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영화관도왔었냐?" 연우
"....아니..." 겨울
"근데, 왜?" 연우
"...같이오기로약속했었어.." 겨울
"근데, 못왔던곳?" 연우
"응..." 겨울
"흠....뭐볼래?" 연우
"볼려구?" 겨울
"응, 얼른골라" 연우
"내가, 뭐보고싶은게있어야고르지..." 겨울
"정말귀찮게하네..." 연우
"귀찮으면그냥집에보내면되잖아." 겨울
누구는지랑같이있고싶어서있는줄아나....
"내가너 무작정끌고나왔는데, 무책임하게보낼수는없잖아." 연우
누가쌍둥이아니랄까봐...무책임하지는않네....
"야." 연우
"응?" 겨울
"영화, 무슨장르좋아해?" 연우
"음....그냥아무거나다잘보는데. 징그러운거빼고." 겨울
"징그러운게뭔데" 연우
"막이상한거있잖아.그런거말고는다잘봐." 겨울
"뭐라는거야.됐어." 연우
관람중
자리에앉아영화를보는중
아, 배고프다....
꼬르륵-
"뭐야.." 연우
"..배..배고픈게죄냐..." 겨울
"(피식-) 그냥나갈래?" 연우
"돈아까워..다보고나가자." 겨울
"참을수있냐?" 연우
"..참을수있거든.." 겨울
계속웃어대는녀석..
영화가끝나고
"그만웃어라.." 겨울
"(피식-) 알았어..알았어.." 연우
그래도계속웃는녀석...
"뭐..뭐먹을래?" 연우
"집에갈래..짜증나.." 겨울
"야, 뭐이런거가지고화내고그래.맛있는거사줄게, 뭐먹을래?" 연우
"....맛있는거..?" 겨울
"응. 뭐먹고싶은거있냐?" 연우
맛나분식
"뭐야...떡볶이?" 연우
"응, 난 떡볶이짱좋아하거든!" 겨울
"그래?" 연우
"음, 나는떡볶이랑튀김이랑순대랑...." 겨울
"뭘 그렇게많이시키냐....." 연우
난 저녀석의말에는아랑곳않고계속해서주문을하고..
"넌, 뭐먹을래?" 겨울
"안먹어." 연우
"왜?" 겨울
"난배안고파." 연우
"정말안먹어?" 겨울
"안먹는다니깐" 연우
"알았어. 아줌마, 그냥아까시킨거만주세요." 겨울
잠시후
"너, 정말안먹을거야..?" 겨울
"안먹는다니깐.." 연우
이녀석도대답하는데한계에달한듯..
이제한번만더물어보면폭발해버릴듯한얼굴을하고있다...
10번을채우고픈나는....
"정말정말, 안먹을거니?" 겨울
"아오, 진짜!너그말만몇번째인지알어?!" 연우
"지금까지딱10번" 겨울
"너, 지금장난하냐?" 연우
"난 진실만을말할뿐이란다." 겨울
내가봐도정말얄미운나....
내가왜이럴까....
"나, 간다.." 연우
"정말로는안갈거잖아." 겨울
"뭐?" 연우
"너, 그렇게무책임한사람아니라는거알아." 겨울
"본지 얼마나됐다고." 연우
"네가알려줬잖아. 넌무책임한사람아니라고" 겨울
"내가?" 연우
"응, 아까영화관에서" 겨울
"별쓸데없는건잘도기억해요..." 연우
다시자리에앉는녀석.
"얼른먹어. 마지막으로갈데있어." 연우
"어디갈건데?" 겨울
"사탕사러" 연우
"사탕?" 겨울
"어. 얼른먹어라." 연우
"아, 응..."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