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친구한테속아 두리하나넷(다단계) 갔다왔어요

피해자 |2009.12.30 10:25
조회 1,380 |추천 1

안녕하세요 21살 휴학생 입니다

 

백조생활도 3개월째라 열심히 일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그 친구가 가끔 전화해서 지 일하는곳에 저 소개시켜준다고그러더군요

 

무슨일 하냐 물으니깐 강남 샵에서 피부쪽 스텝으로 일하고 있데요

 현재 원장님 도움으로 메이크업도 배워서 자격증도 땄다구요

 

"난 미용관심없다 재주도없고 그냥 다른일할래" 이러니 첨에 알았다고 끊더니

 한달동안 계속 반복하다가 자기네 샵이 3층짜리 건물인데 1층 인포에서 사람구한다고

 

시간 급여 다 말해주는데 너무 괜찮은거에요 근데 나와서 살아야한데요 ㅡㅡ

자기랑 같이일하는 언니네집에 방이두갠데 전세라서 돈들일 없다네요

 

내가면접본다고하니깐 문자로 이력서 간단하게 넣고 짐싸서 내려와서 같이가자더군요

이상하긴했는데 평소 성실하고 착하고 생활력 강한 친한친구라 의심도못했죠..ㅡㅡ

 

샵은 청담동인데 양재로 오라더군요 지 거기 심부름해야된다고 3호선이니 한번에

타고오라고 이것도 10분정도 전화로 싸우다가 그냥 제가 갔습니다

 

만나서 제가 짐놓고 놀자 이러니 같이사는언니가 열쇠를가져갔데요

제가 요즘 아직도 열쇠가지고다니는사람이있냐 비밀번호하지 이러니깐

 

별말안하더니 카페를가제요 그리고노래방갔다가 지가아는언니를 소개시켜준데요

능력자라더군요 ㅡㅡ이언니얘기는 한달전부터 계속자랑했어요

 

술집에서 셋이 잘 놀면서 얘기하고있는데  친구가 누구랑 저ㅏㄴ화하더니

 

- 그래서 제 친구는요? - 아 지금 장난하세요? 그럼 제자리빼고 제친구라도 넣어주세요

- 저 믿고 온애를 어떻게 돌려보내요? - 장난하세요? 그딴데서 저도 일하기 싫어요

- 네 다음주까지 제월급 보내주세요 그리고 나이 어리다고 사람 무시하지 마세요

 

전화끊고 제가이제 욕을 하면서 짜증을냈죠 이런ㄹ줄알았다고

 

그러더니 부른 언니네회사를 알아보잡니다 ㅡㅡ 그언니 첨에 조카안되는척하더니

결국 알겠데요 그언니네집에갔습니다 근데 여자만 여섯명이있더군요 ㅡㅡ

진짜 찝찝해서잠도안오고 첨보는데 친한척작렬하길래 짜증도났습니다

 

뭐 지네회사는 4일동안 블라인드면접통해서 ㅇ사람 인성본다고 4일약속지켜달래요

대충 알았다고하고 담날 회사갔죠 ㅡㅡ 느낌 확오더군요

 

1층 세미나실에 20대초중반애들이있는데 하나같이 싸구려정장에 나비넥타이 하고있고

여자들 돈 조카잘번다더니 옷이나 화장한거보면 진짜 웃음도안나왔어요

 

하루 4교시로 나눠져잇는데 다 듣고나서 친구한테 이상하다고의심된다고 집에가자

했는데 이년이 이상하게 ㄴ제가 뭔말만할때마다 문자를 막 하더군요 ㅡㅡ

한패인거 같으니까 앞으로 말조심하고 빠져나와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글고 지 월급받으면 돈준다는 핑계로 제가 어딜가든 돈을 계속 썼고

그언니라는년들은 면접관이라서 면접기간에 너희한테돈쓰면 오해생길수있데요

 

이틀째되는아침날 제가 도망갈려고 캐리어에 짐 싸고있으니깐 그친구년이

눈치채고 옷빌려달라더니 제 옷을 세네개를 입더군요 ㅡㅡ

 

결국 둘째날도 나가서 듣다가 사람이란게..참 조금 세뇌가 된거같기도하고

진짜 제가 눈치천단에 의심도 많은데 다단계가 그렇게나쁘지는않나보네

라고 생각하게됬어요 ㅡㅡ 거기 나오는 강사들 이빨이 엄청납니다..

