
한강까지 술먹고 달리지도, 한강에서 술먹고 달리지도않았으며
근처 인적드문 저수지에서 맥주한캔으로 나눠먹고 차타고 돌아오는정도였구요
소주한두잔먹으면 유연한 드라이브를 했다는건 당시 맥주를 혼자 다쳐먹으려들던 친구놈이 그렇게 거칠던 커브가 유연하게 돌아가는걸보고 쓴소리랍니다...
음그리구
다들 음주운전에서 한마디씩하시던데요...
젊은날 했던 한번의 실수로 생각하고 너그러이 생각해주세요
돈도없는그지라 술먹고 돌아댕길형편도 아니었고
뭣보다 술싫어하던 저로선 술마시고 달리자 뭐 요런 미친생각도 안했어요
얼굴벌겋게 취해서 드라이브할만큼 개념없진않답니다^^;;
아침부터 기분상한 여러분들께 오해의 소지와 기분상할만한 이야기를 쓴점에대해
고개숙여 사과합니다(--)(__)...
그리구 마지막으로...
경찰아저씨 함만봐줘요...
---------------------------------------------------------------
...진짜 이거 다읽으시면 어디서 근성좀있단 소리 들으시는 분일듯...
얘기 시작해봅시다..>!
떄는 2009년 몇월인진 기억이 잘안나네요;;
대충 중 고등학생들 1학기 중간고사쯤 보고있을때가 아닌가싶어요
5월달쯤이었던거같은데...그떄 중간고사가 맞나...?
제친구가 아빠차키를 몰래 빼돌려 밤마다 한강변이나 집근처 저수지등을 드라이브시켜주겠다고 뻥뻥 큰소리 치길래
같이몇번가고나선 제가 그맛에 중독되서 맨날 가자고 졸라댔더랬지요
처음엔 간단하게 집근처 과림저수지등을 돌아다니며 있는돈없는돈 다털어 맥주사가서 먹고 소주 2잔이면 드리프트도 유연하게 하는 제 친구의 드라이브솜씨를 느끼고자 간단한 드링크를 하며...그렇게 놀고있었어요
이제막 스무살에 무면허에 음주까지한 상태인데
당연히 간떨리고 숨넘너가는 순간이있었지만 그게 진짜 묘미랄까...
친구아버지차는 뉴체어맨이었는데요,그덕에 순경여러분이 딱히 차안을 유심히보지않았던거같아요...무면허스무살짜리가 타고있을지,꿈에나 알았을까요.
항상 그런 스릴과 즐거움을 느끼며 여름을 보내고있던중,
바다한번 못간 저희로선 이 여름이 너무나 뜨거웠더랬지요.
한번 우리 미친X인척 놀아보자 라며 속옷과 옷가지 몇개,수건한두개 챙겨서 한강변으로 신나게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이윽고 저희는 한강에 도착했고 봐뒀던 적당한장소로 이동했습니다.
훗 이건비밀인데, 제친구는 공사중이던 한강변 옆구리에 큰일을 본 대담한친구랍니다.
...낄낄 미안 친구야 정말 웃겼어...
처음엔 밤바람이 좀 차갑다 싶었지만, 발에 물만묻혔음에도 흥분의 도가니에빠져 정말 돈사람처럼 신나게 풍덩풍덩 들어가서 놀았습니다.
거참 한강바닥은 부드럽긴부드러운데 돌은 굉장히 날카롭더군요...좀아팠어요.
그렇게 두시간 놀았나? 드라이브 이상의 즐거움을 느낀 우린 또오고또오게됬어요.
한 3번째에서 사건이 터졌어요.
저희가 또 그렇게 놀고 집에가자 라며 옷을 주섬주섬입고있었습죠
근데 제가 팬티를 입고 바지에 한발을 넣는그순간
제뒤로 어떤 여고생이 지나간겁니다...
제친구들은 한명은 홀랑벗은체 물속으로 머리뺴고 잠수풍덩
한명은 아예 바지로 다리를 가리고
한명은 언덕가로 숨었음에도
전 엉덩이를 그대로 노출하는 대참사....ㄷㄷㄷ
"아오~!..."
절로 한탄이 나오더군요...내순결을 간접적으로 빼앗긴듯한 수치심이 순식간에 엄습했더랬죠...
그러고 바지를 마저입고, 웃옷과 후드를 입고 담배한대 불고있는 그순간..>!
옷을 다입고 제옆에서 같이피던 제친구가 갑자기 외쳤습니다
"..저,,저거뭐야..?!"
전 뭐냐 라면서 고개를돌렸고
저희가 놀던 곳에서 약 200M정도 떨어진,
정말이지 이건 저희한테 보여주고자한짓이라고밖에 볼수없으리만치 가까운곳에서
여자얘가 교복착용상태로 물가로 들어가고있었어요.
전 1.5초동안 멍떄리고,3초후엔 뛰고있는 제자신을 봤더랬지요
제친구와 허겁지겁 뛰어가는동안 제친구는...거참 지독한놈일세 담배를 놓지않고 끝까지 입에서 떼질않았더랬죠
사건장소에 도착한 저희는 그 여자얘한테 외쳐댔죠 "뭐하시는거에요 언능나오세요!"
하지만 이미 반쯤 패닉에 빠져든듯한 여자아이는 저희한테
"저...저기요...어푸...저...살려주시면...어푸...안될까요...?"
허허허허허허허허허살려드려야지요 암요 허허허허허허허헣
안살려줄껀데 이러고 가면어쩔려고 의문사를 썼누...
