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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처음 보드타러 갔다가 생긴일(사진有)

그남자⊙ |2009.12.20 23:10
조회 31,143 |추천 4

오 어제 톡이 되었군요..

일이 바빠서 몇일 톡에 못들어왔더니 ㅋㅋ

우선 글이 길어 언짢게 해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ㅋㅋ

제목도 맘대로 바껴있고~ 그나저나 양산에덴벨리 정말 얼음장 같음 ㅡㅡ

눈밭이 아니라 눈얼음 ~ 자빠지면 엉덩이 깨져요~

가실분들 엉덩이 보호대 필수하시구요..

암튼 정말 계획없이 대충 갔다가 개고생했구요~

행여 첨가실분들..

보드복 이랑 데크만 대여가 가능하니 나머진 꼭 준비해서 가시길.. 

그럼 다가올 크리스마스 잘들 보내시구요^^

시간남고 심심하신분들 얼마전에 제가 올린 소개팅글 링크 걸어놔요 ㅋㅋ

별 재미는 없지만 ~~

 

 http://pann.nate.com/b200747457

---------------------------------------------------------------------원본 ↓

 

안녕하세요~ 부산 20대중후반 직장남 입니다.

얼마전 소개팅 글 올렸는데- 영 반응도 시원찮코-

톡의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란걸 절실히 느꼈네요.ㅎㅎ

매일 반복되는 일상속에 무기력함의 연속.. 지루하고도 지루한 20대청춘..ㅋㅋ

암튼!  여가생활좀 가져보자라는 취지하에 아는 동생한명 하고 스키장에 가기로 계획을 세웠지요.  이 나이 먹도록 스키장에 한번도 못가봤었구요 ㅠ

( 불쌍하게 살았음.. 개인적으론 절제하며 살았다고 생각하지만 -ㅋ)

같이 간 동생역시 스키장은 처음이라 초짜 둘이서 어떡해 가야 재밌게~ 즐길지 아주 대충 고민 준비를 하고 출발을 했더랍니다.

 

가기전에 아는 친구 이모양에게 어느정도 조언을 듣고 - 스키장 처음 간다니깐

박장대소아닌 난리를 치며 깔깔 거리며~ 가보면 정말 후회할지도 모른다는둥-

힘들거라는둥- 암튼 엄청난 위협(?)을 주더군요..

 나름 헬스도 다니고 체력에 어느정도 자신이 있는터라 가볍게 비웃음 쳐주고 날 아직 잘 모른다는 반응을 보여준후 스키장으로 출동!  이날이 정식 개장일임! (12월19일 토)

 

★목적지로 잡은 양산에덴벨리★ 

 

출발하며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애용하는 GS칼텍스 들러서 기름 빵빵하게 채워주고

노래도 빵빵하게 틀어놓고 갔지요..

전날 사전에 네이뇬검색엔진을 통해 어느정도 지식도 습득을 하고, 또 에덴벨리에 가면

회사 동기형이 시즌권을 끊어놓고 살고 계시기에.. 그 형을 통해 강습도 받고 재밌게 타면 되겠다란 계획이었네요.

부산에서 양산에 도착해서 E마트 들러서 먹을거, 간단한 악세사리 장비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먹을거 이것저것 사고 회사동기형한테 전화를 걸어 필수아이템을 물었네요.

 

나: "형~ 나 짐 양산 도착했어요! 뭐뭐 사서 가면 돼요? 어차피 첨 타는거고 계속 타러 다닐지 아닐진 모르니깐 최대한 저렴하게 꼭 필요한거만 말해줘요!~"

 

회사동기형: "고글 같은건 비싸고 없어도 주간에는 별 필요없으니깐 사지말고 스키장갑하고 마스크같은거만 사와라."

 

동생이랑 장갑사고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둘러쓰면  귀하고 입하고 덮을수 있는?? 암튼

잘 늘어나는 그런 마스크용 천때기 하나씩 샀네요, 참, 그리고 비니 하나 동생은 털모자 하나 이렇게 ㅋㅋ  ( 지출: 근 6만2천원가량 )

암튼 간단한 장비 구입후 양산 에덴벨리를 향해 출발했답니다.

