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하랑시점]
2009년 03월 02일.
"하랑아 하랑아 .. 어서 가자 가자 .!! 이러다 늦어~! ㅇㅅㅇ "
"천천히가도 돼잖아..-_- 에휴.. "
"안돼 난 회장이란 말이야 !! 그래서 입학식 두시간전까지 가야
한다구 !"
"아니 니가 회장인거랑 내가 일찍 가야 하는거랑 무슨상관이냐
고 ~!! 나는 분명 입학식 한시간전까지 오라는 통보를 받았단
말이야"
" 너랑 나랑은 쌍둥이 일심동체니까요~! "
또 저표정이다 ,,, 가하람,,, 그표정 제발 집어치우지 ..
또 나 죄책감들게 .
" 그래그래 가하랑 가하람 쌍둥이는 일심동체인거지 ? ..그래..
그치만.. 에휴.. 아니다 아니다. 자 어서가자 "
"응응..^^ 헤헷.. 막 애들이 왜 열여덟살이면서 고1이냐고 물으
면 아파서 일년 쉬엇다구해야해~! 괜히 귀찮다고 말안하면 너
나쁜짓하다가 일년 쉰줄아니까 !!"
"네네~ 회장님 어서 가보세요~!"
나는 가하람 손에 이끌려온 강당뒷 게시판에서
내가 서있어야할 자리를 찾았다.
가하랑, 가하랑, 가하랑,가하랑,, 아 여기있다..
" 1학년 13반"
나는 순간 내맘속 말을 내가한줄알고 놀라서 옆을 처다봤다.
그러자 그옆에서 웃고있는 한 여자아이.
"응 ? 아 너도 혹시 13반이니? .. 헤헷 나도 13반. 진짜 운이다
+_+ 내이름은 도미진 잘부탁해 ^^"
엄청 귀여운 아이다..
근데 뭔가어디서 많이 본아이다..
혹시 나에대해 알지 않을까 ? ..
"아.. 안녕... 저 첫만남에 미안한데.. 혹시 나 알아 ? "
나의 말에 갑자기 막 웃어제끼는 도미진이라는 아이..
"풋,,푸하하하,, 그거,, 원래 남자들이 여자한테 작업걸때 하는
말아니야 크크크크크 아 너 웃긴다 너맘에들어 ! 이름이 뭐
야 ? "
뭔가 만나자마자 오초만에 이아이 이미지가 깨진듯한 느낌 ?
"아.. 나는 가하랑..너말대로 1학년 13반.. "
나의 말에 갑자기 인상이 구겨지는 미진이.
"가하...랑 ? .. 혹시 가하람 쌍둥이 가하랑 ? "
"아..너 가하람 알아 ? "
" 응 알다마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사람.. 내가 제일 저주하는
사람.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사람.. 그런데 .. 내가 제
일 사랑하는 사람"
뭘까 이아이.. 이아이속에는 사연이 많은 거같다 ..
싫어하고 저주하고 ,,사랑하는사람..
근데 중간에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이말은..뭘까 ..
물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머리였지만 내입에서는
이미 말이 튀어나가고 있었다.
"사람을 죽이다니 .. ? "
"하.. 넌 모르냐 ? ... 니쌍둥이라면서 ... 됐다..니가 너무나도
내가 사랑한 사람과 닮아서 친해질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
닌가보다 .. 아까 했던 소개는 취소,.. 나 아는척하지마 "
정말 이상했다 ..너무나도 이상했다.
이아이 잎에서 나 아는척하지마 라는 말이 나오는순간 심장이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그아이가 가고 나도모르게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
뭐랄까 ... 방금만난 아이지만.,내게는 너무나 소중했던 사람같
다 ...
나는 서둘러 눈물을 닦고 1학년 13반이라고 팻말을 들고있는
사람이 앞에 서있는 줄의 맨뒷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내 두줄 앞에 도미진이라는 아이가 앉아있엇다..
그렇게 한참 시간이흘러 신입생들이 거의다왔는지 빈자리가
거의 안보일때..
이상하게 도미진옆자리위 뒷자리.. 즉 내앞자리만이 비어있었
다.
나는 멍하니 빈자리를 바라보고있는데.
" 1학년 13반 맨뒷자리 학생 멍하니 있지말고 앞에 집중해주세
요 ~>ㅁ< "
1학년13반 맨뒷자리,,,나 ? 하고 앞을보자,
가하람 저자식 !!1
모든 학생들 시선은 내쪽으로향해있었다.
순간 화를 내려다 창피함에 고개를 숙이려는데 .
정말 너무나도 깊어서 헤어나올수 없는 슬픈표정으로 날 보고
있었다...
내가 잘못본건가 놀라서 고개를들자 .. 차가운표정으로 날보고
있는 도미진..
