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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에서 여자한테 돈 뜯겼음..

포에버 |2009.12.19 23:52
조회 1,772 |추천 6

안녕하세요.

현재 수능끝난 고3 남자입니다.

잘 놀고 잘 지내죠 뭐.

근데 고등학교때 생각나는 게 있어서 글을 써봅니다.

때는 2009년 고3 소풍가던 날. 롯데월드로 갔습니다.

놀이기구 탈 생각에 엄청 들떠서 아침에 애들이랑 만나 빨리 갔죠.

너무 빨리 도착해서 좀 기다리긴 했지만요 ㅋ

그리고 들어가서 반단체사진?찍는다면서 기다리라고해서 좀 기다리다 찍고 들어갔죠.

그땐 제가 멋을 아주 조금 부릴때였어요. 고2때까지 진짜 멋한번도 안부렸어요 ㅋ

진짜 거울 보는것도싫고 노래 듣는것도 싫었을 때죠.

저희학교 머리규정이 좀 짧습니다. 그렇게 짧은편까지는 아니고..

멋좀 부릴때라 매일 마이 속안에 빨간 빗을 넣어놓고 앞머리가 갈라지면 빗어서 다시 해놓고ㅋ.

아무튼, 본론으로!!

전 코스를 계속 돌아다니며 여러 기구들을 한번씩 다던가 8번탄것도 있고 3~5번도 타고 했습니다 ㅋ.

근데!!!

3시정도였나요? 그때 알래스카인가요? 물같은 거 있는 놀이기구입니다.

거기 줄이 꽤 길었어요.

저는 그때 주머니에 손을 넣고 친구랑 얘기하며 줄을 기다렸죠.

먹을거 사올까? 누가사올까?돈얼마있냐?하면서요 ㅋ

그런데 그때!!!!!!!!!

갑자기 앞에 중학생되는 거같은 여자였을까요?

갑자기 저한테 오더니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겁니다 ㄱ-

 

여자:저기요..(툭툭치며)

나:네?

여자:저기 제가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어서 그런데 번호드릴테니까 아이스크림 사먹게 2천원만 주시면 안될까요?

나:아..........

 

진짜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서 ㄱ-

친구한테 "야 어떡해"

그 친구는 진짜 짜증나게 계속 웃으면서 몰른다며 웃고있죠ㄱ-

아진짜 앞에사람하고 뒤에사람하고 다 보길래 그냥

 

나:(지갑을 꺼내 2천원을 꺼내면서)여기요.....

여자:아 감사합니다! 저기 핸드폰....

나:아니에요 그냥 아이스크림 사드세요 ^^(억지웃음)

 

그때 그 여자는 쪽팔렸었을까요 앞에 친구들한테 가서 뭐라뭐라그러더군요.

그 친구들은 그 여자한테 "ㅋㅋ아이스크림은 사주고싶은데 번호는 받기싫은가봐 ㅋㅋㅋㅋㅋ"라면서 엄청 웃더군요 ㄱ-

아진짜 짜증 지대로났읍니다 ㅠㅠ

그래서 친구한테 너 왜 계속 쪼갰냐면서 계속 말싸움하고 놀이기구 계속 타고 놀았죠ㄱ-

그리고 붕붕카?ㅋㅋ 그걸 타려고 기다리는데 저희 반 애도 누구한테 당했다는거에요!!

뭔일인지 들어보니까 아이스크림 먹고있는데 갑자기 어떤 여자가 와서 "나도 한입만!!"하면서 뺏어서 한입 먹고 갔다네요 ㄱ-

근데 제가 당한 여자가 밖에서 지나가길래 애들한테 쟤야!!! 쟤!!!! 그러니까 그 애도 그 여자라더군요 ㄱ-

아진짜 욕 계속했습니다. ㄱ-

화장떡칠한x이 와우 진짜 죽x버려 씨x 뻑큐 삼백육십도 돌려버려 하면서 계속 욕했죠.

 

 

 

그러고나서 다음날 학교에서 애들하고 얘기하면서 친구가 애들한테 그 얘기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한테 여자한테 돈이나 뜯기냐 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놀리더군요.

근데 제 생각으로는 그래도 이것은 고등학교때의 추억으로 남기고 싶군요.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대학생활을 열심히 해야하는데 공부 안하고 열심히 공부만 해서 멋지게 성공이나 해야겠네요.

대한민국은 2012년에 멸망해도 저희나라는 살것이라 믿습니다!!!!!

퐈이아!!!!!!!!!!!!!!!!!!!!!!!!!!!!!!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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