이 형이 아는 대여샾이 있는데 다시 그곳에 들러 그 형 이름 대면서 보드복+보드를 저렴하게 대여하고 후야권(리프트권)을 끊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난후,  에덴벨리 입구서 회사형하고 만나기로 하고 경사진 오르막길을 쭉~ 올라갔습니다-  이날 춥기도 정말 오라지게 춥고 차에 히터틀어놓고 있다가 밖에 나갈라니

너무 싫더군요..  그냥 차안에서 경치나 보다가 집에 갈까? 란 생각도 들고 ㅡㅡ

나태한 제 자신을 일깨우고 보드 판때기 하나 들고 ㅎㅎ (데크라고 하더라구요~)

동생하고 당당히!! 자신감으로 무장하고 스키장 진입!

 

도착하니 형이 기다리고 있고 (이 형이 스노우보드동호회를 하는데 동호회 회원1명추가해서 강습시켜줌) 형이랑 동호회 사람1분이랑 저랑 동생 이렇게 4명이서 베이직코스를 향해 리프트 타는곳으로 갔네요-

난생처음 타는지라 긴장도 되고.. 더더욱 제가 깜빡했던 사실 하나..

나는 고소공포증이라는거..OTL............

그 중대한 사실을 리프트 앞에서 리프트 높이보고 실감을 했네요 ㅠ_ㅠ

(알고보니 에덴벨리 리프트는 낮은편이라고 딴데는 엄청 높다라고 함)

 

아놔.. 정말 놀이기구도 맘껏 못타는데 (바이킹만 타는수준?) 리프트 올라가니깐 이건 뭐,, 머리가 어질어질 거리고- 아래 보니 암석 같은 공사하다만 돌덩이 있지.. 가는동안

눈 질끈 감고!! 리프트 바 만 꼭 붙잡고 고개 옆쪽으로 돌려서.. 그렇게 겨우겨우 올라감.

 

베이직코스 꼭대기서 형한테 1:1강습을 받았습니다. 중심 잡는법 일어서는법 자빠지는법(?) ㅋㅋ 등등을 배우고, 슬슬 회사형 손아귀안에서 천천히 코스를 내려갔더랍니다

남자라 그런지 일어서는건 한번만에 쉽게 되더군요~  엣지? 브레이크 잡고 암튼!! 조금 자신감이 생기니깐 막 남들처럼 타고 싶은 욕구에 대각선으로 가다가

엄청 가속도에 주체할수없는 몸을 내동댕이 쳐주시고..

아픈지도 몰랐음 ㅎㅎ 재밌더라구요!!  이날 정말 백번은 넘어진듯 ~

근데.. 정말 안타까운건, 눈 만드는 기계있죠? 그걸 쉴새없이 틀어제끼는데 바람 강품 불지..... 날씨 춥지........마치 눈보라속에 갇힌 기분?ㅠㅠ

정말 최악이었음 이건,

더군다나 초보코스에 초보자들 바글바글 거리는곳에서 고글없이 타던 사람들은 정말 강품 불때마다 털썩~주저 앉고 좌절모드였음 ㅡㅡ

눈을 뜰수도 없고, 바람도 견딜만한 바람도 아니고 보드타고 서있으면 바람부는데로 밀려갈정도? 

 

강풍작살나게 불던 초보자코스 ▽           

 

                                                          보드복이 마치 동네츄리닝같은 나 ㅡㅡ ▽

                                                            (헝그리보더복장ㅋㅋㅋㅋㅋㅋㅋㅋ)

                

 

 ▽초보자코스 꼭대기 ( 출발대기중인 사람들 )

 

  사진상으론 그닥 심각하게 안보이지만 정말 죽는줄 알았음....

