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을 톡톡에 올리는게 맞을지 모르겠네요,
저는 안양평촌에 사는 장지환이라고 합니다.
원래 사는 곳은 대전이라서 이번 크리스마스시즌을 가족과 함께 보내기 위해
잠시 대전으로 내려왔습니다.
대전으로 내려와 친구들을 만나고 이래저래 놀고있었습니다.
마침 현금이 필요해서
대전 은행동 우리은행
ㅇㅔ서 현금인출을 하러 갔습니다.
인출기 앞에 서있는데 옆 돈담는 봉투에 보니 농협 ok체크카드가 잇더군요
영문으로 성함은 KIM NI YEON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카드번호는 적으면 안될거 같고요,ㅎ
실은 이 카드를 습득후에 갱장한 카오스에 빠졌습니다.
이 카드가 분실정지를 안해놓앗다는 사실!!
기름을 한번 만땅으로 채우고 카드를 버릴까,
금은방에 가서 확 긁어볼까
로또를 수십장 해볼까
클럽에서 골든벨한번 울릴까
얼마가 들엇을지도 모르는 이 카드로 별에별 생각을 다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오늘이 또 기막힌 날이라서,ㅠ
성탄절이라,ㅠ 우리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이라 기독교인으로서 나쁜짓을 못하겟습니다
카드를 잃어버린 사람도 크리스마스때 기분나쁜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엔 친구들의 강력한 항의를 저지하고 카드를 가슴에 꼭꼭 숨겨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지금 카드를 잃어버리신분이 이 글을 집에서 읽게될지 친구집에서 읽게될지
숙박업소에서 읽게될지는 모르겟지만 만약에 읽고 찾기를 원하신다면
싸이월드에 쪽지좀 남겨주세요.
물론 그냥 카드잃어버린거 은행에 전화해서 분실정지를 할거란걸 알지만
연휴라 잘 안될듯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분실하신분은 끝까지 카드사용욕망을 억누를테니
생각나시는대로 분실정지하시고 재발급받으셔요~
그리고 여러분, 다들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