그게문제가 아니고
전 이미 옷을입었던터라 다시벗어야했더랬죠
후드를 벗어재끼는도중
옷다벗고 물가로 퐁당잠수했던 제친구가 '검정색삼각팬티'를 입은체 허겁지겁 뛰어왔습니다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웃으면안되긴한데,,상상이 가능하신분은 하셔도좋습니다
당시 저희가놀던곳은 공사중인곳이었으며
그덕에 바닥은 그닥 좋지않았어요
맨발이라 좀 아프겠죠?뒤뚱뒤뚱 뛰어오는데...크흣 웃겨라...
그상황엔 몹시반가웠죠 저보다 빨리 뛰어들어갈수있으니..
한강변바닥이 어떻게 생긴지 모르시는분이 계실꺼에요
계단형식으로 바닥이 형성되어있는데,
뭍가는 좀 단단,그후에 갑자기 연해지는 지면구조를 지니고있어요
그 여자얘가 들어갈떄도 발목에서 허리까지,허리에서머리까지,숭덩숭덩 들어갔는데,
제친구는 더 급한마음에 뛰어갔으니
거의 같이자살하는꼴이되다싶히했어요
그렇게 들어간 제친구는 한손으론 아랫도리를,한손으론 여자얘에게 손을내밀며
"이거잡고 나오세요!잡으세요"
다행이 여자얘는 이 정신나간 제친구의 행동을 이해하고 그손을 잡았습니다
구출은 손쉽게 이루어졋으나
전 그떄 일단 119에 신고하자 라며 신고했죠.
참...119가 도착한건 신고이후 13분후였습니다..그건똑똑히 기억해요.
물론...제가 설명을 제대로 못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쨋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죠 ㅋ
꺼내온 여자아이를 뭍으로 데려와 가져온수건들중 마른게있길래
얘한테 주고 저희가 닦아주긴그래서
머리위에 올려놨는데
갑자기 엉엉울더군요
하긴...겁에질렸으니
근데 제 친구들이 자살한이유를 물어도 대답없던얘가
119대원여러분이 오는소릴듣자
"저기...안오게 하면안되요?119..."
라고하더라고요;;;
그상황에서 전 어떻게할수가없었어요
다젖은여자얘를 저희가 처리하긴 곤란했다고 판단했고,
이런일은 전문가가 맡는게 수월할거라 생각했구요...
119대원여러분께 여자얘가 뭍가에 둔 신발과 짐을 드리고 여자얘를 인수인계했어요
그리고 그여자얘가 떠났죠...얘들은 절 원망하더군요.
제길 얘들아 그 여자얘 다리가 이쁘고 몸매가 그럭저럭이쁘단이유로 생명을 구하고자 했던 내 숭고한 마음을 그리도 무참히 짓밟아야겠니...?어쨋든 미안하구나.
그후 저흰 궁금해졌어요.
왜자살하려했을까?
다행이 짐드리다가 남은 머리끈이있더군요.오호 요거다.
요거갖다주는척하면서 물어보자.
하며 그아이가 간 119구조대...가맞나?
그 한강주변에 안전요원이랄까 그런 ... 분들이 계시는...!
거길향해갔어요.타고난길치인 저는 제친구들을 엉뚱하고 거친길로 인도했고
우여곡절끝에 그곳에 도착했어요
거참 계단올라가면서 한강물이 불빛에 비춰보였는데
뭔가 드러워보였다는...아 여기서 팬티만입고 생쑈를...?
가서 신발에 뭍은 흙때문에 방금청소한듯한 바닥을 더럽혀 미안하다고 하고 신발다 씻고 거기계시는 아저씨에게 그 머리끈을 주면서 그여자얘 왜 자살했는지,좀 묻고자했는데...
그 여자얘가 저희한테 "아는사람이라고 그러면 그냥갈꺼에요"라고했던게기억나서
"아는사람인데 지나가다가 빠진걸보고 구해놓고보니 걔더라"고 얘기했어요
물론...지금생각하면 말도안되는소리였지만...
근데 그여자얘는 구조대아저씨한데, "모르는사람이다"라고얘기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덕에 저흰 쫓겨났죠...아저씨들이 저희한테 훈장이라도 주겠다면서
전화번호와 이름을 물으셔서, 제친구중 한명이름과 번호를 드렸어요...
그후...
아무런 연락이 안왔죠^^...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제 친구들은 한동안 이일때문에 저에게 쿠사리먹이는걸 즐거워했더랬죠...
119구조대를 왜불렀느냐...우리에겐 차가있었다...여의도에 아는여자얘가있으면 아흥...등등등....
내참 뭔놈의 친구라는것들이 이리 불순한지..>!
어쨋든
그여자얘 요샌 잘살고있으련지 모르겠습니다...허허허허허허
옆에서 제친구가 아직도기억한다면서 쿠사리를 먹이는군요
으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다기억하지롱~~~~~~~~~
한강에서 혹시 자살할까라고 생각하신 여러분!특히 수험생여러분!!!!
제발 이번년도는 자살하는 멍청이짓 하지말고,
멋진 2009년이 되도록 마무리하는 , 12월이 됬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추측하건데 ... 그 여자얘는 고딩이었고, 시험기간이었으며 엄한집안덕에 셤점수가 떨어져 절망하여 이런 멍청이짓을 한게 아닌가싶어요...
아참!악플...으헤헤 악플받아도 싸지요...난 119를 부른놈이니까...ㅜ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