암튼!! 강풍과 맞싸워가며 열심히 보드를 탔더랍니다. 볼때귀는 빨갛게 얼고 ㅋ

코스 한번 내려올때마다 수십번씩 자빠져가면서..ㅋㅋ

약 1~2시간정도 강습해주던 형이 동호회 행사 준비때문에 나랑 동생을 버려두고 가버렸네요 ㅠㅠ 이젠 정말 버팀목없이 오히려 제가 동생 버팀목 역활이 되어야 할 상황이 왔습니다 ㅠㅠ (동생이 여자인지라 남자인 저보단 배우고 타는게 살짝 더뎠음 ㅋ)

아~ 제 몸하나 추스리지도 못하는 저인데 그런 초보가 초보를 Care해야할 상황이 오니

정말 막막하더라구요 ㅎㅎ

 

말이 캐어지 정말 웃기지도 않았네요 ㅋㅋ

제가 한 10미터쯤 내려가서 자빠져있고, 자빠져서 동생 내려올동안 대기 -_- 

동생 겨우겨우 나 있는 곳까지 내려오면 또 난 출발 !!

또 한 10미터 내려가다가 자빠져서 또 대기 ㅡㅡ 암튼..... 이런 캐어활동을 하며 내려왔네요 ㅋㅋ 한 3번쯤 타니깐 동생은 정말 울먹거리는 얼굴로 GG를 치려고 하고!!

전 돈 아깝고 언제 또 올지도 모르는데 부추겨서 또 타러가고 ㅡㅡ ( 정말 못된 오빠임)

솔직히 저역시 그만 타고 집에갈까? 란 생각을 수백번도 더 했네요..

힘들고 춥고.. 배도 고플려고 하고, 나름 비싼돈주고 개고생한다는 생각도 들고 ~

암튼 그런 동생을 이끌고 또다시 정상으로 출발!!~~

이상하게도 나는 딱 타면 가속도가 심하게 붙어 엣지세우고 막 암튼!! 속력 죽이는게 무진장 힘들었는데 동생은 이상하게도 내려가질 않네요 ㅡㅡ 뭐랄까요 살짝 경사라 분명 과학적원리로도 내려와야 하는데??? 멀쩡히 걍 서있는 상황? 

초짜인 난 동생을 위해 배려심이랍시고 해줄수 있는!!!!

내려가다 자빠져있는거 ㅡㅡ ...............

 

암튼 자빠져있다보니 엉덩이 얼거 같지 (보드복 바지외엔 팬티한장이 다였음)

강풍 및 눈보라 심하게 휘몰아 치지 ~ 속으론 심하게 짜증났음ㅋ

빨리좀 내려오지 ㅠㅠ 왜캐 꾸물대나 싶기도 하고 ㅋㅋ

그러길 반복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동생보고 말했습니다.

 

"나: XX야~ 너 먼저 내려가. 너 저 밑에 내려가있으면 오빠가 따라 잡을게" <-

"동생: (울먹거리는표정 + 얼굴) 알았어 오빠 ㅠㅠ "

 

암튼 그렇게 동생을 내려 보내놓고!!! 유유히 동생의 찬란한 보드타는 모습을 지켜봤더랬죠.. 한 1미터 가다 자빠지고 혼자 낑낑대는 가여운 모습을...........

허나, 어쩔수 없네요.

나역시 제 자신도 주체못할 생초짜니깐요..

다행히 전 막 내려가고 자빠지는건 잘했음 이날 ㅋㅋ 방향을 자유자재로 아직 틀진 못하지만 막 내려가고 적당히 앞에 사람 보이고 안되겠다 싶으면 자빠지기신공 ~

(남에게 민폐끼침 안되잖아요 초보가 ㅎㅎ)

 

동생이 어느정도 쭉 내려갔고 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뭔가가

시야에 팍!! 들어오는겁니다.

 온통 눈밭인지라.. 다른 색상의 물체가 있으면 바로 눈에 띄잖아요? ㅎㅎ

그 물체는.. 다름아닌 세종대왕님!!!  (보고 정말 빛의 속도로 내려감!)

물체를 인지한 난 정말 프로보더마냥 좌르르 눈밭을 미끌어 내려갔더랬죠 ㅋㅋㅋㅋ

막 내려가다가 그 물체 (만원권) 앞에 자빠지기신공!