 

다들으니 그언니가 할꺼야안할꺼야 이래서 안한다니깐 돈필요없데요

그래서그냥한다고만 말하니깐 ㅁ갑자기 투자어케할거네요 440만원있어야된데요

제가 돈없다니간 아무한테도안알려주는건데 거짓말스토리를 종이에적어ㄷ주더군요

 

그 사람들앞이라서 일단 부모님한테저나해서 돈을 요구했죠

아 저녁에 맨날 집에바로안가고 뭘 쳐먹으러가자고합니다..ㅡㅡ

가서먹으면 돈은제가내고 문자전화하면 항상 감시하고 따라다니고 화장실조차두요

 

새벽에 엄마한테몰래문자를보냈습니다 친구한테 속아서 다단계왔는데

내가돈달라고한거 무시하고 돈없다고하고 제가어떻게서든 집갈테니까 걱정말라고

제가 먼저 문자전화하기전까지 답장하지말라고 감시때문에제가 ㅈ말한거알면 안된다

 

그리고 3일째 3교시까지만듣고 친구와카페에갔습니다

제가 다말했죠 첫날부터의심하고있었고 너 여기서일하는거 다안다

강남샵거짓말인것도알고 나그냥집에 보내줘라  이러니깐

 

샵팀장님번호알려주더니확ㅅ인저나하래요 그번호무시하고 114에 샵무러봐서

저나하니깐 일한적없데요 ㅡㅡ 와 진짜 .. 친구 당황하더니 막 울더군요

저랑같이잘되고싶었데요 윈윈사업 어쩌고하더니 같이돈벌어가자 이러더군요

 

그냥 싫다하고 간다니깐 자꾸 핸드폰으로 제상황을 ㅁ누구한테 말해주는듯 보였어요

역시나 몇분안되서 그언니가오더니 저를 막 타일르고 달콤한말들을 하더군요

돈벌어서부모님호강시키고 어쩌고저쩌고 하다가 제가 싫다 하면

 

사람 개무시하고 막 ㅡㅡ 너 돈있어? 평생 그렇게살거야? 이러면서요ㅋㅋㅋㅋㅋㅋ

일부러 자존심 상하게 하는거 같더라구요..

 

하기싫은이유말하길래 다말했죠 그러니깐 집에가래요 그래서 알겠다니깐

친구랑 사과하고 오해하지말고 가래요 ㄱ알겠다고 얘기하니깐

갑ㄷ자기 또 회사의심되는이유말하래요 ㅡㅡ이거 세번반복하다가

 

열받아서 그언니한테 정색하면서 ㅈㄹ하니깐 그때서야 집에가자..이러더군요

짐가지고 밤에 택시타고 집왔습니다

 

인터넷찾아보니 이회사 취업시켜주는척불러서 취업안됬다하고 아는사람 회사

알아보자하고 생필품사게하고 돈다쓰게하고 이런식으로 집에 못가는 에메한

상황만들고 돈뜯는거짓말스토리짜주고 감시쩔고 다 똑같다네요..

 

440만원주고 회원되면 친구들명단적어서 한명씩일어나서 친구에대해 분석하고

분석끝나면 그친구를 속일 거짓말 같이 짜주고....진짜 다읽고 황당했습니다

 

친구한테 내가 너빌려준돈 달라고 하니깐 같이써놓고 뭔소리냐하길래

온갖욕과함께 협박이란협박다하니깐 그때서야 돈을 붙혀주더군요

확인하니깐 얼마안되길래 왜이거냐고하니깐 제가 거기서 ㅅ3일숙식한거 뺀돈이래요

 

뭐가아직도잘못한건지 모르는것같아요

친구들에게말하니깐 저말고도 모든애들한테 일자리소개시켜준다고

별로안친한애들한테도 한달전부터 계속 연락했다네요....

 

그래도 친구였으니깐 다잊을려고햇는데..다른친구들이 무슨일이냐 물으니깐

"내가화장품회사면접보러갔는데 수지랑 같이갔는데 다단계였어 그걸로

수지가 나한테 화내던데?? 별일아니야 " 이랬다네요......

 

앞으로 돈잃고 신용잃고 친구 다잃고 인생 불쌍하게 살텐데 하루라도 빨리 그친구가

정신 차렸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사람믿기가 더힘들어질것같아요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