내가,,잘못본건가 ...
이게뭔지 모르겟다..처음으로 사람이 많은곳으로 온거다 .
근데 너무 복잡하고 짜증나고 머리가아프고 슬프다 ..
3년간 병원에서만 지냈다..
내가 이렇게 다시 걸어다니는것도 기적이라고 의사선생님들게
서는 말씀하셨다.
처음 이병원에 왔을때.. 난 얼굴도 못알아볼정도로 피범벅으로
왔다고했다.
가하람 말로는 교통사고였다고한다.
교통사고후 2년뒤에 깨어난 나 ..
그때 내머리속은 갓 태어난 갓난아기처럼 아무기억도 없었다.
그렇지만 하람이가 사지을 보여주며 이이야기 저이야기 다해
주었다..
하지만 처음에는 조금 동떨어진 이야기 같았다 ..
지금의 내얼굴과는 너무나도 다른 사진속 얼굴,,
그정도로 나 ,,,많이 다쳤었구나 싶어서이다...
그리고 오른쪽볼에 남은 심한흉터 때문에.. 성형수술까지 받았
다고한다... 물론 내 의식이 없었을때 말이다..
안된다고 의사선생님들이 말했지만 가하람이 졸랐다고한다.
일어나서 거울봣을때 이런얼굴 보여줄수없다면서 .....
그리고 일년간의 치료후 이렇게 학교에 들어오게되었다 .
원래라면 중학생으로 복학해야하지만.. 가하람이자식이 뭔짓
을했는지 어디선가 내 중학교 졸업장을 가지고왔다.
그래서 나는 올해 고등학교에 일년 늦은 입학을 하게된것이다.
그런데 오자마자 이게 뭔지 ....
그렇게 고개를 숙이고 생각을 하는데 내앞에 사람앉는 느낌이
났다..
물론 내옆자리에도 ..그래서 나는 고개를 들었다..
내옆자리에는 정말 한눈에 봐도 튈정도로 빨간 머리를 가진 남
자아이가 있었다.
내가 처다보는걸 느꼈는지 날 무표정으로 처다보다 ..갑자기..
눈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
"유..... 성 ? "
그남자 잎에서 나온 유성이란 말에 막와서 의자에 앉으려던 앞
사람들까지도 날본다..
내앞자리 두사람은 쌍둥이인듯 얼굴이 똑같았다 .. 새까만 머
리 ..너무 까매서 오히려 더 튀는 그둘.. 슬픈눈으로 날본다,.
엄청 떨리는 눈으로 ..
"..서...성이? "
"유성이지 ,.,. 너 성이 맞지 ? "
뭐지 ? ..유..성 ? 뭔소리지 ...
"네 ? ..아 저는 .."
내가 말하려는걸 미진이가 잘라서 .
" 유령,, 유별,, 한진율 소란피우지말고 앉아.."
"도미진.. 그치만 성이가..성이가 .. "
"유성아니야 .. 얼굴도 닮고 목소리도 닮았지만 저애는 가하람
쌍둥이 가하랑이니까 .. 유성아니니까.. 닥치고 앉아.."
가하람이라는 이름이 나오자 일순간 싸늘해젔던 표정들..
도대체 이사람들 가하람이랑 무슨사이길래 그이름만 나오면...
"그,,그렇지만 가하람은 2학년이잖아 .!! "
"휴,, 우리처럼 저애도 복학인가보지."
"응.. 난 가하람 쌍둥이동생 가하랑이야 .나이는 18살이고...유
성..? 이라는 그딴 이름이 아니야 ."
정말 한순간이었다 ..
옆에 있던 사람이 내 멱살을 잡아 올린건...
그리고 내귀근처로와 말을한다.
"유성...이라는 이름 가지고 그딴이름이라 지껄이지마.. 한번만
유성나쁘게 말하면 여자라도 안봐줘 ...."
나는 콜록거리며.. 멱살이 잡혔던 옷을 정리했다 ..
그리고 이미 자리에 앉아 뒷모습만 보여주는 두명을 바라봤
다..
그리고 이생각밖에 안했다.
'이상해 이상해 이상해 괜히 학교왔나봐.. 처음보는 사람이 나
한테 뭐라하는거 기분나쁘지가 않아 ..그냥 너무 슬퍼 ..이사람
들이 나에게 뒤돌았다는 이유로 너무 슬퍼 .. 그리고 머리가 너
무아파... 병원에서도 이렇게 아픈적이 없었는데 ..너무아파 ..
너무나도 ..차라리 죽고싶다고 생각할정도로 아파...'
어떻게 입학식이 끝난지도 모르겠다 ..
내가 정신차렸을때는 이미 하나둘씩교실로 향하고있었으니
까..
black작품 평범하지만 평범하지않은 그런소설. 첫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