3만원 이더군요 ㅎㅎ

(잃어버린분께선 맘아프시겠지만.. 찾아드릴래야 찾아 드릴수가없잖아요?ㅠㅠ)  

'암튼 에덴벨리스키장에서 19일 3만원 잃어버리신분.. 감사했습니다-'

솔직히 기뻤구요. 기분 좋았구요. 그랬네요....................죄송;

만약 지갑통째였다면 정말 찾아드리고 싶지만, 그 많은 인파속에 달랑 지폐3장 주인을 찾기란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수준의 빡센일일듯 판단되었네요,  

돈은 일단 포켓속으로.. 기쁜마음으로 접수하고!!^^  

( 이때 전 절대 기뻐했음 안됐어요.)

그 돈으로 인해 행복해진 맘으로 동생한테 기쁜소식을 알려주고 비록 지친몸이지만 그 행복한맘으로 한번더 리프트타고 가서~ 코스내려와주고!! 

오늘의 첫도전한 스키장 하룰 마무리 지었네요ㅎㅎ 

해도 슬 어둑컴컴해지고- 몸은 만신창이, 생각외로 지출도 컸던하루-

하지만 3만원득에 좋았지만, 엄청난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줄이야...

 

▶집으로 가는길 어둑어둑 해짐

 

열심히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양산에 있다는 친구만나서 저녁먹고..

밥먹고 부산넘어와서 동생 집에 데려다주고! 저역시 집으로 귀가를 했네요.

그런데 귀가하는길에 전화가 한통 오더군요.

동네에 사는 대학 친구놈인데 회사 회식하고 속상한일이 있는지 술한잔 하자고 하고,

아~ 정말 피곤하고 지치고.. 몸 만신창이인지라 단박에 거절하고 싶지만,

이녀석 정말 힘든일 있는거 같구나란 생각에 .. 그놈의 의리때문에..

집에 짐만 던져놓고 샤워하고 바로 또 나왔네요-

 

동네Bar에가자길래- 전 소주가 좋은지라 소주 먹자고 하고 ㅡㅡ

자기가 양주한병 산다고 자꾸 가자더군요-  오늘은 소주 못먹겠다고..

아 돈아까워서, 막 만류를 시켰지만 너한텐 양주한병정돈 부담없이

사주고싶은 친구라고 한사코 가자고 하여 동네Bar로 갔네요.

지친몸에 양주들어가고- 편의점서 몰래 사온 백세주한병에 (바 사장님하고 아는사이라 눈감아줌) 폭탄주 맹글어서 먹고.. 근 새벽3시쯤 술자릴 끝냈네요.

이날 정말 정신줄도 놓고, 내 몸이 내 몸이 아니었음,

 

암튼~ 이야기가 삼천포로 많이 빠졌는데요, 이날 술집서 술먹고 집에서 뻗고 다음날

(20일 오늘이죠,) 일어나보니 온몸이 천근만근에 엉덩이 멍에 손목 붓고 ㅋㅋㅋ

안쑤신 마디마디가 없더군요 ㅋㅋ

스키장가기전에 친구가 위협아닌 위협을 왜 해줬는지 실감함.

휴..

 

그런데 문득, 집에서 샤워하고 거울을 보는데 뭔가가 허전한겁니다?

뭐랄까, 그냥 막 뭔가 허전한 기분..

그때까지도 몰랐는데 거울속 내 모습을 보는데 목걸이가 없네요?

금목걸이..

요새 금값도 많이 올라서 비싼데 목걸이가 없어요........ 아놔 !!!!  

내방에 침대랑 샅샅히 찾아보고 거실도 찾아보고 암튼.. 있을리 없죠,

생각해보니 스키장서 막 자빠지기신공에 맛들여 자빠지다가 떨어트린거 같더군요.

 

나 3만원 줍고 겁나 기뻐했는데..

내 금목걸이 줍은사람은 하늘로 날라가고 있겠구나...

란 생각을 하고나니 슬프네요.....

