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도권에 사는 17살입니다.
지금까지 그냥 구경에 구경을 하다 덧글 몇번 달다가...
대략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마 이 일은 8월 중순-말에 일어난 일이니 6개월이 얼추 맞는군요...
저는 자잘한 물건을 사고 팔며 지내고 결국 90만원 이상의 돈을 벌어
올해 초에 약 80만원의 기타를 샀습니다..
그리고 학교를 들어갔구요.
그리고 여름방학이 시작되자 자주 거래를 튼 분에게 연락이 오더군요.
자신에게 돈을 빌려주고 일정 수수료를 더 받는 대신 살짝 나중에 받지 않겠냐고.
이건 연초에 한번 했었던 일이라서 이번 역시 의심하지 않고 약 10만원을 맡겼습니다.
(이 맡긴 날은 7월 말입니다.)
그리고 약속대로 3주뒤인 8월 중순쯤에 받기로 했는데
그 전에 연락이 오더군요.
그 기타 팔지 않겠느냐고.
(제 기타의 여부를 안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호하게 팔지 않는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결정적인 문제가 터졌죠..
//미리 말씀을 드리자면 저희 아버지와 저는 사이가 무지 나쁩니다..
저는 다른 아이들과 다른 학교로 진학을 했고
그것에 못 마땅하시는 데다가 공부라는 것을 학업이라는 것 하나에만 인정을 하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다음날 제가 평소와 같이 기타를 치다 아버지께 꾸중을 들었습니다.
공부도 안하고 기타나 치고 놀고 있는거냐고...
(평소에도 이 말씀을 자주 하셨지만 그날따라 무지 심하게 혼을 내셨습니다.)
그래서 너무 기분이 나빠진 바람에 기타를 그 분에게 넘기게 되었습니다.
(기타 값 60만원에 수수료 30만원 붙여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줘야할 돈이 올라가니 7일을 더 기다려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연하게 수락했구요.
그리고 약 1달이 지나고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러더니 지나가다 오토바이를 쳤다면서 70만원을 물어줬다고 하더군요.
(오토바이vs오토바이가 아니라 사람vs오토바이 입니다...;;)
말이 안되는 소리였지만 또 몰아봤자 먹튀할 느낌이 나서 그냥 그려려니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계속되는 실갱이 끝에 10월달쯤에 부모님이 개입되었습니다.
그리고 합의가 되었습니다.
11월 1일까지 제 계좌로 입금을 하지 않으면 고소를 하겠다구요.
당일에 연락을 해보니 '사정이 어쩌저쩌하니 11월 14일까지 기다려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냥 기다렸는데 이번에도 역시 돈을 안주시더군요.
(이번 핑계는 시급을 제때 못받았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또 꾹 참고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저희 기숙사 형, 친구까지 합세해 전화연결을 해서 겨우 2번째 합의를 봤습니다.
(11월중~말부터 12월초 정도까지 안받으시다가 연락이 겨우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12/15에 입금을 전부 하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그 당일날'네 노력중임'이라는 문자 이후부터 핸드폰을 꺼놓고 계시네요...
그 다음날엔 입금하면 연락을 드린다고 하시고 다시 폰을 끄셨습니다...
경찰서에 용기를 내서 전화를 해봤더니 다른 곳을 알려주시더라구요.
그 사람 번호만 2개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이제 1개는 잠수 1개는 꺼짐상태네요...
정말 하소연 할 곳이 없어 이런 곳에나마 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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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아프시거나 힘드신 분들을 위해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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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중순 돈을 빌려줌
추가로 기타를 판매함
8월말 연락을 하자 오토바이로 인해 사정이 어렵다고 함
10월중순 부모님의 개입과 약속을 함
11월1일 입금일을 미룸
11월14일 입금일을 또 미룸
-------- 연락두절 (11월 말-12월 초)
12월1일 이제야 봤다며 입금을 한다고 확답함
12월15일 재차 확답을 하고 다시 잠적
12월16일 꼭 넣어드린다는 문자와 휴대폰 전원을 끔
12월28일 (현재) 지금까지 전화, 문자, 블로그등 여러 곳에 글을 남겼지만 연락없음
금액정리 - 닌텐도등 판매금액 11만원
별도 빌려준 금액 1만원
기타판매금액 총 90만원
돌려받은 금액 6만원
//받아야 할 금액 - 96만원
//
그냥 답답해서 쓴 글이니 악플은 자제부탁드려요...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