 

행여 정말 행여.. 에덴벨리 이번 주말 가신분들, (초보자코스)

금목걸이 ( 얇습니다 3돈짜리인가 4돈짜리 ) 정말 추억이 있는 목걸이 입니다 ㅠㅠ

우리 어머니가 고등학교땐가 중학교때 의미 있게 선물로 주신거랍니다- 

팔면 20~30만원정도 나오겠지만 팔지마시고 제게 연락 주세요 ㅠㅠ

 

에휴- 처음간 스키장에서 거의 50만원은 쓰고 온것 같은 기분..

(것도 하루종일 논것도 아니고 반나절 놀았을뿐인데 ) 

이날 애초 계획은 몇년간 업데이트가 되지 못한 싸이를 위해 사진도 많이 찍고 올랬으나 너무 추운날씨에 강풍과 싸우느라 사진은 정말 대여섯장? 암튼 거의 못찍었구요-

가져간 디카가 무색해졌네요. 폰으로 대충 찍음 ㅋㅋ

 

내 목걸이 생각에 정말 우울하지만..

또 날잡아서 한번더 보드란 녀석 점령을 위해 계획중이랍니다 ^^

그땐 오늘의 개(?)고생을 경험삼아 정말 원만한 하룰 보낼거구요~

 

다행히 내일부터 날이 많이 풀린다고 하나, 톡커님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다가올 크리스마스 잘들 보내시길..ㅋㅋ

설마 저처럼 크리스마스는 케빈과 함께 하실 계획이신분들 완전 사랑합니다,

 

                                                                                                   -끗-

추천수4
반대수0
베플ㅎㄷㄷ|2009.12.20 23:15
일기는 개인 싸이 다이어리에 부탁드려요... - 끗- =============================================== 처음으로 베플이네요;;; 모두 메리크리스마스요~~
베플알피|2009.12.22 08:49
내가 스키장을 처음 갓을 때엿다. 2명은 스키를 타본적이있고, 나와 다른친구 한명은 스키를 타본적이 없었다. 그래서 잘타는 친구 한명 못타는 친구 한명이 붙어 다니기로햇다. 나와 다른한명의 친구가 화장실을 갓다오는사이 다른 2명은 중상급에 올라갓다고한다 '아 처음타는 놈도 따라올라갓는대 나도 할수있겟지' 라는 생각을하고 중상급에올라갓다. 와 이건그냥 스키장이아니라 절벽이었다... 이정도 경사면 걸어내려갈라고 시작해도 마지막에는 우사인볼트보다 빨리 달릴수 있을거같아보였다. 나 말고 못타는 놈은 어떻게 내려갓지 라고생각하며 잘타는 친구는 먼저 내려가버리고... 나는 처음에 배운대로 조금 내려가고 에스자를 하려하였으나 그냥 직진이 되었다. 진짜 이렇게 죽는구나 싶었다. 롤러코스터를 타면서도 잠을 잘수있는 내가 눈에 눈물이 고였다. 한 15미터 가서 결국 죽진않겟지! 하고넘어졋다 거기에 나 말고 못타는 친구 한명이 스키를양손에들고 엉덩이로 내려가고있엇다. 둘이 잠시 쳐 웃고 구석으로가서 엉덩이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딱 40분 정도 걸렷다. 우리가 엉덩이로 내려오는동안 형광색스키복의 할아버지는 6번을 지나가셧다. http://pann.nate.com/index/index.do?action=index_main&boardID=200785996&view=board&nChannelID=1125&pageIndex.rowsPerPage=10&pageIndex.startID=&pageIndex.indexStartID=&pageIndex.pageNo=1&pageIndex.startPageNo=1&pageIndex.sortType=7&pageIndex.sortType2=0&pageIndex.sortType3=0&pageIndex.sortType4=0&pageIndex.idListType=1&pageIndex.direction=1&channelID=1125 톡에 썻어요ㅋㅋㅋ 추천점ㅋㅋㅋ
베플돼지야~♡|2009.12.22 11:51
길어서 톡이 된걸까요? 사진이 있어서인가요? 처음만 읽고 별로 읽고싶지 않아서 걍 베플보러 내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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